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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자동차 455

BMW, 201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관왕 영예

BMW 뉴 X3 특별상, 6시리즈 컨버터블 우수 디자인상, 뉴 5시리즈 투어링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BMW 특유의 정신을 유지한 디자인으로 호평 BMW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201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총 3개 모델이 동시 수상해 디자인의 탁월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뉴 X3는 특별상(Honorable Mention), 뉴 6시리즈 컨버터블은 우수 디자인상, 뉴 5 시리즈 투어링은 최고의 디자인에 수여되는 ‘레드닷: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the Best)’로 각각 최고의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BMW는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BMW 뉴 X3는 도시적인 우아함과 다양한 감각의 민첩성을 가감 없이 표출하는 디자인으로 깊..

미리보는 2011 서울모터쇼-'재규어 랜드로버' 출품 모델 공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동훈)는 오는 4월 1일(금)부터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프리미엄 콤팩트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재규어 플래그쉽 모델 '올 뉴 XJ'를 포함한 2011년형 재규어 및 랜드로버의 다양한 모델들을 공개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전통과 미래지향적 기술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작고 가벼우며, 최고의 연비 효율성을 실현한 모델로, 지난 2008년 9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공개돼 큰 호평을 받았던 컨셉트카 LRX의 디자인을 충실히 구현한 프리미엄 콤팩트 SUV 모델이다(*하단 QR코드 영상확인). 전 세계인들..

5G그랜저 출시에 수입차 할인경쟁?

얼마전 5세대 그랜저 시승기를 쓰면서 이런 얘기를 했었습니다.지난 5년을 풍미했던 대중 수입차 브랜드들, 그리고 그 브랜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모델들과 5세대 그랜저의 승부가 기대된다고요. 해당하는 모델은 이랬습니다. -크라이슬러 300C 3.5 (5980만원) / 2.7 (4980만원) -포드 토러스 (3800~4400만원) -닛산 알티마 (3460~3790만원) -혼다 어코드 (3490~4190만원) -도요타 캠리 (3490만원) 딱히 뚜렷한 장점이 있다기 보다는 무난함에 대중적인 취향과 가격, 거기에 수입차 라는 특별한 선택지로 포장하여 성공한 차량들입니다. 이들의 3월의 판매 조건들이 속속 발표되는데요, 위에 언급한 수입차들의 프로모션 내용이 인상적입니다.하나씩 살펴볼까요? 우선, 혼다 어코드 -..

모처럼 개념충만 수입차 등장! 볼보 C30 D4!

고유가 시대에 각광받는 차량들이 꼭 있죠? 바로 디젤 차량입니다.국내에서도 승용 디젤 모델을 열심히 개발하고 출시하는 듯 하였으나, 기술의 차이 때문인지 신모델을 본지는 오래된 것 같습니다. 디젤 분야에서는 역시 유럽산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는데요,국산 디젤과는 달리 정숙하고 효율도 상당히 좋습니다. 차이가 얼마나 있으려나 했는데요. 수입디젤은 거의 대부분 타보았고, 국산디젤의 경우 최근 출시된 코란도C디젤부터,i30디젤,SM3디젤,스포티지R디젤 등을 모두 다 타보았는데,제 결론은 '국산디젤의 갈 길이 멀구나'였습니다. 아무튼 수입차가 연비까지 좋으면서 가격까지 대중적이라면 그야말로 개념충만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동안 대표적인 모델로는 폭스바겐 골프TDI와 BMW 320d를 들 수 있습니다. 오..

렉서스 고객문화행사 참여해보니

수입차 업체들은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이곤 합니다. 특급오페라 관람 같은 서비스나 특급쇼를 방불케하는 신차발표회, 고객초청 골프대회도 그 일종입니다. 특별한 고객에게 특별한 대우를 한다는 전략이니만큼 수입차 중에서도 프리미엄급 브랜드에서 이러한 행사를 많이 진행합니다. 프리미엄 빅4에서 요새 탄력이 많이 떨어진 브랜드가 있습니다. 2005~2008년도까지 만해도 벤츠,아우디,BMW,렉서스를 프리미엄 빅4로 구분했는데요. 이유인 즉 프리미엄급 브랜드가 수입차 시장을 선도하던 그시절, 이 4개의 브랜드가 절반이상의 점유율을 나눠먹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새 렉서스의 위치는 좀 아닙니다. 자동차 브랜드는 신차가 먹여살린다는 얘기가 있는데 렉서스는 신차를 선보인지 좀 오래되었거든요. 그런데 모처럼 렉서스..

