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국내이야기

5G그랜저 출시에 수입차 할인경쟁?

오토앤모터 2011. 3. 4. 07:29
반응형
얼마전 5세대 그랜저 시승기를 쓰면서 이런 얘기를 했었습니다.지난 5년을 풍미했던 대중 수입차 브랜드들, 그리고 그 브랜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모델들과 5세대 그랜저의 승부가 기대된다고요.
해당하는 모델은 이랬습니다.

-크라이슬러 300C 3.5 (5980만원) / 2.7 (4980만원)
-포드 토러스 (3800~4400만원)
-닛산 알티마 (3460~3790만원)
-혼다 어코드  (3490~4190만원)
-도요타 캠리 (3490만원)

딱히 뚜렷한 장점이 있다기 보다는 무난함에 대중적인 취향과 가격, 거기에 수입차 라는 특별한 선택지로 포장하여 성공한 차량들입니다.

한 때 수입차 판매 1위였던 혼다 어코드


 
이들의 3월의 판매 조건들이 속속 발표되는데요, 위에 언급한 수입차들의 프로모션 내용이 인상적입니다.하나씩 살펴볼까요?

우선, 혼다 어코드 - 최신형 3D네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 무상장착, 200만원 주유상품권, 취득세 2% 지원 혜택
닛산 알티마 - 월149,000원의 유예리스 혹은 주유권 200만원 지원
크라이슬러 300C - 현금구매시 차량가 20% 할인, 혹은 36개월 유예리스 프로그램 + 캘러웨이 아이언 세트 or 무상소모성쿠폰(8년6개월치)
도요타 캠리- 24개월 무이자 혹은 월12만8천원 유예할부 혹은 주유비 150만원 지원 +3년 뒤 중고차 가치 최고52% 보장

포드 토러스는 아직 발표된 내용은 없지만, 이에 준하리라 봅니다. 역시 가장 파격적인 것은 크라이슬러 300C인데, 차량가의 20% 할인이면, 거의 임직원 조건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아무래도 신모델 런칭을 앞두고 클리어런스를 하려는 생각인가 봅니다.

20%나 할인해 파는 크라이슬러 300C



공식적인 프로모션 조건이 이러하니 약간의 딜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기대해 볼 수도 있겠죠. 이유야 어찌되었든 소비자가 즐거운 건 사실입니다. <쉽고 재밌는 수입차 이야기 & 라이프 - 오토앤모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