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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600

직접 본 파리 모터쇼의 베스트/워스트카(1)

파리 모터쇼는 이듬해 양산될 차량이 가장 많이 출품되기로 유명합니다 때문에 다음해의 자동차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큰데요, 딱 보면 '와! 쿨하다!베스트셀러감이네!'싶을 정도로 멋진차가 있는 반면, '이거 팔리겠어?'할 정도로 실망스러운 차들도 있습니다. 해서 개인적으로 이번 파리모터쇼에서의 베스트차량과 워스트차량을 꼽아볼까 합니다. 아직 국내에 선보이지 않은 신차-양산차 기준이구요. (때문에 월드 프리미어가 아니더라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베스트/워스트 두가지 보다 좀 더 세분화해서 구별해봤습니다. 1. 기대했는데 역시! 2. 기대했는데 이게뭐야? 3. 기대안했는데 와우! 4. 기대안했는데 안하길 잘했네... 이렇게 4종류로요. 우선 '기대했는데,역시나!'의 차량입니다. 1..

[시승기] 아우디 Q5 3.0TDI, 2.0모델과 다른점은?

지난달 Q5 3.0을 시승했습니다. 정말 많은 독자분들께서 요청을 하셨기 때문인데요. 앞으로도 마구잡이 시승보다는 요청차량 위주로 시승기회를 잡아서 느낌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우디 Q5는 소형SUV로 성공적으로 런칭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리에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목말라 하는 숨어있던 마켓을 정확히 공략한 거죠. 유럽에서 인기있는 SUV BEST 5 독자분들의 주요질문 중의 하나가 2.0TDI모델과 3.0TDI의 비교였습니다. 일단 배기량이 늘면서 퍼포먼스 측면에서 큰 변화를 이뤄냈습니다. 제원표 비교를 통해 체크해보시죠. 퍼포먼스는 제원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마력도 170마력에서 240마력으로 월등히 향상되었고, 최대토크도 35kg.m에서 51kg.m으로..

파리 모터쇼 다녀오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길었던 추석연휴 잘 쉬셨나요? 전 정말 잘 쉬었습니다. 다만, 이맘 때쯤 재발하던 안구건조증은 여전하네요. 연휴기간 내내 컴퓨터를 거의 안봤음에도 까끌까끌합니다. 그래도 이번 추석엔 기쁜 소식이 하나 있었네요. '한 아이의 아빠'에서, 아직 예비지만 내년엔 '두 아이의 아빠'로 승진될 것이라는 즐거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하하하 우선 전에 말씀드렸던대로 내일부터 파리모터쇼에 다녀옵니다. 약속드렸던 Q5시승기도 올려야 되는데, 이거 참.. 오늘 오전에 올릴 생각이었는데.. 틈이 안나네요. 어쨌든 예약 발행을 걸어놓고 가서, 제 일정과 관계없이 내일부터 연속적으로 보실 수 있게끔 조치할 생각입니다. 너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이번 파리모터쇼와 관련해서는 색다른 시도를 해볼까 합니..

여행/프랑스 2010.09.27

크라이슬러, 재기할 수 있을까? 키 모델은?

한때 크라이슬러가 국내 판매 TOP5에 든 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베스트셀링카 부문에서도 걸출한 성적도 낸 적도 있었죠.하지만, 이젠 과거의 이야기일 뿐 현재 크라이슬러의 국내 입지는 많이 좁아졌습니다. 지난 금융위기의 여파로 미국 본사가 심한 타격도 입었거니와 국내에서도 300C 이후로 이렇다할 신모델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도 크라이슬러는 300C를 이리저리 옵션을 바꿔가며 내놓고 있지만, 이미 소비자들은 출시된 지 수년이 지나도록 큰변화가 없는 300C에 식상한지 오랩니다. 이미 크라이슬러 코리아조차도 이태리 수입차 브랜드인 피아트 런칭에 신경쓰고 있다는 루머도 들리기도 하구요. 크라이슬러는 이대로 무너지는 것일까요? 여기에 크라이슬러의 미래를 책임질 모델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신형 미드사이..

시속 431.072km! 최고속 기록세운 부가티의 새모델

자동차는 달리기 때문일까요? 최고속 타이틀에 대한 메이커들의 욕심도 끝이 없습니다. 시시각각 깨지고 다시 갱신되는 것이 자동차 최고속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2010년 7월 4일 부가티 "Veyron 16.4 슈퍼 스포츠"가 시판 차 중 세계 최고속인 431.072km/h을 기록했습니다. 공식적으로 기네스에도 기록되었구요.최고 속도 도전의 무대는 독일 볼프스부르크 근교에 있는 폭스바겐그룹의 프루빙그라운드였습니다. "Veyron 16.4 슈퍼 스포츠"는 2005 년에 선보였습니다. 기존 베이론에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8.0 리터 W 형 16 기통 엔진에 4 기의 터보차저를 장착하여 최고 출력은 무려1200마력!! 최대 토크는 153.0kg.m에 육박합니다. 가속 성능도 타의 추종을 허락하지 않고, 듀얼 클..

