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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상식41

도로 위 정체를 부르는 이런 습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광화문앞에는 편도 4~5차선의 길이 있습니다. 1,2차로는 좌회전길이고, 나머지는 직진하는 길이죠. 굳이 광화문 앞길이 아니더라도 이런 종류의 교차로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좌회전을 해야하는데 직진차로를 달리고 있다고 칩시다. 아니면 직진하다가 교차로 끝에 와서야, 좌회전해야 함을 알았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게다가 좌회전 차로는 이미 길게 줄을 서있다면? 제가 어제 겪은 일입니다. 아니 대한민국 운전자라면 항상 겪는 일이죠. 한 아줌마 운전자가 좌회전을 못하다가 결국 교차로 까지 왔는지, 직진차로(3차선)에서 그대로 차를 멈추더니 대기합니다. 당연히 주행차선(3차선)의 뒷차들도 제신호에 주행을 못하고 멈춰섰습니다. 그리곤 3차선의 주행차량들이 4차선에 끼어드느라 순식간에 모든 주행차선에 정체.. 2010. 3. 19.
수입차 브랜드 간의 재치있는 광고 배틀!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외국에서는요, 경쟁브랜드를 직접 노출시키면서, '우린 그보다 낫다'며 은근히 광고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예전에 아주 유명했던 광고 배틀도 있었죠.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시던 분들이면, 한번쯤 봤을 아우디,BMW,스바루,벤틀리 간의 광고 배틀입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신 분들을 위해 다시한번 소개를 하자면요. 광고배틀의 포문은 먼저 BMW가 열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2006년 올해의 차에 선정된 아우디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2006년 전세계 최우수 자동차에 선정된 BMW로부터 그러자 아우디의 반격, "2006년 전세계 최우수 자동차에 선정된 BMW에 축하드립니다." -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2000-2006년 6연패한 아우디로부터 그런데, 난데없이 배틀에 끼어든 .. 2010. 2. 22.
75년간 '아름다운 고성능 차'만을 만들어온 회사?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세계엔 자동차회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또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다른 회사에 흡수되기를 반복해 갑니다. 때문에 오래된 회사일수록 왠지 모를 신뢰감이 가기 바련이죠. 뭐..발렌타인 17년산보다 발렌타인 30년산이 더 낫다는 막연한 믿음과 비슷할까요? 놀라실지 모르겠지만 이미 100년이 넘은 자동차회사들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자동차 회사는 100년은 아니지만, 75년간 '한우물'만 파온 회사입니다. 핵심은 75년의 역사도 있지만, 한우물만 파왔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이회사는 지난 75년간 오직 아름다운 고성능 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뭐 많이 팔기 위해서, 일반 대중을 위한 평범한 양산차 생산... 이런 거 없었단 얘기죠. 네 이 회사.. 2010. 2. 5.
스노우타이어 vs 일반타이어 성능비교해보니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눈이 내리다보니, 계속해서 '겨울철 주행'에 대한 글을 쓰게 됩니다. 안전과 관련된 이야기니 지겹다고 생각마시고, 이런 기회가 흔치 않으니 계속해서 열독 아시죠??!! 그럼 그 징표로 추천 한번씩??? ㅋㅋㅋ 이런 얘기가 들리더군요. 고급후륜차가 눈길이 버둥대는 거 보고 정 떨어졌다는 둥.. 후륜운전자는 눈길에 아예 나오지 말아야 된다는 둥.. 아반떼도 올라가는 길인데, 개고생을 하려고 5배나 주고 고급수입차 샀냐는 둥..(이건뭥미;;;;인신공격이잖아!!!) 그런데요... 독일의 대표적 후륜 메이커, 벤츠와 BMW가 적도지방에 있나요? 아님 동남아 출신인가??? 아니잖아요!! 아무생각 없이 후륜은 만들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보다 심했으면 심했지 덜한 곳이 아닙니다. 그곳은.. 2010. 1. 8.
