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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앤모터 644

뷰익 라크로스? GM대우 알페온?

모처럼 국내차종 이야기 하나 해보겠습니다. 뭐..어찌보면 수입차와도 관계있는 얘기죠. 힌트를 얻은 분들도 계실 수도 있는데, 바로 GM대우에서 선보일 알페온에 관한 얘깁니다. 알페온은 사실 해외에서는 '뷰익'이라는 브랜드에 '라크로스'라는 모델명으로 팔리는 차종입니다. 미국내에서 2010 올해의차 후보에 오를만큼 인기있는 차종이기도 하고요. 예전에도 비슷한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알페온을 수입차로 봐야할 지 국산차로 봐야할 지 애매모호해진다는 겁니다. 국내에 생산망을 갖추고 이제 막 생산을 시작하지만, 이미 해외에서 개발되어 뷰익 라크로스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차가 분명하니까요. 국내 소비자 입장에서는 '수입차 프리미엄'없이 뷰익 라크로스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반가울 겁니다. 다만, 예전처럼 현대...

아이폰 사용자세요? 해외여행 필수 어플 추천!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일주일만의 포스팅인데요. 그동안 너무 정신없는 일들 때문에 블로깅을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정말 마음만큼은 안 그랬다는 거!! 마음은 키보드를 열심히 두들기고 있었습니다. 모처럼 글을 쓰려니, 무슨 얘기로 먼저 시작해야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마무리 짓지 못한 레인지로버 시승기도 부담이지만.. 일단 가벼운 글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지난번에 환전 걱정없이 해외여행 가는 법에 대해 소개했었죠? [관련 포스트] 해외여행! 환전 안해도 상관없다! 직접 체험해보니 딱 하나 단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씨티은행이나 ATM기가 어딨는지 모르면 말짱 꽝이라는 것. 지난 번 레이싱대회로 일본에 갔을 땐 운좋게 공항에 있는 ATM를 발견했구요, 동경에 갔을 땐, 홈페이지에서 미리 씨티은행 검색을 ..

아우디 A7 프리뷰 - 생소한 장르의 성공가능성은?

우선 오늘의 신차소식을 전해드리기 전에, 레인지로버 시승기 3편을 기다리실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사실 기존에 정리한 내용(주행느낌 남은 것+단점+스포츠와 실내비교)로 3편을 끝내려 했는데, 2편에 달린 댓글을 보니 준비한 내용으론 부족할 것 같아서 고민중에 있습니다. 가능하면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레인지로버를 동시시승해보면 보다 정확한 내용을 전달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요청해 주신 질문들은 일단 중간에 텀을 두고 두대를 시승한 것이라 정확한 비교는 힘든게 사실입니다. 일단 기존 정리한 내용을 토대로 말씀드리고, 가능하다면 추후에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보강해볼까 합니다.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 얼마전 발표한 아우디 A7의 이야기를 해볼까요? 정식공개 하루전에 간단히 사진 한두장을 통해 먼저 소식을..

[시승기] 레인지로버 5.0 슈퍼차저의 주행느낌은?

어제 레인지로버 5.0 시승기 1편을 올리고 깜짝 놀랐습니다. 댓글을 보니, '생각 외로 정말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죠. 송구스럽습니다. 분발해서 약속대로 오늘 2편을 시작해 봅니다. 레인지로버 5.0 슈퍼차저에는 S모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변속기를 D에서 S로 바꾸면 보다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단기어를 활용하여 차의 RPM을 일정수준 이상 계속해서 유지시켜주면서, 엑셀을 밟았을 때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스포츠트로닉이 장착된 모델을 몰고 있습니다만, S모드의 장점은 스포츠 드라이빙 시 외에도 추월 가속시나, 지체시(브레이크를 밟지않고, 엑셀로만 조작가능)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이전 시승기에서 ..

[시승기] 레인지로버가 '사막위의 롤스로이스'로 불린 이유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랜드로버의 탑 모델-기함이라 할 수 있는 레인지로버 5.0 슈퍼차저 시승기 시작합니다. 레인지로버가 SUV계의 롤스로이스라 불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레인지로버를 시승하면서, 이러한 이유를 곰곰 생각해보았습니다. 첫번째는 승차감 때문입니다. 어떠한 노면에서나 탁월한 안락함을 선사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레인지로버를 몰고 오프로드 코스에 진입하면, 다른 SUV와 확연한 차이가 들 정도로 편안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울퉁불퉁한 노면에서 오는 불쾌한 충격과 진동을 흡수하거나 완화하거나 좀 더 부드러운 느낌으로 전달해줍니다. 이만큼 오프로드를 고급스럽게 표현한 SUV는 아마 없을 겁니다. 레인지로버가 '사막 위의 롤스로이스'라 불리는 두번째 이유는 SUV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화려함,럭셔리함..