시보레 카마로가 '고작 4700만원'인 이유 들어보니

지난 열흘간 쉐보레(구 GM대우)에서는 무려 3대의 신차를 선보였습니다. 7인승의 새로운 형식의 차, 올랜도와 소형차 아베오, 그리고 정통스포츠카인 카마로입니다. 전자제품도 아니고, 열흘만에 3개의 신차종을 선보이는 건 자동차 회사로써는 거의 파격적인 행보죠.그만큼 올해 한국시장에서 진일보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갔던 것은 역시 카마로였습니다. 아메리칸 머슬이자 정통 스포츠카를 친소비자 성향을 보이고 있는 쉐보레에서 얼마나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을까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전략)...헤드업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옵션을 장착했음에도 고작 4700만원 밖에 하지 않습니다." 카마로의 신차 브리핑 도중 전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고작 3700만원'을 '고작 470..

자동차/컬럼 2011.02.21

낭만적인 이름의 자동차? 알파'로메오 줄리엣'

디자인적으로 확실히 차별화되는 자동차 브랜드를 꼽으라면 역시 이탈리아의 알파로메오가 아닐까요? 알파로메오는 엠블럼부터 화려합니다. 최대한 단순화한 대다수의 자동차 엠블럼과는 달리 큰뱀 등 과거 이탈리아 밀라노를 형상화한 화려한 문양을 바탕으로 하고 있죠. 비단 엠블럼 뿐 아니라 알파로메오의 거의 모든 차량은 ‘알파로메오’임을 알 수 있는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라디에이터 그릴이 압권입니다. 기능을 강조하여 그릴이 전면부에 넓직하게 자리하고 있는 다른 브랜드와는 달리 알파로메오는 전면 중앙에 날카롭게 위치해 있습니다. 마치 방패를 연상케 하는 역삼각형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달았는데, 이러한 방패 디자인은 알파로메오를 상징하는 중요한 아이콘이자 전통이 되었습니다. 1920년대부터 레..

자동차/컬럼 2011.02.16

연비에 얽힌 개인적인 수입차 에피소드

요즘 기름값이 천정부지 뛰어오르고 있죠? 솔직히 지금 형성된 가격대가 별로 놀랍지 않을 정도입니다. 마치 리터당 1500원 이하였던 시절이 아주 오래된 옛날옛적 이야기 같지만, 사실 얼마되지 않은 불과 몇년 전입니다. 외려 1500원이면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연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개인적으로 다양한 수입차를 두루두루 타볼 기회를 가지는데요, 연비에 얽힌 개인적인 시승 에피소드가 몇 개 있었습니다. 사실 차를 타보기 전에 경험이나 정보를 통해 연비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전 모델에 대한 경험이라든지 혹은 '푸조나 아우디폭스바겐의 TDI디젤엔진은 당연히 연비가 좋다.'거나 '차량 무게가 2톤이 넘어가니 좋지 않을 것이다' 혹은 '5.0슈퍼차저니까 연비가 나쁠 것이다' ..

자동차/컬럼 2011.02.15

당신이 한국GM(GM대우)의 사장이라면?

얼마 전 국내차 시장에서 빅 이슈가 하나 있었죠? 'GM대우'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한국GM의 '쉐보레'가 차지한 것입니다. '대우자동차'에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던 분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소식이었을 겁니다. 한편으로는 '쉐보레'라는 새로운 브랜드가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할 수 있을 지도 궁금할 거구요. 작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GM대우(현 한국GM)의 아카몬 사장과 함께 저녁식사와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블로거들도 함께 한 자리여서 도대체 왜 '대우'브랜드를 끌고 가는지 브랜드 전략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당시 제가 느끼기엔 아카몬 사장 스스로도 실제 브랜드 운영에 있어서도 굉장히 고민이 많은 눈치였습니다. 계속해서 브랜드 운영에 관한 질문이 쏟아지니, 재밌는 숙제(?)를 내주더군요. '당신이..

자동차/컬럼 2011.02.09

자동차의 미래는?

인류가 번영하는 한 자동차 산업은 지지 않고 지속될 것입니다. 비록 미래의 차들이 캡슐모양의 작은 형태나 바퀴가 아닌 자기부상 등의 떠다니는 방식을 사용할 지 언정 그것은 단지 형태만 바뀔 뿐이죠. 사람들은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개인교통수단을 계속해서 찾을 것이고, 이 때문에 자동차 산업은 계속 발전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앞으로의 자동차가 어떤 모습이나 어떤 요소를 갖추게 되느냐는 자동차 전문가들과 미래학자들 사이에서도 재미난 토론 거리입니다. 현재 논란의 여지가 없는 이구동성의 사실은 앞으로의 자동차들은 석유라는 한정된 자원의 문제와 환경 오염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외면할 수 없다는 것이죠. 이미 수년 전부터 국제 모터쇼에서는 ‘연비’와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대한 데이터가 출품차량의..

자동차/컬럼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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