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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자동차 455

럭셔리의 결정체, 재규어 XJ를 만나보다!

프리미엄급 수입대형세단급 중에서 고를만한 차가 무엇이 있을까요? 주변에 구매예정인 분들도 계셔서, 개인적으로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는데요. 제가 보고 있는 건 3가지 차종입니다. 아우디 A8, A7, 재규어 XJ가 바로 그것이죠. 모두 국내에는 갓 출시했거나, 출시예정인 모델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뉴A8은 이번 모터쇼에서 좀 실망했구요.(A4를 연상케 하는 중후한 맛이 떨어지는 뒷태가 좀 그렇습니다.인테리어는 짱인데..) A7은 스타일리쉬한 외관 덕에 기대중입니다. 아..물론 이건 사장님용으론 힘듭니다. 사모님이나 젊고 럭셔리한 가족층에 어울리겠죠. 그리고 또 하나. 재규어의 XJ. 이건 특이하게도 세련된 디자인 덕인지 사장님용도 그렇고 사모님용도, 젊고 럭셔리한 가족층에게도 잘 어울립니다. 디자인이 정말 ..

드디어 CTS 쿠페 판매하네요.

캐딜락의 대표모델 CTS 아시죠? 드디어 CTS의 2도어 모델, CTS쿠페를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CTS는 쿠페가 잘 어울리는 모델로 생각됩니다. 좁은 2열도 그렇거니와, 디자인적으로도 쿠페가 훨씬 더 스포티하고 CTS의 매력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오늘부터 출시 이전에 예약판매를 받는다고 하는데요, 관심있는 분들은 가까운 캐딜락 매장에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럭셔리 SUV로 꼽히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도 플래티늄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합니다.그러고보니, 에스컬레이드도 차체에 비해 의외로 2열의 공간이 작은 편이랍니다. 보도자료를 통해서는 일반 모델과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차별성을 뒀는지 알 수가 없는데요. 어쨌든, 소비자 입장에서는 특별 에디션의 경우 대..

겨울을 대비하는 BMW의 환상적인 서비스!

지난 겨울은 폭설로 인한 뉴스가 유난히도 많았습니다. 본질을 파헤치기보다는 '눈길에 맥을 못추는 비싼 수입차'라는 식의 자극적인 보도들도 꽤 되었구요. 어제도 비슷한 타이틀이 하나 떴더군요. '벤츠의 굴욕,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자발적 리콜'. 대체 뭐가 굴욕이란 건지.. 아무튼 지난 겨울을 경험한 후륜구동 운전자들은 이번 겨울나기가 고민일 겁니다. 이번 겨울을 위해 어떤 월동장비를 구매해야 하나 하고 말이죠.사실 시내에서라면 스노우타이어만으로도 겨울나기가 충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너들의 입장에서 스노우타이어 준비가 쉽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네. 가격도 가격이려니와, '스노우타이어로 교체하면 겨울동안 기존 타이어 보관은 어쩌지?'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 수입 후륜구동의..

올해 선보인 볼보의 새 모델 V60 미리 보기!

볼보의 새로운 모델 V60을 이번 파리모터쇼 때 받아온 자료를 바탕으로 공개해 봅니다. 비록 국내서 홀대받는 웨건이지만, 쿠페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보다 스포티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에 비해 현재 웨건과 해치백에 대한 인식이 확연히 달라졌음을 감안한다면, V60이 국내에 선보일 때 즈음엔 예상외의 인기를 끌 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실용성만으로 따져볼 때 웨건만큼 매력적인 차종은 없을테니까요. V60에는 볼보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되며, 엔진 역시 304마력의 T6터보 엔진을 비롯하여 203마력의 2.0 터보직분사 엔진 등이 장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 등의 안전장비를 대거 장착했다고 하니 기대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모터쇼 100% 즐기는 법! 모터쇼의 재발견

모터쇼에 가면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특히 세계 4대 모터쇼는 더 하죠. 물론 모터쇼에 볼거리가 많다는 건 다들 아실텐데요, 오늘은 일반인이 모터쇼를 실생활에 100% 활용할 수 있는 '모터쇼의 재발견' 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모터쇼에 가면 좋은 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차의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컨셉카를 통해서요. 현재가 아닌, 앞으로 나올 미래의 컨셉카를 미리 보고 앞으로의 나올 자동차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미녀들과 함께 보는 건 또다른 재미죠. 내공이 쌓인 분들은 컨셉카를 보면서 브랜드, 혹은 산업 전반의 트랜드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드림카를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억원대의 웬만한 아파트값의 차들도 지겨울만큼 눈앞에서 감상할 수도 있구요. ..

자동차/컬럼 2010.10.04

파리모터쇼 프레스킷의 모든 것!

