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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앤모터 644

수입차 전문블로거가 본 뉴SM5는?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지난 주말, 전 제주도에서 열린 르노삼성의 뉴SM5 시승회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인증샷! 으잉? 근데 수입차 전문 블로거가 웬 SM5시승회냐고? 뭐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 내자면 르노삼성이잖아요! 좀 약한 이유인가요? (그럼 GM대우는 뭐냐고 하지만, GM대우는 불러주지도 않드만!! 흥!! ㅋㅋ) 또 여러 자동차블로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 다들 너무 궁금했는데 재밌는 분들이라,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 지도 모를 정도였네요. 특히, 오앤홍님과도 절친이 되었구요.하하하하 그리고 아직 출시되지 않은 갓나온 신차를 타본다는 것은.. 마치 미지의 신대륙을 발견한 콜롬부스의 기분이랄까!!!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공감할만한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마..

눈 온 후 첫 자가용운전, 이것만은 꼭!!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그제였나요? 도로 위를 달리다 깜짝 놀랐습니다. 도로 위에 대형초밥이 달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대형초밥은 농담이고, 아마 운전자가 폭설기간 동안 차에 쌓인 눈을 치우다 만 모양입니다. 나름대로 운전에 필요한 부분만을 골라 -앞유리, 옆유리- 치운 모양인데, 전 참 위험해 보였습니다. 왜냐고요? 이 차가 다른 차보다 위험한 이유- 사고위험요인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해당 운전자가 룸미러를 보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 운전 잘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사이드 미러와 룸 미러를 틈틈이 봐두면 봐둘 수록 사고 위험 회피 등 운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운전하면서 계속해서 도로상황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돌발상황 발생시에, 미리 도로상황을 인지하고 있기에 미러..

자동차/컬럼 2010.01.11

폭설 속에 빛났던 콰트로 드라이빙 체험기!

폭설의 영향이 아직 도로 위에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번 폭설에 유난히 미소를 짓거나, 뿌듯해 하는 오너들이 있었을 겁니다. 네, 바로 4륜구동 차들, 특히 아우디 콰트로 오너들이죠. 혹자들은 그래서 지난 며칠을 콰트로데이,4륜데이라 얘기하기도 하더군요. 저 역시 틈틈이 눈길 위의 콰트로 드라이빙을 즐겼습니다. 콰트로의 진가도 확인하고, 한계도 확인해봤는데요. 얘기 한번 시작해볼까요? 폭설 첫째날(월요일) 중간 정체가 가장 심했던 날입니다. 제가 중간 정체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차들이 정체를 이룬 구간은 오르막/내리막구간, 급한 커브구간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길이가 점점 길어져 마치 전구간 정체처럼 느껴진 것이죠. 하지만 일부 정체 구간을 빠져나가면 다시 길이 뻥뚫려있는(..

폭설이 내린후, 도로 위의 풍경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신년 첫글이죠? 우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어제 출근길은 거의 지옥이었습니다. 100년만의 폭설이었으니, 그럴만 합니다. 며칠 전 눈 왔을 때 '아우디 망신시킨 사연'을 쓴 적이 있었는데, 어제는 콰트로 시스템이 있는 차를 타고 나갔습니다. 그렇게 무섭게 쏟아지는 눈밭(!)속에서도 콰트로는 그 진가를 톡톡히 발휘하더군요. 자세한 얘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미루고요. 오늘은, 어제 폭설 이후의 도로 풍경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알다시피 서울은 오후 3시쯤부터 눈이 그치기 시작했습니다. 요 며칠 자동차용품점은 대박이 났을겁니다. 체인 등 관련용품이 불티나게 팔렸을테니까요. 마트 등에서는 워셔액이 일찌감치 동이 났다고 하던데요. 다좋은데요, 이건 좀 아닌 거 같습니다. 아무..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수입차 브랜드는?

(*수정: 09/12/30 PM1:00 , BMW모델가격이 특소세인하전 가격이라는 제보가 있어, 확인해보니 그렇네요. 가격이 수정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이제 곧 2010년이군요. 2009년 마무리는 잘들 하셨는지!! 올해, 하루 1포스팅을 목표로 세웠는데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요며칠은 연말이라 정신이 없네요. 본업을 소홀히 할 수 없는지라..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포스팅 많이 할께요!!! 그럼 오늘의 이야기로 넘어가서요. 얼마전,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자이퉁'의 수입차 이미지 조사에 자극을 받아, 여러분-오토앤모터 독자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었죠? [관련포스트] 독일이 뽑은 BEST 자동차 브랜드는? 질문은 함축적이면서 간단명료..

