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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앤모터 644

2011 서울 모터쇼, 크라이슬러 뉴300C, 200 등 전시

올 한해 본격적인 신차 출시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웨인 첨리)가 4월 1일 개막하는 서울 모터쇼에 “Chrysler is Back”라는 주제로 크라이슬러와 Jeep 브랜드의 차세대 모델 등 총 8개 차종을 출품한다.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는 크라이슬러의 혁신적인 변화와 미래상을 제시하는 다양한 신차를 만나볼 수 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정통 대형 세단 All-new 300C와 새롭게 중형 세단의 계보를 이어나갈 200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니밴의 선두주자 ‘뉴 그랜드 보이저’ 역시 아시아 최초로 소개된다. 그리고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Jeep 브랜드의 아이콘, 그랜드 체로키, 컴패스, 랭글러의 신형 모델들이 총 출격한다. 크라이슬러의 신예 플래..

3인 가족의 스위스 오픈카 여행기(1) - 프롤로그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3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 그 동안 자동차, 그중에서 수입자동차를 소재로 수많은 글들을 써왔습니다. 가벼운 소재에서부터 무거운 소재까지, 일상의 이야기에서부터 전문적인 이야기까지, 순수하게 제가 재미와 보람을 느끼고 쓰는 글에서부터 언젠가 트래픽에 목말라 쓴 타락한(!) 글까지. 3년이 다 되어 가니 블로그 운영에 많은 생각이 듭니다. 어떤 글을 쓸까도 고민 많이 하고요. 자동차를 소재로 딱딱하지 않고 쉽고 재밌는, 더불어 좀 더 차별화된-저만이 줄 수 있는, 하지만 여러분과 의견을 나누고 가볍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재밌지만 유익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 말은 쉬운데 그런 글을 쓴다는 것이 참 어렵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연재'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

여행/스위스 2011.03.28

화제의 차, 볼보 S60 타본 후의 핵심요약!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화제에 오른 차 중 하나가 바로 볼보 S60입니다. 개인적으로 S60의 핵심을 딱 2가지만 꼽자면, '이전의 볼보와는 다른 다이나믹한 주행성'과 '2세대 시티 세이프티'입니다. 얼마 전, 런칭행사에서 S60을 만나고 타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볼보 S60의 포지셔닝은 경쟁차종과 비교를 하면 참 독특합니다. 독일산 프리미엄브랜드의 소형세단(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BMW 3시리즈)보다는 크고, 중형세단(아우디 A6,벤츠E클래스,BMW5시리즈)보다는 작죠. 상품성은 역시 볼보의 최신차종답게 좋아졌습니다. 최근 국내에 불고있는 북유럽 인테리어 바람, 간결성과 실용성을 잘 혼합한 아름다움이 스웨덴의 명차 볼보에는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일본에 가면, 의외로 볼보를 많이 볼 수 있는 이유..

BMW, 201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관왕 영예

BMW 뉴 X3 특별상, 6시리즈 컨버터블 우수 디자인상, 뉴 5시리즈 투어링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BMW 특유의 정신을 유지한 디자인으로 호평 BMW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201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총 3개 모델이 동시 수상해 디자인의 탁월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뉴 X3는 특별상(Honorable Mention), 뉴 6시리즈 컨버터블은 우수 디자인상, 뉴 5 시리즈 투어링은 최고의 디자인에 수여되는 ‘레드닷: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the Best)’로 각각 최고의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BMW는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BMW 뉴 X3는 도시적인 우아함과 다양한 감각의 민첩성을 가감 없이 표출하는 디자인으로 깊..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에 관한 단상

현대의 새로운 슬로건을 들고 나왔습니다.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즉 한국말로 번역하자면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 이란 뜻입니다. 요새 경쟁사인 GM대우가 한국GM ‘쉐보레’로 탈바꿈하면서 역사에도 없던 브랜드 광고 공세를 펼치는 중인데요. 현대 역시 소나타가 일명 떼빙(떼로 드라이빙)을 하며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연출해내는 브랜드 광고로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아마 TV를 통해 한번 이상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아, 얼마 전 현대차 관계자에게 들었는데, 이 장면이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연출한 장면이라고 하더군요. 주변에서 그래픽이 아니냐는 질문도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어쨌든 덕분에 제품 광고에서부터 브랜드광고까지 요..