파리모터쇼를 다녀왔더니 부자가 되었습니다. 네... 부자긴 부자인데, USB부자라고... 하하하하하 무슨 얘긴지 감을 잡으셨나요? 모터쇼 프레스데이에 가면 취재원들을 위해 '프레스킷'이라고 하는 보도자료를 나눠줍니다.거기엔 출품된 자동차에 대한 사진,제원 같은 소중한 정보들이 담겨져 있죠. 전통적인 프레스킷은 보통 이랬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프레스킷인데요. 사진, 보도자료, 그리고 각종 정보가 담긴 CD까지.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이건 아우디의 프레스킷입니다. 국내에서도 그렇지만, 가지고 싶게끔 화려한 패키징을 했더군요. 이쁜 박스 안에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금속재질의 은색 박스가 2개 들어있는데요. 아우디의 전체 모델에 대한 정보와, 이번 모터쇼에서 발표한 모델들에 관한 정보입니다. 정말 이쁘게 ..

[파리모터쇼 현장] 가장 못생겼던 자동차는?

세상의 어떤 자동차든지 간에 수많은 이들의 땀과 열정,협동 그리고 수많은 시간과 자본이 투입되어 만들어 낸 하나의 작품입니다. 때문에 자동차 하나하나를 평가한다는 게 어찌보면, 굉장히 조심스러운 일이기도 하죠. 특히 외관 디자인의 경우 더욱 그러합니다. 디자인의 특성상 이야기하는 사람의 개인적 취향이 반영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죠? 우선 이 이야기를 전제로 깔고 시작할께요.저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그냥 제가 느끼기에 가장 못생겼던 자동차니까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 같아요! 함께 보실까요? 이름: 닛산 쥬크 나이: 1살(제네바 모터쇼에서 컨셉카로 데뷔) 생산자: 닛산, 메이드인 재팬. 절대 차이나 아님. 경쟁차: 현대 쏘울? 딱 쏘울만한 크기. 큐브와 동일한 플랫폼 사용 컴팩트SUV로..

파리 모터쇼 사전답사기

드디어 오늘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파리모터쇼가 공식일정에 들어가게 됩니다. 새벽6시반부터 개장한다고 해서, 저도 바로 출발할 거구요. 그 사이에 잠깐 글을 남겨 봅니다. 어제 사전답사 겸 행사장에 다녀왔는데요, 얘기를 들었던만큼 무척이나 큰 행사장이더군요. 일단 숙소 근처인 리용역에서 출발합니다. 14호선-12호선을 갈아타면 됩니다. 역치곤 참 근사하죠? 나중에 스위스 갈때 여기서 TGV를 타고 갈 예정입니다. 사람이 많네요. 역시 유럽의 개방형 역사답게 비둘기가 역 안에도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유럽 기차역다운 풍경이죠. 뭐 좀 얻어먹을까 해서 다니고 있는 비둘기들.. 리용역은 기차역 뿐 아니라 지하철역도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되죠. 여러 노선들이 있어서 교통이 참 편리합니다. 행사장 역에 도착하..

여행/프랑스 2010.09.30

[시승기] 아우디 Q5 3.0TDI, 2.0모델과 다른점은?

지난달 Q5 3.0을 시승했습니다. 정말 많은 독자분들께서 요청을 하셨기 때문인데요. 앞으로도 마구잡이 시승보다는 요청차량 위주로 시승기회를 잡아서 느낌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우디 Q5는 소형SUV로 성공적으로 런칭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리에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목말라 하는 숨어있던 마켓을 정확히 공략한 거죠. 유럽에서 인기있는 SUV BEST 5 독자분들의 주요질문 중의 하나가 2.0TDI모델과 3.0TDI의 비교였습니다. 일단 배기량이 늘면서 퍼포먼스 측면에서 큰 변화를 이뤄냈습니다. 제원표 비교를 통해 체크해보시죠. 퍼포먼스는 제원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마력도 170마력에서 240마력으로 월등히 향상되었고, 최대토크도 35kg.m에서 51kg.m으로..

파리 모터쇼 다녀오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길었던 추석연휴 잘 쉬셨나요? 전 정말 잘 쉬었습니다. 다만, 이맘 때쯤 재발하던 안구건조증은 여전하네요. 연휴기간 내내 컴퓨터를 거의 안봤음에도 까끌까끌합니다. 그래도 이번 추석엔 기쁜 소식이 하나 있었네요. '한 아이의 아빠'에서, 아직 예비지만 내년엔 '두 아이의 아빠'로 승진될 것이라는 즐거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하하하 우선 전에 말씀드렸던대로 내일부터 파리모터쇼에 다녀옵니다. 약속드렸던 Q5시승기도 올려야 되는데, 이거 참.. 오늘 오전에 올릴 생각이었는데.. 틈이 안나네요. 어쨌든 예약 발행을 걸어놓고 가서, 제 일정과 관계없이 내일부터 연속적으로 보실 수 있게끔 조치할 생각입니다. 너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이번 파리모터쇼와 관련해서는 색다른 시도를 해볼까 합니..

여행/프랑스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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