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해외이야기

직접 찍은 아우디 Q7 6000cc 디젤

오토앤모터 2011. 8. 11. 07:30
반응형
아우디의 대형SUV인 Q7의 12기통 TDI모델은 국내에 공식출시된 적이 없습니다.
일반인들은 모터쇼에 가야 볼 수 있는 모델이죠.
그러고 보니 국내 모터쇼에도 전시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희귀한 사진이 되겠네요.

지난 상하이 모터쇼에서 Q7 12기통 TDI의 익스클루시브(개인주문옵션) 모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나온 뉴A8,A7,Q3 등을 보면, 인테리어 디자인 굉장히 괄목할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단순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랄까요?

물론 Q7이 처음 출시될 때만 해도 당시 Q7의 인테리어는 수준급이었습니다만...
아우디의 장점이자 단점이, 신형모델이 출시되면 구형모델은 확 죽어보일만큼 화려한 변신을 한다는 거죠.
덕분에 Q7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이 좀 답답해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2기통 디젤모델의 경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커버하더군요.

상하이 모터쇼의 아우디 부스입니다. 굉장히 컸습니다.
중국에서 아우디 참 많이 보이죠. 특히 A6.


이게 12기통 6000cc 디젤 모델입니다.
토크가 무려 101.9kg.m... 마력은 디젤임에도 500마력을 넘습니다.


색깔 괜찮죠?


익스클루시브를 적용한 모델이라 트렁크 수납함이 원목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럭셔리하죠?


옵션은 일반모델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참... 재질의 변화만으로도 차가 이렇게 달라보이고 고급스러울 수 있다니...
인테리어의 재질에 신경을 써야할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사이드미러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더군요.


투톤 가죽에 B&O 오디오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뒤트렁크에 적용한 원목과 같은 것이네요.
가죽 이음새마다 들어간 스티치도 고급스럽죠?


이 MMI 화면.
예전엔 상당히 크게 느껴졌는데, 최근 아우디 신형 모델들에 비해 다소 답답한 감이 있네요.


핸들의 가죽마감도 대충봐도 최고죠?
요트를 연상케 하네요.


인테리어의 재질 하나하나가 한군데도 빠짐없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천장은 알칸타라 가죽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구요.



아, 이건 아마도 사각지대 방지장치가 적용된 모델인 듯 합니다.
아우디도 첨단 기능들이 다 개발되어 있는 듯 한데, 우리나라 모델들에 적용은 인색한 걸까요?


원목재질의 확대입니다.
나무결이 살아있습니다. T_T


휠도 멋지죠?


차를 아는 사람 눈에만 보이는 12기통 뱃지.


눈길을 잡아끄는 12기통 6000cc 디젤의 아우디 Q7이었습니다.<쉽고 재밌는 수입차 이야기-오토앤모터>


이런 건 시동걸고 엑셀한번 밟아줘야 진가를 아는데!!! 하시는 분은 아래 손가락 버튼을 꾹!!!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