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해외이야기

현대 코나EV 차고 폭발, 그리고 그 엄청난 위력

오토앤모터 2019. 7. 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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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현대의 전기차, 코나 EV가 소유주의 차고에서 폭발했습니다.

차주인 Piero Consentino는 지난 3월에 현대 코나 EV를 산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다행히 몬트리올의 소방관들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Piero씨의 전언에 의하면 사고 후 차고의 지붕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코나EV가 폭발하면서 차고 문과 지붕을 날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몬트리올 소방서에 따르면, 차고에는 폭발을 야기할 다른 요소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코나EV가 폭발하면서 이같은 상황을 만든 것 같습니다.

현재 전기차가 각광받고 있지만, 이번 사고는 사실 내연기관차에 비해 전기차의 위험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의 경우 불에 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폭발하기 때문이죠. 이번 사고에서도 차고문과 차고의 지붕을 단번에 날려버렸습니다.

전기차를 안전하게 잘 만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대 쪽에 이번 사고에 대한 의견을 요청하였는데, 아마 주말이 낀 관계로 답변이 늦어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과연 현대차는 어떤 반응을 내놓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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