옴니아2로 업그레이드하는 스케줄관리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스케줄 관리 뭘로 하세요?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습니다. 수첩도 써보고, 다이어리도 써보고, 프랭클린 플래너도 써봤습니다. 컴퓨터의 아웃룩으로도 관리를 해보기도 하고, 핸드폰의 일정관리를 이용해보기도 했죠. 하지만, 다들 2%가 부족했습니다. 휴대성이 떨어지거나(커다란 다이어리,노트북 등을 들고 다녀야 함), 기록의 용이성(핸드폰의 손바닥만한 입,출력장치의 불편함)이 부족하기도 하고, 실생활과의 연동성이 떨어진다거나(종이로 된 플래너들) 각종 디지털 장치끼리의 호환문제도 있었습니다.(아웃룩-핸드폰-others) 말그대로 모두 눈에 띄는 단점 하나씩은 있기 마련이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드디어 최고의 일정관리를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과..

BMW다운, BMW의 새로운 전기차!

모 자동차 회사에서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전기차의 시대가 올 수 있을 지, 없을 지 장담할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린 전기차 연구.개발에 신경 안쓴다.) 그런데요, 아이러니컬하게도 '안 올 지도 모르는' 전기차 시대를 위해 열심히 연구개발하는 자동차 회사들도 있습니다. 모 자동차 회사의 시각으로 보자면, 삽질하는 바보 회사로 보이겠지만요. BMW도 굉장히 삽질(?)을 열심히 하는 회사 중 하나입니다. BMW에서는 얼마전 1시리즈 쿠페를 기반으로 한 BMW 컨셉 액티브 E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바로 이녀석이죠! 이번 액티브E 컨셉은 BMW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 '프로젝트 i'의 일환으로 개발된 것으로, 이미 MINI E가 개발되어, 극히 소량이지만 시장에 풀린 바 있습니다. 액티브 E는 , BMW답게..

가장 인상적인 자동차 엠블럼을 꼽으라면?

가장 인상적인 자동차 엠블럼을 꼽으라면? 네, 재규어의 그것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포효하며 뛰어오르는 맹수를 형상화한 재규어의 엠블럼은 재규어의 존재와 성격을 그대로 표현해주죠. 실제 정글의 맹수인 재규어처럼, 재규어의 대부분의 차종들은 우아하고 세련된 외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로에서는 무서울 정도로 폭발적인 주행성능 발휘합니다. 재규어는 1922년 윌리엄 라이온스에 의해 처음 설립되었는데요, 창립자 월리엄 라이온스가 자동차 산업에 뛰어든 계기가 재밌습니다. 오토바이 사이드카를 만들던 윌리엄 라이온스는 당시 영국에서 대중적인 오스틴 세븐이란 차를 구매했습니다. 외관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는 사이드카를 만들던 실력을 십분 발휘하여 본인 입맛에 맞는 새로운 바디를 제작했구요. 그리고 오스틴세븐의..

언덕길 주행, 안전하게 하는 방법

얼마전 경주에서 관광버스 추락으로 17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조사 결과, 운전자가 기어 변속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바람에 핸들을 놓친 것이 원인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댓글을 보니, 왜 내리막길에서 기어 조작이 필요한지 이유를 모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자동차에서 제동을 걸 수 있는 대표적인 브레이크는 3종류입니다. 풋브레이크(네, 가장 많이 쓰는 거), 사이드브레이크(주차 시에 버릇처럼 당기는 그거), 그리고 엔진브레이크(엔진룸에 달려있는 브레이크?)죠. 많은 운전자들이 주행시엔 풋브레이크를, 주차시엔 사이드브레이크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만, 엔진브레이크의 사용에 대해서는 생소해합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차량이 자동변..

자동차/컬럼 2009.12.21

최근 유행하는 자동차 범죄, 조심들 하세요!

예전에 이런 사기 있었던 것 아세요? 고속도로 휴게소나 인적과 교통량이 뜸한 곳에서 정차하고 있으면, 정체불명의 냉동탑차가 접근합니다. 그리곤 이렇게 얘기하죠. '생선 팔다가 남았는데, 버리기 아까워 그럽니다. 싸게 드릴테니 가져가세요.' 혹은 '그냥 드릴테니 가져가세요. 기름값 정도만 챙겨주시면 고맙고요' 허름한 복장에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생산장수 아저씨의 말에 혹해서, 또는 도와줘야겠다는 마음에 생선을 박스채 구입을 합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냉동 박스를 열어보면, 먹지도 못하는 썩은 생선이 들어있다는... 저도 오래전 교통량이 드물지 않은 김포공항에서 이런 사기범을 만난 적이 있었죠. 물론 경계심이 강한 편이라, 다행히 사진 않았습니다. 사기를 넘어선 강력 범죄도 있습니다. 역시나 인적이..

자동차/컬럼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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