올림픽대로를 휘젓는 오토바이

얼마 전 올림픽대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퀵기사로 보이는 아저씨가 올림픽대로를 유유히 달리고 계시더군요. 전력질주는 아니고, 2~4차선을 넘나들며, 정속주행하고 계셨습니다. 잘못된 건 아셨는지, 번호판도 떼고 달리시더군요. 아다시피 올림픽대로는 자동차전용도로입니다. 자동차전용의 '자동차'에는 오토바이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자동자전용도로에 오토바이 진입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똑같이 세금내는데 , 왜 이용못하냐..고 말씀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이논리로 따지자면, 똑같이 세금내는데 왜 장애인칸에 주차 못하냐고 따지셔야 합니다. 똑같이 세금내는데, 자동차 전용, 버스전용, 자전거전용 도로가 왜 존재하냐고도 따져야 하고요. 똑같이 세금내는데, 왜 여성전용주차칸은 있고, 남성전용은 없느냐고도 따져야 합니다...

자동차/컬럼 2010.08.09

무더위를 날려줄 벤츠 광고 한편

미하엘 슈마허의 윙크 어떠십니까? 아침까지 천둥번개였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햇빛이 내리쬐네요. 오늘이 입추라지만, 여전히 덥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요, 무더위를 날려버릴 벤츠의 광고 한편 감상하시죠. 미하엘 슈마허가 나와, 벤츠의 신모델 SLS AMG를 타고 굉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광고영상입니다. 이게 현실인지, 트릭인지는 저도 내용을 찾아보지 않아서 모릅니다만, 아무튼 굉장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자동차 연료첨가제 효과가 있을까?

연료첨가제 효과가 있을까요? 전 '효과가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편인데요,마침 록타이트 연료첨가제를 무료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신청해봤습니다. 뭐.. 넣어보고 효과없으면 무료체험이니까 본전이겠죠. 설마 'MADE IN GERMANY' 헨켈에서 만든 건데, 문제 있으려고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일단 헨켈에서 보내준 연료첨가제 달랑 한병으로 효과를 어떻게 아나 싶었는데, 매번 주유때마다 넣는게 아니라, 5000km마다 넣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설명서를 보니, 연료첨가제의 최대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연료주입 전 사용하랍니다. 한병당 50리터 기준이구요. 아무래도 연료랑 섞이면 중화되기 때문일까요? 해서, 전 연료경고등이 뜰때까지 기다렸다가, 가득 주유하는 날을 잡아서 넣어보기로 했습니. 행운의 주인공은..

자동차/컬럼 2010.08.05

자동차로 즐기는 해외여행 어떠세요?

짧은 기간이지만 유럽 자동차여행을 계획하다보니,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하는 터라, 다른 건 아껴서라도 여행을 자주하는 편인데요. (그지처럼 아껴서, 정승처럼 여행하자 이런 정신) 다만, 가이드 따라 우르르 몰려다니고, 버스에서 내리면 사진찍기 바쁜 여행은 싫어합니다. 주로 항공권이랑 숙소만 예약해놓고 떠나는 식인데, 가족이 생기다 보니 자동차까지 렌트하면 더욱 편하더군요. 해외 렌터카 여행의 매력은 내가 가고싶은 곳을 마음대로 머무르고 싶은 곳에 내 코스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기차-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많은 현지인들과 직접 부딪히고 생활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몸이 쉬이 피로해 질 수 있다는 점, 갈수있는 곳이 ..

여행/기타 2010.08.04

어떤 자동차 좋아하세요?

어떤 자동차 좋아하세요? 뜬금 없이 무슨 얘기냐구요? 일단 들어보세요. 전 다이나믹한 소형차 좋아합니다. 헐렁하고 부드러운 승차감보다는 승차감도 하체도 핸들링도 단단하고 탄탄한 느낌을 선호하죠. 시내 다니기도 편하고,차랑 일체감이 높아서 운전하는 재미도 있고,퍼포먼스까지 받쳐주면 그야말로 '운전=즐거운시간'입니다. 반면 대형차는 타면 편하지만, 큰 차체 때문에 시내에선 두번 세번 핸들을 더 돌려야 하는 일도 있고, 지루하기도 할뿐더러 루즈해지는 것 같아서 그다지 선호하지 않죠. 얼마 전 미니쿠퍼S를 시승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제 스타일의 '바로 그 차'죠. 전날 새벽2시 넘어 자느라, 몸이 많이 피곤한 상태였는데요, 차를 타는 순간 '아...힘들다. 이놈 참 피곤한 녀석이네.'라는 느낌이 바로 들었습니다..

자동차/컬럼 201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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