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가족끼리 모여서 딸아이의 돌잔치를 했습니다. 축하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더욱 뜻깊은 돌잔치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돌잔치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돌잡이일텐데요, 제 딸아이는 처음에 자동차를 집었습니다. 그런데 저말고 아무도 안좋아하더군요????? 확실하게 잡지 않았다는 이유로, 재도전에 나섰는데요, 재도전 때에는 연필을 한번 잡고, 책을 드는 정말 '교과서적인' 돌잡이를 했습니다. 그때서야 좋아하던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죄송스러웠습니다. 공부로 효도 못한 게 티가 나더군요...하하하하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곧 Q5 3.0 시승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