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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앤모터 644

포르쉐의 미드쉽 스포츠카 Cayman 2009년형 공개

미드쉽 엔진은 주로 스포츠카에 많이 쓰입니다. 탁월한 무게 배분 덕분에, 앞쏠림이나 뒷쏠림이 아닌 차체의 균형을 완벽히 컨트롤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이러한 장점은 자동차의 커브나 직진코스 등을 가릴 것없이 차체의 운동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엔진을 차 가운데 놓는다는 것은 그다지 쉬운일도 아닙니다. 때문에 세계적 수준이라는 현대.기아차 그룹의 모델에도 아직까지 미드쉽 엔진도 없는 것이 사실이고, 실제 미드쉽 모델을 경험하려면 일반 자동차에 비해 상당한 지출을 감수해야 하는 것도 사실이죠. 그렇다면 가장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미드쉽 스포츠카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포르쉐의 카이맨(S)입니다. 국내에서 2008년식의 경우 기본가격은 카이맨은 6972만원, 카이맨S는 81..

고급수입차 A/S는 무엇이 다를까?

수입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수입차에 대한 소비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구매율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판매 증가에 비해 부실한 A/S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얼마 전에는 일반 공업사 수준으로 부실한 한 일본수입차 A/S센터 사진이 돌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수입차 가격 논란이 있을 때면, 수입차 관계사가 반론의 여지로 두는 것이 엄청난 투자금액입니다. 강남 등 각 요지에 고급화된 전시장과 A/S센터를 세우려면 엄청난 금액이 소요되고, 이러한 것들이 차가격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라는 것이죠. 이러한 고급화된 전시장과 A/S센터 등을 통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그럼 수입차 A/S센터 와 국산차 A/S센터는 어떻게 다를까? 과연 고급 수입차 A/S센터는..

자동차/컬럼 2008.11.28

폭스바겐에서 스마트 잡을 초미니카가 나온다

독일의 국민차 브랜드인 '폭스바겐'에서 초소형 승용차 시장을 공략할 새로운 모델을 준비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초소형차의 대표작으로는 벤츠의 '스마트'와 도요타의 'IQ'가 있겠죠. 두 차종 모두 작지만, 기대이상의 넓은 실내, 탁월한 연비, 안전성, 시내 운전 시의 편리함 등을 갖추고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차종들입니다. 특히 스마트는 하마터면 벤츠가 아닌 폭스바겐 작품이 될 뻔한 사실도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이차는 1991년 세상에 처음 선보인 컨셉카 '치코(Chico)'라는 이름을 따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실 폭스바겐은 오래전 시계메이커인 스와치와 초소형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틀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결국 스와치는 벤츠와 협력하여 지금의 스마트를 만들어 냈죠. 폭스바겐 입장..

하얀 설원에서 펼쳐지는 벤틀리의 환상적인 질주

세계적인 특급 럭셔리 세단인 벤틀리의 눈 위에서의 주행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사실 이 동영상은 벤틀리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핀란드'에서 열리는 드라이빙 체험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입니다. 특히 동영상의 1분30초부터, 설원 위에서 질주하고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는 벤틀리를 보고 있노라면 본인도 '환상의 드라이빙'을 즐겨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POWER ON ICE 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최소한의 소규모 팀으로 구성되며, 작년도 세계아이스드라이빙 최고기록 보유자인 Juha kankkunen가 이 팀을 이끕니다. kankkunen씨는 작년에 벤틀리 '컨티넨탈 GT'를 타고 이 기록을 세웠죠. 이 행사는 북극한계선에서 60킬로미터 떨어진 핀란드의 한 얼음호수에서 열리게 되는데요,이곳의..

주행 중 긴급 Y회피? 제대로 알고 하자!

어제 인터넷에 도로 주행중에 돌발상황 발생시 긴급하게 피할 수 있는 운전법에 대한 좋은 소개글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한 댓글을 보니 많은 네티즌에 의견들이 있더군요. 대부분 유용한 정보라는 평가가 있었지만, 일각에선 '그러한 Y회피가 실제 도로에서 쓸 수 있느냐? 2차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라는 의견과 '정속주행하면 예방할 수 있다' 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도로 위에서 정속주행 + 안전거리 확보 시에는 대다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제 우리 도로 여건은 정속주행이야 어떻게 지킨다고 해도 '안전거리 확보'시는 끼어드는 차량에 홧병이 날 수도 있는 것이 현실이죠.또한 아무리 정속주행 시라도 앞차의 급정거나, 차선을 넘어오는 차량, 혹은 앞차로부터 떨어지는 물체, 급작스..

