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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앤모터 644

'현대,보고있나?' 전기차 쉐보레 볼트 타보니(1)

쉐보레 볼트를 국내의 공도에서 타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선뜻 기회가 왔습니다. 우선 간단한 시승 소감을 남기기 전에, 쉐보레 볼트와 관련한 재미난 의견교환을 해보고자 합니다. 오늘도 간단한 출석체크부터 해볼까요? 일단 여러분이 전기차를 사게 되면, 현실적으로 제일 먼저 어떤 걱정을 하게 될까요? 그렇습니다. 충전! 현재 시판되는 전기차들이 한번 충전으로 주행가능한 거리는 대부분 50-60km 이내입니다. 이는 일반 가솔린차들이 '주유등'이 들어올 때 주행가능거리이기도 하죠. 여러분의 출퇴근 거리를 생각해 봅시다. '만약 왕복 35-40km 정도라면 여러분의 출퇴근길은 늘 긴장감으로 가득할 겁니다. 혹시 중간에 차가 멈출 수도 있으니까요. 퇴근 후 약속이라도 잡힌다면, 약속장소와..

벤츠vs아우디vsBMW, 여러분의 선택은?

특집으로 독일 프리미엄 3사(벤츠,BMW,아우디) 4도어 쿠페급에서의 경쟁차종 비교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요며칠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생유베리감사 드리면서... 오늘도 출석체크로 시작하죠? 일단 디자인부터 살펴보도록 하죠. 전 포스팅을 통해서 누누히 얘기하지만, '디자인'만큼은 절대적으로 뭐가 최고다,최악이다라고 딱 잘라서 정의를 내리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수가 좋아할만한,잘 먹히는 디자인은 있을 지 몰라도 말이죠. 사실 개인마다 선호하는 디자인이 있기 마련 아닙니까? 때문에 맨 아래 디자인에 관한 의견은 제 개인적인 선호도를 얘기하는 거구요. 여러분도 제 의견에 휘둘리지 마시고, 본 포스팅을 통해 각 모델들에 대한 여러분 나름대로의 호감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전 세 차종 모두 작년 런칭..

아우디 A7! 그것을 알려주마!

우선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우리도 출석체크부터 시작하죠? 일단 아래 손가락 버튼 팍팍 눌러주시고요. 아우디 A7! 제가 이 녀석에게 반한 건 2010년 10월 파리에서였습니다. 이 녀석을 보고선, 경쟁작이자 '4도어 쿠페'의 선구자 벤츠 뉴CLS 등장에도 콧방귀를 '흥'하고 뀌었는데요. 일단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것이 3.0TDI입니다. 고유가 시대에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도 좋지만, 디젤엔진의 정수라 불리우는 아우디 폭스바겐의 디젤엔진 또한 현실적인 해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설픈 개발 단계의 하이브리드 엔진보다는 기술이 일취월장하고 한창 꽃피고 있는유럽 디젤이 실용적이란 생각 때문이죠.. 그런데 A7 TDI 모델의 경우 9월에 런칭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TDI가 나오는대로 소음과 연비를 추가로 체크해..

아우디 A7 국내 출시에 즈음하여 드는 궁금증들

아우디 A7이 지난주에 출시되었더군요. 개인적으로 지난 2010년 파리모터쇼와 2011년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이미 마음을 빼앗긴 모델이기도 합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개인적으론, 가족인원 등 환경상 제약만 없다면 A6보다는 A7입니다. 특히 라인이 환상!! 앞으로 각종 시승기를 통해 차차 밝혀지겠지만, 당장 궁금한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 구글지도 사용가능할까, MMI의 100% 활용은? 아우디 최대 약점을 꼽으라면 MMI입니다. '아니.. BMW 의 iDirve와 함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대표 쌍두마차라고 칭찬할 땐 언제고??' 싶으시겠죠? 아니, 그건 엄연한 사실입니다만, 문제는 국내에서 MMI의 기능을 100% 활용을 못한다는 것이죠. 전화 기능은 활용가능한지, 블루투스 같은 무선 연..

트랜스포머의 범블비, 카마로를 타보니

힘들게 시승했습니다. 요즘 주가를 한창 올리고 있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주인공인 범블비를 말이죠. 네, 쉐보레 카마로 이야기입니다. 이전 포스팅부터 쭉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하와이에서 꼭 시승해보고 싶은 차 중 하나가 쉐보레 카마로였습니다.게다가 렌트카업체 중 허츠에는 국내에 출시된 사양이라는 카마로 SS버전이 있었거든요. 누군가는 국내 미출시 상태인 컨버터블도 타고 다녔는데 그 업체는 결국 못 찾구요. SS버전을 열심히 노렸죠. 아무튼 하와이에 도착하자마자부터 카마로SS 시승을 열심히 시도했는데, 워낙 인기가 많아서인지 날짜 맞추기가 힘들었습니다. 결국 카마로 SS는 포기했구요, 알라모 렌터카에서 카마로를 빌릴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하와이 알라모 렌터카에는 쉐보레 카마로 뿐 아니라 포드..