폭설 속에 빛났던 콰트로 드라이빙 체험기! 폭설의 영향이 아직 도로 위에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번 폭설에 유난히 미소를 짓거나, 뿌듯해 하는 오너들이 있었을 겁니다. 네, 바로 4륜구동 차들, 특히 아우디 콰트로 오너들이죠. 혹자들은 그래서 지난 며칠을 콰트로데이,4륜데이라 얘기하기도 하더군요. 저 역시 틈틈이 눈길 위의 콰트로 드라이빙을 즐겼습니다. 콰트로의 진가도 확인하고, 한계도 확인해봤는데요. 얘기 한번 시작해볼까요? 폭설 첫째날(월요일) 중간 정체가 가장 심했던 날입니다. 제가 중간 정체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차들이 정체를 이룬 구간은 오르막/내리막구간, 급한 커브구간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길이가 점점 길어져 마치 전구간 정체처럼 느껴진 것이죠. 하지만 일부 정체 구간을 빠져나가면 다시 길이 뻥뚫려있는(.. 2010. 1. 6.
엔초 페라리를 아십니까? 1889년 이태리의 작은 도시 모데나. 철공 기술자의 아들로 태어난 한 소년은 10세 때 처음으로 이웃도시 볼로냐에서 열린 자동차 레이스를 구경하고 매혹됩니다. 카 레이서의 매력에 빠져버린 이 가난한 소년이 꿈을 위해 할 수 있었던 것은 고작 트럭회사의 테스트 드라이버. 하지만 그가 그토록 원하던 운전대를 마음껏 잡아볼 수 있기에, 포기하지 않고 카레이스 기술 연마에 정열을 쏟아 붓죠. 이후 레이싱에 다분한 끼를 발견하고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하면서, 당시 이태리 최고의 레이싱팀이었던 ‘알파 로메오’레이싱팀에 입단합니다. 그리고, 그는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팀을 격파하고 이태리의 국민영웅과 더불어 최고의 레이서로 자리매김하게 되죠 소년의 이름은 ‘엔초 페라리’. 가난한 소년에서 최고의 레이서로, 그리고 자동.. 2009. 12. 9.
유아용카시트를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 얼마 전 원효대교를 타기 위해 신호정차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창밖으로 보이는 앞차가 좀 이상해보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운전석쪽에 머리가 2개로 보였기 때문이죠. '뒷좌석에 앉은 사람의 머리인데 착시처럼 보이는 거겠지'하고 생각했습니다. 신호를 받고 출발하자, 앞차의 운전 또한 영 이상했습니다. 갈팡질팡에 느릿느릿한 운전. 도로에 여유가 있는 일요일 오전이라 망정이지.. 아무래도 불안해서 옆차선으로 추월했습니다. 그리고 슬쩍 곁눈질로 그차량을 바라보는 순간!!! 아................. 30대초반의 엄마가 1~2살짜리 아이를 앞쪽에 안고 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엄마'분께 묻고 싶었습니다. 아이가 에어백인가요? 네, 맞습니다. 저도 아이 아빠로 충분히 이해합니다. 달리는 차안에서 울.. 2009. 12. 2.
아우디 스포츠카로 배운 안전 드라이빙 테크닉 지난 주 일요일, 화성의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는 아우디 스포츠카 익스피리언스 행사가 열렸습니다. 5.2엔진을 얹은 R8 5.2를 비롯하여, S4, TTS등 아주 멋진 녀석들을 본다는 생각에 부푼 마음을 가득 안고, 아는 동생이 운전하는 R8을 타고 화성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무척 추워졌더군요. 차도 밀리지 않고 해서 일찍 도착했는데요. R8이 와서는 급하게 인사를 하고 사라지네요. 식사 후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행사 말미, 식사를 한 것을 매우 후회했으니, 그 이유는 ...끝까지 보시죠.) 1. 콰트로존 (고속 주행 중 급히 차선 변경하기) 우선 처음 체험한 것은 콰트로 존으로,TTS로 고속주행 중 급차선 변경을 체험했습니다. 고속 주행시, 장애물 출현 등으로 급차선 변경을 해야할 때.. 2009. 11. 3.
