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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 30

아우디 Q5로 풀어보는 수입차의 성공요인

이 차가 바로 오늘 썰(!)을 풀어줄 아우디 Q5입니다. 아우디의 SUV는 작년까지만 해도 Q7이라는 하나의 모델 밖에 없었습니다. 세련된 외모와 더불어 다이나믹한 성능,다양한 옵션과 기능들로 사랑을 받기도 했지만, 육중한 체구 덕분에 (특히 여성 운전자들이) 구입하기엔 망설여진다는 평을 받기도 했죠. 물론 거대한 크기 때문에 도로 위에 군림한다는 기분이 들어 좋다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Q7의 옆모습. 뒤로 갈수록 높이가 낮아지는 쿠페라인이 거대한 몸집을 작아보이게 하지만, 두눈 부릅뜨고 살펴보면 크긴 크죠. Q7을 타고 일단 길을 나서면, 큰형님처럼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나 듬직하긴 합니다. '나는 어떤 길도 갈 수 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며, 내차로는 무엇이든 가능하다(단, 변신만 빼고)' ..

자동차/컬럼 2009.07.31

내게 맞는 수입차 제대로 고르는 법

올해 수입차 시장에서는, 정확히 말해서 소형 수입SUV, 음...아주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프리미엄 소형 수입SUV군에서는, 흥미진진한 대결 하나가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아우디, 벤츠, BMW, 볼보 간의 소형SUV 전쟁입니다. 특히 올해 벤츠,아우디,볼보는 새 모델을 출시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죠. 벌써부터 제 주변에서는 '어떤 차가 괜찮디? 추천 좀 해주라'하는 얘기도 들려오네요. 자, 여기 매력적인 4차종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말이 필요없다. 차는 역시 '벤~스'! 벤츠 GLK 다이나믹 럭셔리! 아우디 Q5 안전의 대명사! 볼보 XC60 드라이빙의 즐거움! BMW X3 아... 하나만 고르기엔 너무 매력적인 차종들이네요. 사실, 태희 혜교 지현이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문..

자동차/컬럼 2009.07.31

숨막히는 페라리 F430 후속작 - 458 이탈리아 출시한다

'포르쉐 노트'처럼 '페라리 레드' 역시 거의 고유명사 수준이 되어가죠? 페라리에서는 8기통 주력모델인 F430의 후속작으로 F458이탈리아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페라리 레드!!! 아, 정말 붉은 정열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실제 차는 올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볼 수 있구요. 새로운 엔진은 차량의 중후방에 배치가 되는데, 4499cc의 8기통 엔진에서 뿜어낼 수 있는 출력은 무려 570마력, 최대 47.926kg.m의 토크를 뿜어낼 수 있다고 하네요. 변속기는 7단 듀얼클러치가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공인연비는 리터당 7.3리터라고 합니다. 디자인도 훨씬 '죽여주게' 변했네요. 실제로 보면 홀딱 반해버릴 듯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능이 얼마나 업그레이드되었느냐 하는 것일텐데요. 변속시간은 무려 0...

[특종] 아우디 슈퍼카 R8 V10과 뉴A8 출시 소식

드디어 아우디의 슈퍼카 R8 V10 5.2리터 모델이 미국에서 출시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146,000달러로 현재환율로 따지자면 우리돈으로 1억8천만원 정도되는군요. R트로닉 장착 버전은 9,100달러를 추가해서 155,100달러고요. 아우디 R8에서만 맛볼 수 있는 R트로닉 글쎄요.. 이미 국내에 출시중인 4.2모델이 1억9천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팔리는 것을 감안한다면, 5.2모델의 국내 출시가격은 2억을 넘길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포르쉐 911터보 등 경쟁차들의 가격 포지션등을 감안한다면 2억2천~2억3천만원이 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요. 사실 아우디의 첫번째 슈퍼카 R8은 나오면서부터 말이 많았습니다. 최초 출시된 것이 4.2리터 직분사 엔진이었는데, 아우디에서는 이미 고성능 모델인 S8 등에 ..

직찍 사진으로 감상하는 볼보 XC60

사진으로 감상해 보는 볼보 XC60 입니다. 지난 시승 기간 동안, 직접 찍었던 사진들이구요,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확대해 보실 수 있습니다. 볼보 XC60을 마음에 두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XC60에 대한 시승기는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2009/7/22 아우디 Q5 와 볼보 XC60 간단비교기 2009/7/13 [시승기] 의외의 차, 볼보 XC60 타보니 볼보 XC60 촬영은 전문 포토그래퍼 정신호씨가 함께 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사진을 중심으로 올려봅니다. 시작해 볼까요?

