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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와이

하와이 한달 가족여행 계획 짜기

by 패밀리맨 오토앤모터 2015. 12. 3.



벌써 6번째 하와이 여행이다.

아마 내년엔 첫째가 초등학교에 입학이 시작될 테니, 앞으로 이런 여행은 조금 힘들어질 지도 모르겠다. 매번 준비하면서 좋지도 않은 기억을 더듬거나, 늘 같은 포인트에서 고민하거나 실수하고, 늦게 알아보고 예약하고 뒤늦게 아쉬워한다.

나도 나름 고등 생물이라 할 수 있으니, 더 이상 같은 시행착오는 겪지 않기 위해 기록을 남겨본다.

 

  1. 일정 예약하기

막연히 달력 속의 날짜를 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결정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이 그러하다.

장기간의 일정을 잡기에는 고려해야 할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다. 구성원의 일정, 항공기 관련 일정, 숙소나 현지 상황 등.

그 동안의 일정의 대부분은 마일리지 승급/보너스 항공권 때문에 항공기 비수기/성수기 시즌을 일정에 제일 먼저 고려했다. 이유인즉 성수기에 공제되는 마일리지가 비수기 대비 최소 150% 이상이 되기 때문이다.

 

참고: 대한항공 성수기 기간 안내 https://kr.koreanair.com/korea/ko/skypass/redeem/korean-air-awards/peakseason.html

 

올해도 마찬가지. 진에어가 하와이에 첫 취항하면서 내놓은 취항 특가 스케줄(잔여 좌석 상황)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함께 가게 될 친구 가족과 달력을 보고 일정 조율을 했다. 진에어를 처음 타는데, 좌석 등급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예전에 1인이 타던 금액으로 5인 가족 표를 예매할 수 있을 만큼 경제적이었다. 다만, 아이들 셋을 데리고 타기엔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



구성원이나 항공료의 요인 외에 고려할만한 것은 현지 상황/숙소이다.

12월에서 1월에 걸쳐 가는 것은 처음인데, 국내도 성수기 시즌이지만, 하와이 현지도 성수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베케이션 렌탈, 렌터카 등 모든 요금이 비싸진다.

하지만 일장일단이 있는 법. 연말연시 클리어런스 등 다양한 행사로 쇼핑하기엔 최적기이다. 또한 하와이에서 겨울 옷을 구입할 수 있는 많지 않은 시즌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원하는 행사나 축제-예컨대PGA 투어나 스팸 축제 등의 날짜를 고려해 봄 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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