자동차/컬럼 2008.11.27

2009년의 가장 안전한 수입차는?

IIHS라고 불리우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 협회'에서는 2009년 가장 안전한 차량을 선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총 72개 차종이 선정되었으며, 선정 기준은 정면충돌을 포함하여 측면과 후면까지 테스트함으로써 탑승자를 가장 잘 보호하는 차종을 선별하는 것입니다. 과연 국내에서 출시된 수입차 중에서 선별된 안전한 수입차는 무엇이 있을까요? 브랜드별로 알아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독일) C클래스,M클래스 폭스바겐(독일) 제타,파사트,티구안 BMW(독일) 3시리즈,X3,X5 아우디(독일) A6,A4,A3,Q7 혼다(일본) 어코드,시빅 미쯔비시(일본) 아웃랜더 닛산(일본) 로그 인피니티(일본) EX35 볼보(스웨덴) S80,C70 사브(스웨덴) 9-3 포드(미국) 토러스,이스케이프 링컨(미국) MKS,MKX 캐..

아우디 슈퍼카 R8을 복제한 사나이

스페인의 알베르토라는 한 남자가 아우디의 슈퍼카 R8의 레플리카(복제차)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남자는 본인뿐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복제할 수 있도록 레플리카 키트 판매를 준비한다고 해서 아우디 측이 소송까지 검토한다고 하네요. 우선 그가 레플리카 제작을 위해 기본 베이스로 잡은 모델은 머큐리의 cougar 모델입니다. 그리고 완성된 레플리카R8의 모습입니다. 완성된 작품과 실제 R8과의 차이를 살펴볼까요? 좌측이 아우디R8 , 우측이 레플리카R8입니다. 실제로 이남자가 만든 레플리카R8은 언뜻 보기에도 실제 아우디의 R8과 거의 흡사하여, 실제 R8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가격은 약 4만 유로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팔릴 수 있을지 아우디 측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해 지..

포르쉐 최초의 4도어 쿠페 '파나메라' 데뷔

그동안 스파이샷으로 세계 자동차팬들의 마음을 설레게한 포르쉐 최초의 4도어 쿠페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2도어의 스포츠카만 생산하던 포르쉐가 SUV인 카이엔을 내놓더니, 급기야 4도어의 쿠페까지 선보인 것이죠. 스파이샷을 통해 디자인 논란이 많았던 파나메라의 실제 모습이 공개되자, '생각보다 괜찮다'라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사실 포르쉐 최초의 SUV인 카이엔이 처음 등장할 때도 논란이 훨씬 컸던 것을 감안한다면, 파나메라는 어쩌면 선방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패밀리카와 드림카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하던 이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는 '파나메라'는 전장/전폭/전고 사이즈가 각각 4.97m/1.9m/1.4m로 후륜과 4륜 모델이 출시됩니다. 4.8리터의 엔진을 가지고 4S와 S모델은 4..

아우디의 새로워진 소형세단 A4 프리뷰

아우디코리아에서는 지난 13일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소형세단 A4를 출시하였습니다. 이날 A4 런칭쇼에서 무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나면서, A4보다는 사고에 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죠. [관련기사] 사고로 얼룩진 아우디 신차발표회 현장 작년까지 수입차 브랜드 TOP 5에서 내려올 줄 모르도록 인기를 끌었던 아우디였습니다만, 올해는 이렇다할 신차를 내놓지 못하면서 6-8위권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하지만 국내에서 많은 판매를 이끌어낼 수 있는 소형 세단 A4를 출시하면서 아우디가 모처럼 숨통을 틀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이번 A4는 디자인면에서나 성능과 기능 등 모든 면에서 기존 모델에 비해 매우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출시 전부터 기존 A4관심고객을 포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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