자동차 보험담당자에게 고마움을 느꼈던 이유

아내의 자동차보험 갱신 날짜가 일주일 이내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받아 가져온 자동차 보험의 갱신 견적은 무려 249만원!!! 작년에 산 차이긴해도, 투도어 스포츠카도 아니고 제가 생각하기엔 너무 비싼 견적이었습니다. (나중에 진짜 2도어 쿠페라도 사게 되면, 얼마가 나올지도 궁금해 지더군요.) 보험 담당자가 누구냐고 물어보니, 아내의 친척 분이 아는 분(보통 보험을 들게 되는 전형적인 루트입니다. '아는사람의 아는사람'ㅎㅎ)으로 여러가지 보험을 들어주다가 알게 되었으며, 자동차보험이 전문은 아닌 것 같다라고 합니다. 어쨌든, 저로썬 이해할 수 없는 가격을 받아들고는, 제가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보험담당자 분께 전화드렸습니다. 이 분은 보험 영업을 수입차 전문으로 하시는 분으로, 4년 전 제가 처..

자동차/컬럼 2009.07.27

[시승기] 미쯔비시SUV 아웃랜더 꼼꼼히 살펴보니

분석 시승기 - 미쯔비시SUV 아웃랜더 꼼꼼히 살펴보니 오토앤모터에서는 시승기를 2종류로 나누어 제공합니다. 첫번째는 시승 첫느낌을 담은 First Impression이고, 두번째는 분석 시승기입니다. 보통 차량을 처음 접하게 되면, 첫날에 해당 모델의 가장 큰 특징들이 몇가지 눈에 들어 오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을 기록한 것이 First Impression이구요. 여기서는 기술적이고 자세한 분석보다는, 감성을 위주로 가볍게 내용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분석 시승기에서는, 오토앤모터가 보통 3박4일 이상의 장기시승을 추구하는 만큼 외관/인테리어/성능/안전/편의장비에 이르기까지 실제 오너로써 차량을 겪고 고려할 부분까지 가능한 많은 부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혼다 CR-V 잡을 아웃랜더 타보니..

벤츠 GLK 국내 출시 + 푸조 308CC HDi 출시 + 폭스바겐 페이톤 보안성 1위 평가

이번 주 수입차 시장의 이슈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수입차에 관심 있는 여러분께 핵심체크를 요약하여 매주 금요일마다 수입차 전문 블로그 오토앤모터가 정리해 드립니다. 매주 방문할 필요없이 메일로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는 사실도 아시죠? ( 필요하시면 를 클릭하세요.) 이번 주 수입차 소식을 정리해 볼까요? 1. 메르세데스 벤츠, 소형SUV GLK 클래스 출시 BMW X3, 아우디 Q5에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에서도 소형SUV를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바로 GLK가 그 주인공이죠. 특히 이번 출시 모델에서는 벤츠의 친환경 기술인 BlueEFFICIENCY를 적용한 CDI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엔트리 모델과 스포츠 패키지가 장착된 프리미엄 모델 두 종류로 선보이게 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GLK에는 BlueEFF..

전세계 139대 밖에 없던 부가티, 1대 줄게 된 사연

해외 자동차사이트인 월드카팬즈에 흥미로운 소식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모스크바에서 벌어진 2009 바바리아 시티 레이싱 대회에서, 비디오 속 사고로 인해 부가티 EB110이 한 대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바바리아 시티레이싱 대회는 부가티를 포함한 각종 슈퍼카들이 참가해 레이싱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139대만 만들어진 이 부가티는 시멘트 수로와 도로옆 둑에 충돌 후, 25초동안 질질 끌리면서 뒷바퀴는 하늘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뒷범퍼는 충격 때문에 떨어져나갔고, 그 충격으로 문이 하나 열렸네요. EB110은 Ettore부가티의 110번째 생일을 축하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Veyron의 선조이기도 하죠. 이 차는 542마력을 내는 3.5-liter quad-turbo V12 미드엔진을 갖고 있습니다. 제..

서울시 불법주정차 즉시 견인, 잘하는 짓이다

서울시가 다음달부터 서울시내에서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스티커 부착과 동시에 견인을 해간다고 합니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 하나 쯤이야' 혹은 '잠깐인데 뭐 어때'라는 생각을 가지고, 교차로 100m이내, 좌.우 회전 모서리, 버스전용차로, 어린이보호구역, 사람이 다니는 보도에 불법 주.정차 한 차량이 그 대상이라고 하네요. '나 하나 쯤이야'가 불러오는 도로 위의 나비효과 = 정체와 병목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케이스가 바로 교차로든 좌/우합류도로든 골목이든 간에 코너 가까이에 주.정차를 해놓고선 비상깜빡이를 켠 채 나몰라라 하거나 먼산을 바라보고 있는 운전자들입니다. 본인들 차 때문에, 다른 차들이 회전을 못하거나 본 도로에 합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자동차/컬럼 20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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