어제 도로에서 만난 총알 버스의 최후는? 모든 버스 운전기사분들이 그런건 아니지만요, 커다란 몸집을 무기로 차선을 넘어 들이밀거나, 탄력을 받기 위해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를 지나는 버스들이 있습니다. 도로 위에서 실제로 이들을 맞닥들일 때면, 거대한 차체 때문에 무시무시한 생각만 듭니다. 내 신호건 내 차선이건 살고 싶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단 멈추고 봐야죠. 어제 도로 주행 중, 이런 총알버스를 목격하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운명적 만남일까요? 이 버스는 신호예측으로 우회전 하는 척하며 제일 먼저 직진하려는 택시를 만나게 됩니다. 결과는.. 보시면 압니다. 제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에 사고영상이 고스란히 찍혔죠. 버스기사분은 무엇이 그렇게 급하셨을까요? 택시기사분은 꼭 그렇게 직진하셨어야 했나요? 동영상을 다시 보자니, 꼭 기억해야할.. 2009. 10. 7.
'차량 급발진 사고, 제조사가 입증하라'는 판결이 주는 의미 어제 자동차 소비자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급발진 사고와 관련하여 법원에서 제조사의 책임을 묻는 판결이 나왔는데요, 중요한 것은 '주행 중의 급발진 사고'에 대해서만 이러한 판결이 나왔다는 점입니다. '시동 직후의 급발진'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원인을 입증하라는-즉, 소비자 책임이라는 대법원 판례가 있습니다. 이번 판결문에도 "주행중 발생한 사고로, 시동을 건 직후에 견주어 보아 운전자의 과실이 발생할 여지가 적다"고 나와있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도 '시동 직후의 급발진'만큼은 '소비자가 결함을 입증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주행 중의 급발진 사고'라도 제조사의 책임을 인정했다는데서 이번 1심 판례는 매우 뜻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조명했던 한티역 .. 2009. 10. 1.
폭스바겐, 쌍용차 아닌 일본 스즈키에 출자한다! 얼마전 쌍용자동차를 폭스바겐이 인수한다는 낭설이 퍼지면서, 주식시장에서 쌍용차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폭스바겐 관계자가 '연내에 자동차 업체 몇군데 인수를 알아보고 있다' 라고 발언한 영향입니다. 한국의 호사가들은 그게 쌍용차라고 연결지어 입방아를 찧기 시작했고, 그러한 루머는 금방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이였죠. 현재 물밑에서는 실제 거래가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가능성은 희박할 것이란 견해가 대다수입니다. 공격적인 투쟁을 하던 노조의 모습을 본 이상, 애써 쌍용차를 인수할만큼 쌍용차가 매력적인 인수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실제 폭스바겐의 자본 출자가 이뤄진 기업은 우선 일본의 스즈키라는 사실이 독일 자동차업계지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사실 이전부.. 2009. 9. 24.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차이점을 아세요?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나 같은거 아냐?' 어떤 분이 물어보시더군요. 반은 맞고, 반은 맞습니다. 무슨 뜻이냐고요?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나 차세대 대체 자동차 엔진으로 떠오른다는 점에서는 동일합니다. 하지만, 두 시스템 간 차이는 확연하죠. 하나는 전기의 힘만으로 달리는 것이고, 하이브리드는 말그대로 혼종,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을 동시에 이용합니다. 혹자는 하이브리드 엔진이 궁극적으로 전기차로 가기 전의, 과도기적 엔진이라고 폄하하기도 합니다. 결국 그 쓰임이 시대적으로 한정적이라는 얘길텐데요, 글쎄요.. 제생각은 좀 다릅니다. 그 언젠가 석유가 바닥나겠지만 그게 정말 가까운 시기일지에 대해서는 의문이고요, 게다가 계속적으로 연료효율도 좋아지는 까닭에 그 예측시기도 점차 늦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대체연료, 예.. 2009.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