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문득 든 생각. "올 겨울 휴가는 눈 내리는 스위스에서 보내고 싶다." 그리고 작년 스위스 드라이빙 투어 때의 사진을 보다가 콕 찝은 이 사진. 블로그에 심심풀이용으로 소개 한번 해야겠다는 사진이었다. 빅토리아 융프라우는 100년(135년?)이 훌쩍 넘은 융프라우에 있는 호텔. 내 생각엔 가장 크고 좋은 위치에 있지 않을까 한다. 물론 가격도 비싼. 하지만, 좋은 호텔보다 좋은 호텔 입구에 주차된 좋은 차 2대가 눈길을 끌었다. 마침 그 해 새롭게 풀체인지한 재규어 XJ가 나란히. 쇼카 라고 보기엔 너무 성의없이 디스플레이되어 있었고, 누군가 타고 왔다기엔, 그것도 2대나... 드문 차에 드문 경우가 아닌가... 재규어 관계자가 아닐까도 추측해보기도 했고. 아, 이번 XJ는 정말 뷰티풀 럭셔리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