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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해외이야기 256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꼭 가고 싶은 이유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오는 9월에 개최됩니다. 4대 모터쇼하면 빠지지 않는 것이 파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이기도 하고요, 일반적으로 다른 모터쇼들보다 '첨단기술'을 많이 접할 수 있다고 평가받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독일에서 열리는만큼 현재 대세로 굳히기에 들어간 독일산 신차와 컨셉카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차를 좋아하거나 자동차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봤을만한 전시회이기도 한데요. 전 사실 이번에 무엇보다도 꼭 가고 싶은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The new Porsche 911. 제 드림카이기도 한 포르쉐 911의 신형모델이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거든요. 매년 꿈만 꾸기도 지쳐 이제 정말 가지고 싶다 하지만, 언제나 잡힐듯 말듯한 것이 진정한 제 드림카죠...

직접 찍은 아우디 Q7 6000cc 디젤

아우디의 대형SUV인 Q7의 12기통 TDI모델은 국내에 공식출시된 적이 없습니다. 일반인들은 모터쇼에 가야 볼 수 있는 모델이죠. 그러고 보니 국내 모터쇼에도 전시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희귀한 사진이 되겠네요. 지난 상하이 모터쇼에서 Q7 12기통 TDI의 익스클루시브(개인주문옵션) 모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나온 뉴A8,A7,Q3 등을 보면, 인테리어 디자인 굉장히 괄목할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단순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랄까요? 물론 Q7이 처음 출시될 때만 해도 당시 Q7의 인테리어는 수준급이었습니다만... 아우디의 장점이자 단점이, 신형모델이 출시되면 구형모델은 확 죽어보일만큼 화려한 변신을 한다는 거죠. 덕분에 Q7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이 좀 답답해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2..

BMW 미니에 대적할 '아우디 A1'

아우디의 가장 작은 세그먼트인 A1의 국내 출시 여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죠? A1은 국내에 출시될 경우 미니가 독식하고 있는 시장을 양분할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입니다. 더불어 피아트 500도 출시된다면 정말 재밌을 거 같은데요.. 일단 지난 번 올린 피아트 500의 모습과 비교해 보면서 보시면 재밌겠네요. 직접 본 느낌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역시 1열(운전석,조수석) 중심주의입니다. 2열은 성인도 앉을 수 있지만, 굳이 앉고 싶지는 않은 사이즈고요. 실내품질은 기본적으로 '아우디'브랜드를 해치지 않을 정도로 잘 꾸며진 것 같습니다. 운전석 문을 열고 포즈를 잡던 여성은 정식 A1모델이 아니었습니다. 실내 괜찮죠? 특히 LCD창과 함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경쟁모델과 다른 점입니다. 이..

도로 위 존재감100%의 자동차 튜닝

한 2주 전에 도로에서 만난 녀석입니다. 앞에 있는 차가 닛산 SUV인 무라노인데요. 무라노도 작은 크기가 아닙니다만, 무슨 소형차가 서 있는 것 같죠? 어마어마한 덩치인 쉐보레 타호인데요, 순정상태는 아닙니다. 순정상태는 이렇죠. 하와이는 여러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와이키키,호놀룰루로 유명한 오아후섬은 그나마 이런 차들이 잘 눈에 안 띄는데, 다른 섬으로 넘어가면, 몬스터 트럭을 연상시키는 엄청난 크기의 픽업트럭들이 자주 눈에 띕니다. 아무래도 오프로드도 많다보니, 실용성 면을 따져서 개조한 거겠죠.그러고 보면 '실용적이다'라는 것도 지역이나 상태에 따라 상대적인 표현이 되겠군요. 보통 이런 애들은 8기통 이상의 가솔린 엔진을 달고 으르렁거리며 도로 위를 달리기 마련입니다. 처음엔 야수같은 음색..

아름다운 라인, 아우디 A7을 살펴보니

올해엔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으려나요? 제가 생각할 때 아우디 A7은 아름다운 라인을 가진 차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데요. 지난해 파리 모터쇼 데뷔 때도 만나봤지만, 실물만큼 사진이 잘 안 나오는 녀석 중 하나입니다. 이번 상해모터쇼 때는 제가 느꼈던 그 아름다움이 나올 수 있는 각도를 찾아 열심히 셔터를 눌러봤죠. 마지막 쯤에 나오니까 확인 한번 해보시구요. 패밀리카로도 생각 중인 분들이 계실텐데, 저도 이번엔 유심히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뒷좌석이 생각보다 좁습니다. 모델 명상 A6나 A8의 사이는 아니더라도, A6정도는 나올꺼라는 상상은 금물입니다. 그러고 보니 A5도 A4만큼 공간감이 뛰어나진 않죠. 네, A5가 A4에 비할 때처럼 딱 그정돕니다. A6에 비해 답답한 부분이 있네요. 그러나 A7이 진..

