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국내이야기

성형수술 성공? 볼보 뉴C70, 구형 모델과 비교기

오토앤모터 2010. 9. 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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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와 컨버터블을 동시에!
볼보가 뉴C70을 내놓으면서 던진 캐치프레이즈입니다. 
이번에 내놓은 신형C70은 외관은 물론이고 성능 면에서도 이전 C70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개인적으로 외관으로 보자만, 성형수술이 매우 흡족하게 된 케이스 같습니다.

여러분의 의견도 궁금하니, 런칭당일 찍었던 뉴C70 사진과 함께 구형C70사진을 함께 비교해볼까 합니다.참고로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더 큰 사이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전면부입니다.
가장 큰 변화를 이끌어낸 부분이죠. 기존의 고지식해 보였던 외모가 한층 세련되어졌습니다. 볼보를 상징하는 아이언마크도 훨신 커졌구요. 헤드라이트 부분이 날렵해주면서 훨씬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 쿠페나 컨버터블 모두 스포티한 느낌이 중요한데, 뉴C70에서는 이러한 감각을 찾아볼 수 있겠네요.

구형 C70

신형 C70

  

후면부
후면부의 아웃라인은 큰 변화가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하이테크LED램프를 적용하면서 후방에 대한 안전성과 더불어 야간에 보다 섹시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형 C70

신형 C70

측면부
휠 역시 좀 더 스포티하게 변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형 C70

신형 C70



실내
이번 볼보C70의 실내의 경우 2가지 트림으로 선보입니다. 사진속의 아이보리/원목 조합과 사진에 나와있진 않지만 레드/메탈 조합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이보리/원목 조합이 훨씬 고급스럽고 정감이 갔습니다. 어쨌든 과거의 C70과 비교해보면 인테리어의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구형 C70

신형 C70



퍼포먼스
퍼포먼스면에 있어서는 개선된 5기통 저압터보를 사용하면서 230마력/32.6kg.m토크로 성능의 향상을 이뤄냈습니다. 안전의 볼보답계 측면보호시스템, 커튼식 에어백, 전복방지시스템, 경추보호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장비를 거의 풀로 갖추고 있구요. 다만 여전히 5단 기어를 채택하면서, 경쟁차종에 비해 아쉬운 부분을 보여줍니다.

어떤가요? 신형 C70에 대한 여러분의 소감은? <쉽고 재밌는 수입차 이야기&라이프-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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