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상식

유아용카시트를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 얼마 전 원효대교를 타기 위해 신호정차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창밖으로 보이는 앞차가 좀 이상해보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운전석쪽에 머리가 2개로 보였기 때문이죠. '뒷좌석에 앉은 사람의 머리인데 착시처럼 보이는 거겠지'하고 생각했습니다. 신호를 받고 출발하자, 앞차의 운전 또한 영 이상했습니다. 갈팡질팡에 느릿느릿한 운전. 도로에 여유가 있는 일요일 오전이라 망정이지.. 아무래도 불안해서 옆차선으로 추월했습니다. 그리고 슬쩍 곁눈질로 그차량을 바라보는 순간!!! 아................. 30대초반의 엄마가 1~2살짜리 아이를 앞쪽에 안고 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엄마'분께 묻고 싶었습니다. 아이가 에어백인가요? 네, 맞습니다. 저도 아이 아빠로 충분히 이해합니다. 달리는 차안에서 울.. 더보기
아우디 스포츠카로 배운 안전 드라이빙 테크닉 지난 주 일요일, 화성의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는 아우디 스포츠카 익스피리언스 행사가 열렸습니다. 5.2엔진을 얹은 R8 5.2를 비롯하여, S4, TTS등 아주 멋진 녀석들을 본다는 생각에 부푼 마음을 가득 안고, 아는 동생이 운전하는 R8을 타고 화성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무척 추워졌더군요. 차도 밀리지 않고 해서 일찍 도착했는데요. R8이 와서는 급하게 인사를 하고 사라지네요. 식사 후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행사 말미, 식사를 한 것을 매우 후회했으니, 그 이유는 ...끝까지 보시죠.) 1. 콰트로존 (고속 주행 중 급히 차선 변경하기) 우선 처음 체험한 것은 콰트로 존으로,TTS로 고속주행 중 급차선 변경을 체험했습니다. 고속 주행시, 장애물 출현 등으로 급차선 변경을 해야할 때.. 더보기
어제 도로에서 만난 총알 버스의 최후는? 모든 버스 운전기사분들이 그런건 아니지만요, 커다란 몸집을 무기로 차선을 넘어 들이밀거나, 탄력을 받기 위해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를 지나는 버스들이 있습니다. 도로 위에서 실제로 이들을 맞닥들일 때면, 거대한 차체 때문에 무시무시한 생각만 듭니다. 내 신호건 내 차선이건 살고 싶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단 멈추고 봐야죠. 어제 도로 주행 중, 이런 총알버스를 목격하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운명적 만남일까요? 이 버스는 신호예측으로 우회전 하는 척하며 제일 먼저 직진하려는 택시를 만나게 됩니다. 결과는.. 보시면 압니다. 제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에 사고영상이 고스란히 찍혔죠. 버스기사분은 무엇이 그렇게 급하셨을까요? 택시기사분은 꼭 그렇게 직진하셨어야 했나요? 동영상을 다시 보자니, 꼭 기억해야할.. 더보기
'차량 급발진 사고, 제조사가 입증하라'는 판결이 주는 의미 어제 자동차 소비자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급발진 사고와 관련하여 법원에서 제조사의 책임을 묻는 판결이 나왔는데요, 중요한 것은 '주행 중의 급발진 사고'에 대해서만 이러한 판결이 나왔다는 점입니다. '시동 직후의 급발진'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원인을 입증하라는-즉, 소비자 책임이라는 대법원 판례가 있습니다. 이번 판결문에도 "주행중 발생한 사고로, 시동을 건 직후에 견주어 보아 운전자의 과실이 발생할 여지가 적다"고 나와있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도 '시동 직후의 급발진'만큼은 '소비자가 결함을 입증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주행 중의 급발진 사고'라도 제조사의 책임을 인정했다는데서 이번 1심 판례는 매우 뜻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조명했던 한티역 .. 더보기
폭스바겐, 쌍용차 아닌 일본 스즈키에 출자한다! 얼마전 쌍용자동차를 폭스바겐이 인수한다는 낭설이 퍼지면서, 주식시장에서 쌍용차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폭스바겐 관계자가 '연내에 자동차 업체 몇군데 인수를 알아보고 있다' 라고 발언한 영향입니다. 한국의 호사가들은 그게 쌍용차라고 연결지어 입방아를 찧기 시작했고, 그러한 루머는 금방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이였죠. 현재 물밑에서는 실제 거래가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가능성은 희박할 것이란 견해가 대다수입니다. 공격적인 투쟁을 하던 노조의 모습을 본 이상, 애써 쌍용차를 인수할만큼 쌍용차가 매력적인 인수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실제 폭스바겐의 자본 출자가 이뤄진 기업은 우선 일본의 스즈키라는 사실이 독일 자동차업계지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사실 이전부.. 