여성이라면 푹 빠질만한, 피아트 500 실내!

국내에 거의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가 들어와 있는데요, 아직 들어오지 않은 브랜드 중 경쟁력 있는 브랜드는 손에 꼽을 수 있겠군요. 피아트도 사실 성공을 점치기 힘든 브랜드이긴 한데요, 킬러 아이템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피아트 500입니다. 이탈리아의 국민차라고 불릴만한 차이기도 하죠. 관련포스트> 이탈리아의 국민차, 피아트 500을 아십니까? 깜찍한 외모와 실용성을 겸비한 피아트500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미니가 독식하고 있는 그 시장-구매력 있고,젊고,개성을 표출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도 충분히 나눠먹기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다만, 이 시장만을 노리기엔 좀 부족한가 봐요. 국내 진출 얘기만 나온지 벌써 2년째인가요? 아참, 그리고 뒷좌석에 관한 ..

신형 뉴비틀 자세히 살펴보니

지난 주 상해 모터쇼에 다녀오기 전 꼭 봐야겠다는 세가지 차종이 있었습니다.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쉐보레 말리부와 아우디 Q3, 그리고 폭스바겐 뉴비틀이었죠. 세 차종 중 실망스러웠던 차종 하나 있었는데, 그게 오늘 소개할 폭스바겐 뉴비틀입니다. 외관이 뭔가 달라지긴 했는데, 좋아진 것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디자인은 개인적인 부분이니까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해서, 외관 이야기는 뒤로하고요, 그 외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이야기하자면, 실내가 많이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아래 사진을 통해 확인해 보시구요. 1열의 경우 넉넉합니다만, 2열의 경우 여전히 웬만해선 앉기가 꺼려지는 사이즈였습니다. 전작과 크게 다른지 모르겠더군요. 일단 사진을..

아우디의 가장 작은 SUV, Q3의 내부는?

아우디가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새로운 콤팩트 SUV인 Q3을 선보였는데요, 아우디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의 기대가 크실 줄 압니다. Q5도 패밀리카로 작다고는 할 수 없는 크기였는데, 과연 Q3의 사이즈는 얼마만할 것이냐? Q3의 실내는 2인 가족 구성원 기준일까, 4인 가족 구성원 기준일까? 내부 실내품질은 어떨까? 전 특히나 Q3의 실내 공간 사이즈가 궁금했거든요. 저와 비슷한 궁금증을 가지신 분들의 궁금증을 모두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실제 체험상 외관은요. 아우디 A1을 풍선이라 생각하고 바람을 넣어 부풀려놓은 모습입니다. 아우디 A1도 국내출시가 안되었으니, 적절한 비교대상이 뭐가 있을까요...음.. 일단 작은 사이즈라 눈으로 보기엔 SUV라는 느낌이 잘 안들 정도입니다. 외관은 꽤 괜찮습..

레인지로버 이보크, 2열에 직접 앉아보니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제가 지난 파리와 서울 모터쇼에서 아쉬운 것이 공통적으로 있었습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2열을 몸으로 확인하지 못했다는 점인데요, 파리에서는 2열에 앉아볼 수 있었지만 깜빡 했고(모터쇼에서 투두리스트를 미리 정리해놓지 않으면 이렇게 되죠.), 서울모터쇼에서는 프레이스데이의 경우 눈으로만 확인해야만 했습니다. 사실 파리에서는 사람도 많이 몰려 있을 뿐더러 3도어다 보니, 2열로 가기 위해서는 1열 의자를 접어야 했습니다. 당연히 더욱 꺼려지게 되었는데요.그런데 상하이모터쇼에는 5도어 이보크가 공개되었습니다. 해서 정말 궁금했던 2열의 승차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보크가 뒤로 갈수록 높이가 뚝 떨어지는 디자인이다보니, 디자인은 정말 멋진데 2열이 과연 편할까 하는 의..

토스카 후속 쉐보레 말리부 앞모습!

궁금한 분들이 많으셨죠? 오늘 오전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된 토스카 후속 쉐보레 말리부입니다. 이미 유출된 사진은 뒷모습 뿐이라 앞모습이 많이 궁금하셨을텐데요, 앞모습을 공개합니다. 참고로 국내에는 2.0가솔린 엔진과 2.4가솔린 엔진이 제공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2011.4.27 정정: 2.4리터 직분사 엔진은 통역상 오류였다고 합니다. 일반 가솔린 엔진으로 정정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서울에 돌아가서 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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