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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앤모터 644

렉서스 최고급 세단 LS, 6기통 엔진도 나온다

경기 한파의 영향 때문일까요? 렉서스가 최고급 세단 기종인 LS시리즈에 6기통 엔진 장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기통 엔진은 LS시리즈가 페이스리프트되는 내년 쯤에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현재의 렉서스 LS시리즈는 2007년에 출시되었는데, 렉서스의 LS시리즈는 그동안 3~4년 주기로 페이스리프트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6기통 LS세단, 가격은 저렴하겠지만, 이미지에 타격은 없을까? 현재 4세대인 LS시리즈는 8기통 4.6리터 가솔린엔진의 LS460 모델과 하이브리드엔진인 600h 모델을 라인업되어 있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600h모델은 5리터 V8 엔진으로 389마력을 내고, 전기 엔진까지 가동시 438마력까지 낼 수 있습니다. 새로 등장하게될 6기통 엔진으로 인해 출력은 낮아지겠지만,..

BMW 유명디자이너의 퇴임, 한국행은 안될까?

현재 BMW 디자인 주역인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뱅글이 BMW를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후임은 반 후이동크로 현재 새로 출시된 7시리즈의 디자인 책임자라고 하네요. 크리스토퍼 뱅글은 사실 현재의 BMW가 있기까지 디자인 혁명을 이끈 주역이기도 합니다. 3시리즈,5시리즈,7시리즈가 날카로운 모습으로 페이스리프트되어 첫 선을 보였을 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BMW의 기존의 아이덴디티를 버렸다'며 그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혹평하기도 했습니다. BMW 디자인에 대한 파격적인 혁명을 이끈 장본인 그 때 당시의 모델들이 기억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사진으로 비교해 볼까요? 2002년 그가 처음 선보인 7시리즈와 이전 모델과의 비교입니다. 2001년 기존 7시리즈와 2002년 크리스뱅글이 디자인한 7시리즈 3,5..

최고속 305km, 애스톤 마틴 V12 밴티지

작년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애스톤 마틴 V12 밴티지 모델의 세부사항과 동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6리터 12기통의 대형 심장에 최고 517마력, 최대 58.1kg.m 토크를 내게될 애스톤마틴 V12 밴티지 모델은 제로백이 불과 4.2초, 최고속도는 무려 305km에 달할 전망입니다. 참고로 메인 트림이 될 V8 밴티지 모델은 4.7리터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 420마력에 제로백은 4.7초, 최고속도는 288km입니다. 섀시나 보디에 알루미늄과 카본 등 첨단 소재를 이용하여 1680kg의 중량에, 엔진은 프런트 미드쉽에 탑재 되어 중량 밸런스는 51대49로 이상적인 수치를 실현했습니다. 변속기는 6단이며, 엔진은 노멀/스포츠 2가지 모드로 조정이 가능하며, 스포츠 모드시 스로틀 리스폰스가 날카로워져서, 배..

수입차를 3박4일 무료로 시승할 수 있다면?

경기 불황으로 수입차의 판매율이 저조하자, 각 수입차 업체들마다 가격할인 외에도 파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행사가 무료 시승 행사인데, 보통은 각 지역 별로 순회하면서 일회적으로 몇시간씩 시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혹은 추첨을 통해 1박2일 정도로 시승차를 대여해 주기도 하지요. 그런데, 최근 재규어 코리아에서는 파격적으로 무려 3박 4일간 재규어의 최신 모델을 대여해 주는 이벤트를 개최하였습니다.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로, 사연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재규어의 뉴XF모델을 2월 13일부터 2월16일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주말 시승권을 제공한 것이죠. 시승되는 차량은 밸런타인 데이에 맞게 재규어 고유의 레드와인 컬러의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아쉽게 시승권을..

미쯔비시,다카르 랠리에서 철수 선언. 옛 영광은 저너머로 사라지는가?

일본 미쯔비시자동차는 2009년 1월에 행해진 레이스를 마지막으로 다카르 랠리에 더이상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환경의 급격한 악화를 받아 경영자원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데요, 사실 미쯔비시 자동차는 1983년부터 다카르 랠리에 참가하여, 통산 12회 종합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얼마전 국내 자동차 회사에서 다카르 랠리를 완주했다는 것만으로도 이슈화가 됐을 만큼, 통산 12회 우승은 대단한 기록입니다. 실제로 여기서 축적된 자동차 관련기술들이 미쯔비시의 대표작인 랜서 에볼루션과 파제로 등에 이식된 것입니다. 일본 네티즌 믿을 수 없어..국내 미쯔비시 판매량도 심상치 않아.. 4일 이러한 소식을 접한 일본의 네티즌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일..

포르쉐의 역사, 새로운 포르쉐 박물관에서 만나다.

포르쉐의 지난 역사에서 앞으로 나올 신모델까지 감상할 수 있는 포르쉐의 새로운 박물관이 지난 1월 31일에 오픈하였습니다. 포르쉐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의 슈트트가르트의 주펜하우젠에 위치한 이 박물관에는 5600 평방 미터의 전시면적에 80대의 차량과 더불어 200여점의 전시품이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새로 개관한 포르쉐 박물관의 이모저모를 함께 살펴볼까요? 세 개의 기둥만으로 떠받쳐진 건축예술 우선 하얀바탕에 박물관 건물은 건축 당시부터 화제가 되었는데, 3개의 기둥만이 건물을 떠받치고 있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 포르쉐 박물관 건출 당시의 모습들 - 포르쉐 박물관의 완성된 모습 전시공간의 장식을 최소화해 관람객들이 자동차와 교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

BMW의 스포츠카 Z4의 변신

BMW의 대표적인 컨버터블이자 스포츠카인 Z4의 2010년형 모델이 처음으로 사진 속에 등장했습니다. 등장 배경은 역시 미국이었는데요, 주목할말한 것은 BMW의 실수인 것인지 위장막이 전혀 쳐져 있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차세대 Z4는 보시다시피 외형적으로 보다 공격적이고 날카로운 인상을 보여줍니다. 영국에서는 사람들이 공격적인 이미지의 차를 보다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고, 대표적인 케이스로 세계적 자동차 디자이너 크리스 뱅글이 디자인한 BMW의 신모델들을 예로 들기도 하였습니다. 어쨌든 이 새로운 컨버터블의 최상위 버전은 3.0리터의 트윈터보엔진을 가지고 306마력을 낼 수 있는 Z4 sDrive35i 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엔트리 모델에는 204마력의 2.5리터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시승기] 아우디 Q7 타보니

아우디SUV Q7시승기(2) 8일에 걸쳐 아우디의 대표적인 스포츠카인 'TT'와 더불어 SUV인 'Q7'를 시승했습니다. 몇시간 또는 하루 정도의 잠깐 시승이 아닌 장기 시승을 통해, 겉핥기식의 시승기보다는 오너로써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자동차의 작은 단면과 감성까지 캐치하여 전달하겠습니다. 오토앤모터의 '알기 쉽고 재밌는' 관점을 통해 만나는 TT와 Q7의 시승기! 오늘은 Q7 시승기, 두번째 시간입니다. 외관 아우디 SUV Q7를 처음 봤을 때 첫인상은 생각 외로 크지 않다라는 느낌이다. 3열 시트까지 넉넉히 장착되어 있음에도, 또한 국내 출시된 SUV중에서는 가장 큰 편에 속한다는 정보를 입수했음에도, 실제 보이는 느낌은 생각했던 것만큼 커보이지 않는다. 뒤가 떨어지는 루프라인 덕이라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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