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와이

사진 정리를 통해 떠나보는 가족여행, <하와이>와이키키 스팸잼

오토앤모터 2020. 10. 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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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청명한 하늘과 바다. 와이키키가 서핑을 배우기 좋다는 거, 이때는 몰랐더랬다.

오늘은 하와이에서 유명한 연례행사인 스팸잼 축제가 있는 날이다. 매년 4월에 열리는데, 와이키키 메인도로인 칼라카우아 대로의 차량 통행을 막고 열리는 행사라 도로 위를 걸어다닐 수 있다.

'무수비'를 포함하여, 맥도날드의 맥모닝 메뉴에도 밥과 스팸이 있을만큼 하와이에서는 스팸이 친숙한 식재료다. 주변 음식점 등에서 스팸을 주제로 한 음식이나 미술품 등을 선보이고, 문화 행사도 펼쳐진다.

 

칼라카우아 에비뉴를 꽉 채운 인파.

 

유명 레스토랑 체인인 PF Chang에서도 부스를 만들었다.

 

아이스크림도 있고..

 

바로 이렇게 구워주는 스테이크도 있고..

 

허술해 보이지만,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사실 하와이, 특히 와이키키의 사먹는 음식의 물가가 상당히 비싼 편인데, 여기 축제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응.. 무수비도 빼놓을 수 없지..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하나씩 쥐어 물고..

 

마스코트와 같이 사진도 남기고..

 

이렇게 하와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공예품도 저렴하게 판다.

 

지금은 없어진 인터네셔널 마켓플레이스

 

아직까진 많은 이들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저녁 때는 많은 인파가 몰릴 메인 무대.

 

로얄 하와이안 센터에서 남긴 첫째 사진. 
너무나 귀엽다. 이미 7년이 지났으니 훌쩍 커버렸는데, 지금 이 순간을 또 그리워 추억하는 날이 올 것이다. 

 

하와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자동차들. 밴, 트롤리, 2층 버스.

 

이렇게 또 하루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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