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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와이

엘니뇨로 거세진 하와이 파도와 해변 풍경 최근 엘리뇨 현상으로 하와이에 대형 파도가 매일 같이 몰려 오고 있다는 소식이 국내에도 전해졌습니다. 바로 이 뉴스인데요, [뉴스] 서퍼들도 '쩔쩔'.. 엘니뇨 영향으로 하와이 대형 파도 몰려와 제가 머물던 지난 한달도 계속 그랬습니다. 거의 3일에 한번 꼴로 저녁 일기 예보에서는 내일 매우 위험한 파도가 몰려오니 비숙련자는 바다에 들어가지 말라는 얘기가 전해진 거 같은데요. 겨울철에는 오아후섬의 경우 섬의 북쪽과 서쪽의 파도가 유난히 높아지는데, 올해는 엘니뇨의 영향으로 파도가 더욱 거칠어 졌습니다. 머무르는 동안 최대 45ft(약 14미터)까지의 경고까지 보았으니까요. 이런 날이면 노스쇼어 지역의 유명 비치를 가도 마치 폴리스 라인이 쳐진 것 처럼 해변에 줄이 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입장이.. 더보기
하와이 한달 가족여행, 인터넷은 어떻게 쓸까? 하와이 한달 가족 여행에 있어서 비행기표를 제외하고 해결해야 문제를 꼽자면 다음과 같다. 숙소,자동차(주차),인터넷 보통 숙소에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으니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데에는 큰 불편함은 없다. 하지만, 밖에서는 영 불편하다. 굳이 밖에서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냐고 묻는다면 그렇다. 기본적으로 비싼 국제전화 대신 인터넷망을 이용한 통화나 메시지 확인이 가능하다. 더하여 스마트폰의 네비게이션 활용을 비롯하여, 위치나 정보를 바로바로 검색할 수 있기에 나에겐 유용하다. 외부에 있을 때 가장 간편한 것은 역시 무제한 데이터로밍이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비싼 요금(1만원/1일)과 해당기기(스마트폰)만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물론, 스마트폰을 설정을 통해 개인용 핫스팟으로 하여 여러 .. 더보기
하와이 한달 가족여행 계획 짜기 벌써 6번째 하와이 여행이다. 아마 내년엔 첫째가 초등학교에 입학이 시작될 테니, 앞으로 이런 여행은 조금 힘들어질 지도 모르겠다. 매번 준비하면서 좋지도 않은 기억을 더듬거나, 늘 같은 포인트에서 고민하거나 실수하고, 늦게 알아보고 예약하고 뒤늦게 아쉬워한다. 나도 나름 고등 생물이라 할 수 있으니, 더 이상 같은 시행착오는 겪지 않기 위해 기록을 남겨본다. 일정 예약하기 막연히 달력 속의 날짜를 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결정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이 그러하다. 장기간의 일정을 잡기에는 고려해야 할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다. 구성원의 일정, 항공기 관련 일정, 숙소나 현지 상황 등. 그 동안의 일정의 대부분은 마일리지 승급/보너스 항공권 때문에 항공기 비수기/성수기 시즌을 일정에 제일.. 더보기
하와이 와이메아 비치에서 본 감동적인 광경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오늘 하와이 와이메아 비치에서 본 흔치 않았던 경험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와이메아 비치는 하와이 오아후섬 북쪽에 위치한 비치 파크입니다. 높은 파도로 유명한 만큼 서핑이나 부기 보드를 즐기는 이들이 많이 찾습니다.굳이 이런 액티비티를 즐기지 않아도, 아무 생각 없이 해변에 앉아 있어도 좋은 곳이죠. 집채만한 파도가 다가와 하얗게 물보라를 일으키며 부서지는 광경을 감상하고 있으면, 이런 저런 고민 거리로 번잡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이 시원해 집니다.파도가 높고, 수심이 일정치 않고 급격히 깊어지다 보니, 하와이의 대표적인 해변인 와이키키 등 과는 달리 관광객들은 섣불리 바다로 뛰어들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허리 정도만 들어가도 순식간에 머리 위를 덮치는 파도가 몰려 옵니.. 더보기
쉐라톤 와이키키, 가족여행으로써 장단점은? 하와이 가족여행을 위한 리조트 리뷰 두번째 시간. 시작해 봅니다.가족 여행에 있어서 쉐라톤 와이키키의 최고 장점은 매우 좋은 위치라는 점이다. 와이키키의 메인 거리라고 할 수 있는 칼라카우아 대로에 인접해 있으면서, 해변과도 직접 맞닿아 있다. 호텔에서 나서면 와이키키를 바로 만끽할 수 있다. 유명 쇼핑센터, 면세점, 명품샵, 맛집들이 근방에 포진해 있고, 수많은 관광객이 지나다닌다. 또한 바다 쪽으로 나가면 다이아몬드 헤드가 보이는 백사장이 바로 펼쳐진다. 역시 아무런 준비 없이 나와도, 리조트에서 물놀이 용품을 대여받거나 객실에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다.쇼핑을 하기에도 최적의 위치이고, 해변으로 나가기도 최적이라는 뜻. 특히 어린 아이를 동반했다면, 도보로 이동하는 거리를 최대한 단축하는 것이 여행.. 더보기