태풍오던 날, 더 잘 나온 자동차사진

개인적으로 자동차를 시승할 때 가장 신경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날씨입니다. 시승하는 날 비라도 오면, 시승 자체도 문제가 될 뿐더러, 사진 또한 찍기 힘들어집니다.비온 직후에도 썩 반갑진 않죠.차가 더러워지기 쉽상이니까요. 해서 시승 일정을 잡을 때 날씨에 민감해지곤 하는데요. 얼마전 댓글을 통해 아우디 Q5 3.0 시승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수소문 끝에 시승일정을 잡고 시승을 하려는데, 공교롭게도 그 첫날이 바로 8월 초 태풍 뎬무가 북상하던 그날이었습니다. 특히 서울이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본 날이었죠. 차를 받으러 가는 날 아침까진 날씨 흐렸다 맑았다가를 반복했구요.차를 받아 나오는 순간 비가 몇방울 똑똑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강변북로를 타고 오는데 서쪽으로 비가 멈추고 활짝 개는 듯한 양상을 ..

일상들 2010.09.10

성형수술 성공? 볼보 뉴C70, 구형 모델과 비교기

쿠페와 컨버터블을 동시에! 볼보가 뉴C70을 내놓으면서 던진 캐치프레이즈입니다. 이번에 내놓은 신형C70은 외관은 물론이고 성능 면에서도 이전 C70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개인적으로 외관으로 보자만, 성형수술이 매우 흡족하게 된 케이스 같습니다. 여러분의 의견도 궁금하니, 런칭당일 찍었던 뉴C70 사진과 함께 구형C70사진을 함께 비교해볼까 합니다.참고로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더 큰 사이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전면부입니다. 가장 큰 변화를 이끌어낸 부분이죠. 기존의 고지식해 보였던 외모가 한층 세련되어졌습니다. 볼보를 상징하는 아이언마크도 훨신 커졌구요. 헤드라이트 부분이 날렵해주면서 훨씬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 쿠페나 컨버터블 모두 스포티한 느낌이 중요한데, 뉴C70에서는 이러한 ..

어떤 시승기를 먼저 보시겠습니까?

여러가지 이유로 제 하드디스크에 잠들어 있는 사진과 시승기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게으름 때문이겠죠?) 이러다 평생 제 하드드라이브에 잠들 것 같아, 배수진의 심정으로 빼도 박도 못하게 예고부터 하려고 합니다. 그럼 제가 심리적 압박때문에라도 부지런히 올릴 생각을 하겠죠. 수입 해치백의 숨은 보석, 볼보 C30 놀라운 주행안정성을 보여줬던 캐딜락 CTS 만능 맥가이버칼 같았던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곧 미국시장에 정식데뷔하는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정말 장난감같이 재밌었던 미니 캠든 넘치는 맛이 느껴지는 아우디 Q5 3.0(독자요청) 아무말 없으시면,가장 최근에 시승한 Q5 3.0부터 나갑니다. 먼저 봤으면 하는 시승기가 무엇인지 댓글을 통해 남겨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먼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승기] 레인지로버 슈퍼차저, 단점은?

많이 늦었습니다. 레인지로버 슈퍼차저 시승기를 마무리지어 보도록 하죠. 레인지로버 슈퍼차저의 단점을 굳이 꼽자면, 연비와 가격일 겁니다. 당연한 거죠. 5.0리터 엔진에 육중한 차체 덕분에 기름을 많이 먹습니다. 공식 연비는 시내에서 리터당 4.4km, 시외는 리터당 9.6km, 시내외 복합연비는 리터당 6.7km입니다. 제가 레인지로버 슈퍼차저를 첫날 시승하면서 트립등의 체크는 안해보고 같은 엔진의 XFR보다 주유게이지가 늦게 내려가서 기름을 덜 먹는 것 같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역시 현명한 독자 한분께서 바로 '기름통'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레인지로버의 기름통의 크기는 104.5리터. 일반 세단의 1.5배 내지 2배의 양이 레인지로버 슈퍼차저에 채워집니다. 후에 체크해 본 트립 연비는 리터당 4.7k..

유럽에서 인기를 끄는 SUV 베스트5 공개!

프리미엄 SUV 시장이 뜨겁습니다. 특히 기존 모델 뿐 아니라 새로운 사이즈의 새로운 모델이 등장하면서 더욱 뜨거운데요. 다양한 자동차 메이커들이 공존하는 유럽에서 인기를 끄는 프리미엄SUV는 무엇일까요? 지난 상반기 판매 대수를 조사해보았습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이 차를 구매할 때도 굉장히 도움이 될만한 자료일겁니다. 많이 팔린다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그럼 지금부터 2010년 상반기 유럽내 인기 프리미엄SUV 순위를 공개합니다. 5위 BMW X5 BMW의 대표적 SUV인 X5가 상반기 기간 동안 1만6565대가 팔려나가며, 유럽지역 프리미엄SUV 판매 5위를 차지합니다. 아무래도 신형 모델을 선보인 효과도 있겠죠? 4위 랜드로버 프리랜더 프리미엄 SUV시장의 강자 랜드로버의 엔트리모델인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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