와이키키에서 만난 84년 전통의 일본 돈까스집

여긴 제가 요 근래 3년간 하와이에 갈 때마다 매년 출석부를 찍었을만큼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추천 메뉴는 2개. 다른 메뉴 시도는 생각도 안날만큼 맛있습니다. 긴자 바이린. 먹을 땐 몰랐는데, 후에 찾아보니 간판에서처럼 1927년부터 시작한 유명한 돈까스집이더군요. 한국에도 삼청동에 가게를 오픈했다던데, 한번 가서 맛 비교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위치는 아웃리거리프호텔과 트럼프호텔 근처입니다. 와이키키 비치에서 두팔을 벌리고 있는 서핑의 전설 듀크 아저씨 동상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와이키키 주변의 숙소라면 충분히 걸을만한 거리입니다. 자세한 건 아래 구글 지도를 붙여드릴께요. B지점입니다. 크게 보기 제가 추천해드릴 메뉴 두가지는 특등심까스였나요? 암튼 돈까스 중 제일 비싼거... 그리고 스페셜 ..

여행/하와이 2011.07.10

하와이 맛집! 치즈 케익 팩토리!

전 뭐 그렇습니다. 식도락가도 아니고, 맛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요리에 대한 관심도 그다지 썩 별로 입니다. 맛있는 게 나오면 먹기 바쁜 사람이지, 사진 찍고 비쥬얼 감상하고 맛을 평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란 얘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의 묘미에는 '볼거리' '놀거리' 와 함께 '먹을거리'가 함께 합니다. 해서, 하와이에서 제가 맛있었던 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너무 맛있었던 나머지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방문했던 곳들입니다. 특히 오늘 소개할 치즈케익팩토리는 더욱이나요. 위치는 오아후섬의 와이키키 칼라쿠아 애비뉴에 있습니다. 와이키키 대로변이라, 와이키키 주변 호텔에 투숙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지나가보셨을 겁니다. 구글 지도 첨부합니다. 크게 보기 네, 못찾을래야 못찾을 수가 없는 위치죠..

여행/하와이 2011.07.09

스위스 융프라우에서 만난 영국 명차.

갑자기 문득 든 생각. "올 겨울 휴가는 눈 내리는 스위스에서 보내고 싶다." 그리고 작년 스위스 드라이빙 투어 때의 사진을 보다가 콕 찝은 이 사진. 블로그에 심심풀이용으로 소개 한번 해야겠다는 사진이었다. 빅토리아 융프라우는 100년(135년?)이 훌쩍 넘은 융프라우에 있는 호텔. 내 생각엔 가장 크고 좋은 위치에 있지 않을까 한다. 물론 가격도 비싼. 하지만, 좋은 호텔보다 좋은 호텔 입구에 주차된 좋은 차 2대가 눈길을 끌었다. 마침 그 해 새롭게 풀체인지한 재규어 XJ가 나란히. 쇼카 라고 보기엔 너무 성의없이 디스플레이되어 있었고, 누군가 타고 왔다기엔, 그것도 2대나... 드문 차에 드문 경우가 아닌가... 재규어 관계자가 아닐까도 추측해보기도 했고. 아, 이번 XJ는 정말 뷰티풀 럭셔리이란..

여행/스위스 2011.07.08

와이키키 해변에서 만난 바다거북

쉐라톤 와이키키의 또다른 장점은 역시 위치에 따른 바다 전망입니다. 개인적으로 하얏트와 함께 와이키키에서 가장 좋은 바다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두 호텔 모두 각각의 특징이 있는데, 하얏트의 경우 바다와 사이에 길하나를 두고 있지만 짧은 거리일 뿐더러 방에 따라 다이아몬드헤드와 저녁노을 모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신 사람에 따라 장점이 될수도 단점일 수도 있는데 와이키키 거리까지 함께 조망하게 되구요. 저층이면 확실히 단점이겠죠. 시야가 막히니까요. 이에 반해, 쉐라톤의 경우, 바다에 좀 더 가까워 좀 더 리얼하고 현실감 있게, 또한 아름다운 바다만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호텔이 부채꼴 모양이라 다이아몬드헤드나 저녁노을 중 하나는 볼 수 없는 경우가 있구요. 이게 파노라마로 찍은 쉐라..

여행/하와이 2011.07.07

프랑스 파리에서 확인한 시티카의 본질

지금부터 보여드릴 사진들은 단 하루동안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기획하고 찍은 것도 아니었고, 한컷 한컷을 담기 위해 찾아다닌 것도 아닙니다. 그저 개선문에서 센강의 바통무슈를 타러가는 길에 잠깐 잠깐 카메라를 들었을 뿐입니다. 제가 언젠가 벤츠 스마트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을 때, 독일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어떤 분께서 이런 논지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스마트는 벤츠에서도 망한 상품이고' '그저 CO2배출총량 규제를 이기기 위해 라인업한 상품이며' '본고장 독일에서도 잘 볼 수 없는, 피자배달용으로나 쓰이는 차다' 네...그 분께 이글을 바칩니다.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미래의 대도시에 맞는 씨티카의 개념은 우리가 많이 찾는 중형 세단이 아닙니다. 시내에서도 운전과 주차가 용이한 작은 ..

자동차/컬럼 20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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