더보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차이점을 아세요?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나 같은거 아냐?' 어떤 분이 물어보시더군요. 반은 맞고, 반은 맞습니다. 무슨 뜻이냐고요?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나 차세대 대체 자동차 엔진으로 떠오른다는 점에서는 동일합니다. 하지만, 두 시스템 간 차이는 확연하죠. 하나는 전기의 힘만으로 달리는 것이고, 하이브리드는 말그대로 혼종,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을 동시에 이용합니다. 혹자는 하이브리드 엔진이 궁극적으로 전기차로 가기 전의, 과도기적 엔진이라고 폄하하기도 합니다. 결국 그 쓰임이 시대적으로 한정적이라는 얘길텐데요, 글쎄요.. 제생각은 좀 다릅니다. 그 언젠가 석유가 바닥나겠지만 그게 정말 가까운 시기일지에 대해서는 의문이고요, 게다가 계속적으로 연료효율도 좋아지는 까닭에 그 예측시기도 점차 늦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대체연료, 예.. 더보기
2009년 국내 최고 인기의 수입차는? 최근 잘 나가는 수입차 모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떠올려 보시죠. 최근 도로 위에서 가장 많이 본 수입차는 무엇이였는지 말이죠. 어떤 차종이 떠오르시나요? 2009년 현재까지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거의 대부분 중형세단이었습니다. 대형 세단으로는 BMW 740이 유일했죠. 또 가장 많이 팔린 차종들의가격대는 거의가 4천만원 이상이었습니다. 말그대로 국산차와 수입차 간 가격 경계 부근에 있는 차량 많이 팔린 것인데요.. 불과 1~2년전만해도 5~6000만원대 수입차가 가장 많이 팔린 것을 생각한다면, 수입차 대중화가 한층 진행된 셈입니다. 이는 수입차의 차량가도 낮아진 것과 더불어 국산차의 가격도 높아지면서, 중산층이 더욱 다양해진 선택지로 옮겨간 효과가 아닐까 하.. 더보기
서울시 불법주정차 즉시 견인, 잘하는 짓이다 서울시가 다음달부터 서울시내에서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스티커 부착과 동시에 견인을 해간다고 합니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 하나 쯤이야' 혹은 '잠깐인데 뭐 어때'라는 생각을 가지고, 교차로 100m이내, 좌.우 회전 모서리, 버스전용차로, 어린이보호구역, 사람이 다니는 보도에 불법 주.정차 한 차량이 그 대상이라고 하네요. '나 하나 쯤이야'가 불러오는 도로 위의 나비효과 = 정체와 병목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케이스가 바로 교차로든 좌/우합류도로든 골목이든 간에 코너 가까이에 주.정차를 해놓고선 비상깜빡이를 켠 채 나몰라라 하거나 먼산을 바라보고 있는 운전자들입니다. 본인들 차 때문에, 다른 차들이 회전을 못하거나 본 도로에 합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더보기
내차가 만약 급발진한다면? 반드시 알아두어야할 대처법 지난 토요일 저녁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얼마전 일어난 한티역 택시 역주행 사건을 재조명했습니다. 일국의 경찰력이 한달 넘게 수사하여 '택시기사의 심장마비'로 인한 사건으로 종결지은 사건에 대해서,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한 방송사의 일개 프로그램은 추적을 통해 '허술한 수사'내용을 하나하나씩 밝혀냅니다. 사실 수사발표 당시 인터넷상의 자동차동호회 등에서는 이미 운전자가 적극적으로 조향하는 영상이 담긴 자동차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수사결과가 말이 안된다는 의견이 많았었죠. 18일 밤, 한티역 택시 역주행 미스터리를 밝힌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에서 모자이크 처리된 경관이 '목격자 진술이 왜 중요하냐?', '사고차의 브레이크등이 들어왔는지 안들어왔는지 그게 중요하냐'고 취재진에게.. 더보기
여름철 백사장에서 자동차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 자동차 시승을 하다보면, 촬영을 위해 자주 가는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여름이니만큼 가까운 바닷가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그런데 바닷가에 가면 꼭 이런차들 있습니다. 어떤 차냐고요? 백사장이나 갯벌에 진입해서는 차가 빠지는 바람에 고생을 하는 차량들 말이죠. 차가 모래에 빠지자 탑승객 모두가 내려 차를 밀어봅니다. 엑셀도 밟아보고, 있는 힘을 다해 밀어보긴 하지만... 애는 씁니다만, 앞바퀴는 헛 돌 뿐입니다. 이제는 앞범퍼까지 파묻혔네요. 백사장과 갯벌, '사람과 자연'을 위한 공간 사실 대부분의 해안가 백사장은 차량이 들어갈 수 없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람들이 앉아서 쉬거나 놀 수 있는 '사람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가끔 "내 차는 4륜 구동 SUV라고! 문제없어!"를 외치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