하와이 힐튼 레인보우 타워, 가족여행으로써 장단점은? 힐튼 레인보우타워는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내에 위치해 있다.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는 힐튼 소유의 호텔,콘도 등으로 대형 단지가 구성되어 있으며, 와이키키 내에서 머물러보았던 다른 리조트급 호텔들과 비교해봐도 가장 큰 규모에 가장 리조트다운 리조트였다.개인적으로 가족과 함께 와이키키 내 리조트급 호텔들-힐튼,메리어트,아웃리거,하얏트,쉐라톤-에 골고루 머물러 보았다. 흔치 않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각 리조트별 장/단점을 남겨 보고자 한다.힐튼 리조트의 최고의 장점은 앞서 언급했듯, 가장 큰 규모의 리조트다. 다른 리조트급 호텔들도 있지만,사실 리조트라 부르기는 조금 부족한 수준이다.반면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라는 타이틀에 부족함이 없을 만큼, 여러 개의 건물로 구성.. 더보기
하와이 여행을 더욱 잘 즐길 수 있는 간단 꿀팁 제게 하와이 여행을 알차게 할 수 있는 팁을 묻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저녁 시간의 TV속 날씨예보를 주목하라고 얘기해 주곤 했습니다. 날씨가 중요하니까요.같은 와이키키지만, 이런 맑은 날씨에서의 느낌과.. 이런 먹구름이 낀 날씨의 느낌은 많이 다르잖아요. 해서 날씨 상황을 반영해서, 쇼핑이나 액티비티 계획을 짜라는 것이 요지입니다. 요샌 스마트 시대인 만큼, 날씨앱을 추천해주는데,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 제공되는 날씨앱은 아닙니다.하와이에서 일반 날씨앱으로 하와이 날씨를 검색한다면, 현재 하와이 상황과 다른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예컨대 ‘날씨 흐림’으로 표현되어 있더라도, 하늘을 보니 구름은 다소 있지만 해가 쨍쨍한 날씨입니다. (정말 우리나라의 어둡고 칙칙한 흐림 같은 경우는 거의 드.. 더보기
바람 많이 부는 날엔 카이트서핑 하와이에 바람이 몹시 분 날이 있었습니다.저녁 뉴스에 '나무가 쓰러졌다' '지붕이 무너졌다' 같은 지역 뉴스가 도배되었는데요. 이날 와이키키에 나가보니, 관광객은 없고(그 이유는 아래 사진을 보다 보면 나옵니다.) 카이트 서핑을 즐기는 이들이 와이키키 바다를 채우고 있더군요. 동영상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한 5년 전에, 카일루아 비치에서 카이트 서핑을 하는 사람들을 처음 봤는데요.카이트 서핑을 즐기는 이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커다란 연(!,Kite)을 이용하다보니 일반 서핑에서 보지 못하는 장면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이런 장면이죠.정말 높이도 올라가더군요. 이 아저씨 정말 잘 타시더라고요. 착지를 잘 못해서 이렇게 떨어지시는 분들도 있구요. 막 도착해, 카이트 서핑을 준비하는 분들.. 더보기
꼭 잘 찍고 싶은 사진이 있다면?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은 다들 그렇겠지만, '꼭 잘 찍어보고 싶다'하는 장르가 있을 겁니다.저 역시도 그런데요.그 중 하나가 바로 서핑 사진입니다. 이런 사진 한번 꼭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멋지죠?제가 서핑 사진 전문가는 아니지만, 좋은 서핑 사진을 찍으려면 삼박자가 맞아야 하더군요. 우선, 좋은 날이어야 합니다. 당연하게도 파도가 높은 날 좋은 서핑 사진을 찍을 수 있겠죠.그리고 좋은 서퍼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찍는 사람 역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준비가 되어 있어야 베스트 세팅으로 좋은 각도에서 좋은 타이밍에 찍을 수 있습니다. 얼마 전 노스쇼어의 터틀베이 리조트에 다녀왔는데요.노스쇼어에 가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집채만한 파도가 쉬지 않고 밀려옵니다.일반인.. 더보기
하와이 가족여행시, 의외로 유용한 아이템 3가지 아이들을 동반한 하와이 가족여행시, 유용한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요.개인적으로 의외로 효용이 높았던 아이템 3개를 꼽아봤습니다.과연 그럴까 싶은데 의의로 잘 챙겼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입니다. 1. 그늘막그늘막은 월마트에서 구입가능합니다. 30-50불이면 가능한데요.보통 와이키키 비치에서 파라솔(beach umbrella)을 빌리는데, 3시간에 10~30불 정도 냈던 것 같습니다.대체재로 ABC마트에서 파는 10-20불짜리 파라솔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바람이 많이 불면 휘어지거나 쓰러지거나 이음새가 뜯어지기 마련이고, 때문에 경험상 오래 못 썼습니다. 세우기도 애매하고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심지어 이동시 길이가 길어 휴대성도 떨어집니다. 그래서 차라리 5분 정도 투자해서 그늘막을 치는 것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