일상들 2011.03.16

현대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던 벨로스터 신차 발표회 후기

오늘은 현대 벨로스터 신차발표회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언론매체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는 이날 오전에 있었고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는 오후에 파티형식을 빌려서 했습니다.보통 수입차 업체에서 많이 썼던 방식인데, 현대에서도 벨로스터가 가진 성격이 특별한 만큼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날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봤던 것은 정의선 부회장의 파격적 등장이었습니다. 굳이 참석을 하지 않아도 될 자리에 참석을 했고(실제 이날 오전 기자대상 프로그램에는 양승석 현대차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의미심장한 얘기들을 던졌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대차가 일본차 기업의 조직.시스템과 많이 닮아 있기에 기업의 변화나 혁신이 다른 기업에 비해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로부터 아래로 촘촘히..

코란도C 기자발표회 후기

이번 주말에는 국내 자동차 행사를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첫번째로 코란도C발표회입니다. 벌써 잠잠해지긴 했지만, 코란도C는 쌍용자동차가 오랜 산고 끝에 내놓은 신차입니다. 클래씨 유틸리티 비히클이라는 기존의 '코란도'가 가진 감성적 느낌과는 조금은 다른 포지셔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실제 시승했을 때 받았던 느낌 또한 기존 코란도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시승 느낌에 관한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신차발표회가 여타 브랜드와 비교해서 굉장히 할말,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타 신차발표회장에서는 생소한 순서들이 있었거든요.그도 그럴 것이 상하이차의 먹튀, 법정관리, 쌍용차 사태 등등 자동차 기업으로써는 겪을 수 있는 모든 악재들을 모두 경험했기 때문이..

5G그랜저 출시에 수입차 할인경쟁?

얼마전 5세대 그랜저 시승기를 쓰면서 이런 얘기를 했었습니다.지난 5년을 풍미했던 대중 수입차 브랜드들, 그리고 그 브랜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모델들과 5세대 그랜저의 승부가 기대된다고요. 해당하는 모델은 이랬습니다. -크라이슬러 300C 3.5 (5980만원) / 2.7 (4980만원) -포드 토러스 (3800~4400만원) -닛산 알티마 (3460~3790만원) -혼다 어코드 (3490~4190만원) -도요타 캠리 (3490만원) 딱히 뚜렷한 장점이 있다기 보다는 무난함에 대중적인 취향과 가격, 거기에 수입차 라는 특별한 선택지로 포장하여 성공한 차량들입니다. 이들의 3월의 판매 조건들이 속속 발표되는데요, 위에 언급한 수입차들의 프로모션 내용이 인상적입니다.하나씩 살펴볼까요? 우선, 혼다 어코드 -..

삼국지만큼 재밌어지는 한국 자동차 시장!

어제 한국GM 관련 뉴스 보셨습니까? 앞으로 국내서 판매하는 쉐보레 차량에 대해 파격적인 A/S정책을 제공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일명 '쉐비 케어'서비스인데요, 그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3년간 엔진오일.필터.에어클리너 등 소모품 무상교환 - 차체,일반부품 보증기간 5년에 10만킬로미터 - 출고후 7년간 24시간 무상긴급출동 품질에 자신 있다는 얘기도 되겠지만, 개인적으로 '국내 1등' 현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적절한 마케팅 포인트를 찾은 것 같습니다. 사실 작년 아카몬 사장과의 간담회 때 비슷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현대가 못하는 것, 특히 최근 들어 터지는 A/S에 대한 불만에 대해 한국GM에서 다른 대응/대처를 보여준다면 소비자들은 호응할 것' 이라고요.정리하자면 아카몬 사장에게 A/S부분을 차별..

자동차/컬럼 2011.03.02

모처럼 개념충만 수입차 등장! 볼보 C30 D4!

고유가 시대에 각광받는 차량들이 꼭 있죠? 바로 디젤 차량입니다.국내에서도 승용 디젤 모델을 열심히 개발하고 출시하는 듯 하였으나, 기술의 차이 때문인지 신모델을 본지는 오래된 것 같습니다. 디젤 분야에서는 역시 유럽산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는데요,국산 디젤과는 달리 정숙하고 효율도 상당히 좋습니다. 차이가 얼마나 있으려나 했는데요. 수입디젤은 거의 대부분 타보았고, 국산디젤의 경우 최근 출시된 코란도C디젤부터,i30디젤,SM3디젤,스포티지R디젤 등을 모두 다 타보았는데,제 결론은 '국산디젤의 갈 길이 멀구나'였습니다. 아무튼 수입차가 연비까지 좋으면서 가격까지 대중적이라면 그야말로 개념충만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동안 대표적인 모델로는 폭스바겐 골프TDI와 BMW 320d를 들 수 있습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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