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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와 국산차 보험료 비교해 보니

일반적으로 자동차 보험료는 자동차의 가격과 보험가입자의 나이와 사고이력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뿐일까요? 매년 자동차 보험과 관련한 뉴스를 살펴보면, 보험료 조정에 관한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예컨대 브랜드별로 사고율이 높은 브랜드는 할증을, 낮은 브랜드는 할인을 한다고 하거나, 수입차 보험료를 현실성 있게 조정한다는 기사는 한번쯤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다시 말해, 기본적으로 자동차의 가격과 보험가입자의 이력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가 달라지긴 하지만, 그 외의 알려지지 않은 요소들 또한 보험료 산정에 주요한 요인이 된다는 것이죠. 하지만, 자동차 보험이란 게 비교 검색이 까다롭기도 하고, 보험사에서 따로 기준을 공개하지 않아 뚜렷이 드러나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가입자마다 상황..

자동차/컬럼 2014.04.28

솔직담백한 LF소나타 시승기 (2)

어제에 이어서 LF소나타 시승기를 마무리해 본다. 2014/04/17 - [자동차/솔직담백시승기] - 솔직담백한 LF소나타 시승기 (1) 일단 LF소나타를 타면서 머릿 속에 가장 크게 자리 잡았던 생각 중 하나는 시속 100km 이내, 3000rpm 이내가 소나타가 가장 빛나는 구간이라는 것이다. 성능 현대차가 차의 기본을 운운하며 3가지를 이야기했다. 달리고, 선회하고, 멈추는. 껍데기가 바뀌었다고 폄하하는 이들도 있다.페이스리프트 수준이라고 얘기하는데, 제원표 상 수치만 보면 그렇게 오해할 수 있겠다. 하지만, 타본 후의 결론을 먼저 얘기하자면, 이번 LF소나타는 엔진과 파워트레인에 변화를 주지 않고서도 그 외의 부분,예컨대 섀시,소재,설계 등을 개선했을 때 퍼포먼스적으로도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 ..

솔직담백한 LF소나타 시승기 (1)

지지난주 주말부터 지난주까지 새로 나온 LF소나타를 시승했다. 개인적으로 지난해말 런칭한 신형 제네시스부터 현대차가 과거보다 한단계 올라섰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LF소나타가 그 생각에 확신을 주었다. 도어를 열고, 닫고, 시트에 앉아서, 스티어링휠을 쥐는 순간부터 소나타가 변화했음을 알았다. 현빠로 매도될 확률이 높은, 하지만 솔직담백한 시승기를 시작해 보자. 외장 디자인 원래 디자인이란 것이 개인적인 호불호가 선명한지라 뭐라 평가하기를 꺼려하는 편이다. 다만, 과거 YF소나타의 외관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디자이너들이 하고 싶은대로 다한 디자인. 과감하고 과격하고 본인들이 넣고 싶은 선,면들이 거침없이 다 들어가 있다는 느낌. 절제가 없는, 그래서 한껏 부담스러운 디자인'이라 생각했다. 해서 ..

BMW, 뉴욕모터쇼에서 고성능 컨버터블 M4 공개

BMW는 고성능 모델 M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M4 컨버터블을 추가한다고 합니다. 뉴욕모터쇼(오는 4월 16일 개최)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M4 컨버터블은 M4 쿠페의 오픈카 버전인 셈입니다. 원터치로 20초만에 개폐되는 전동 개폐식 하드톱을 갖추었으며, 이를 통해 쿠페와 컨버터블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엔진은 M4 쿠페와 M3 세단과 일반적인 3리터 직렬6기통 터보를 탑재해 최고출력 431마력,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4.4초에 불과하다고 전해지네요. 뉴욕모터쇼가 4대 모터쇼가 아님에도, 이번엔 은근히 볼만한 차들이 많이 공개되는 것 같습니다.

소나타는 패밀리세단이지, 포르쉐가 아니다.

"예컨대,시속 200km까지 밟아보니 시속 160km~180km 가속 구간이 더디다. 아쉽다. 말씀을 하시는 기자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소나타는 대중적인 패밀리 세단이지 포르쉐가 아닙니다.(후략)" Q/A시간에 있었던 국내 마케팅팀 김상대 이사의 말이다. 우리는 소나타에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 혹시 2000만원짜리 차에 그 이상의 완벽한 차종을 바라고 있는 건 아닐까. 경쟁차 대비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안전하고, 가장 좋은 성능에, 가장 좋은 품질의 인테리어와 가장 좋은 외장 디자인, 가장 좋은 경제성까지... 인터넷의 여론을 보고 있자면, 현대자동차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수준은 유난히도 높게 느껴진다. 하지만, 소나타는 그저 2000만원대의 가장 표준적이고 무난한 패밀리세단일 뿐이다. 현대자동차..

BMW i3, 탄소섬유가 차체로 만들어지는 과정

BMW가 선보이는 전기차 i3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BMW가 최근 차세대 전기차 "i3"의 제조 공정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이 영상에서는 i3의 특징인 탄소 섬유(Carbon fiber) 바디가 미국과 독일의 3 개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섬유가 단단한 차체로 변화해 가는 과정이 놀랍기만 한데요. 동영상을 보면, 가볍고 높은 강성을 실현하는 탄소 섬유의 바디는 여러 공정을 거쳐 완성됩니다. 맨처음 미국 워싱턴 주의 수력 발전으로 가동되는 클린공장에서 소재가 되는 탄소 섬유가 만들어집니다. 이 탄소섬유를 독일의 바커스도르프 공장에서 섬유를 계층화하고, 마지막으로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자동차 부품의 형태로 최종 가공이 되죠. 이러한 공정을 거쳐 완성된 탄소 섬유 소재는 강철에 비해..

랜드로버 신형 디스커버리 컨셉카 발표?

패밀리 SUV를 기다리는 분들께 즐거운 소식입니다. 랜드로버는 4 월 16 일 개막 뉴욕 모터 쇼에서 "디스커버리 비전 컨셉트카"를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쇼에 전시되는 모델은 프리미엄 SUV 라인업에 참가하는 뉴 모델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연구 모델이라고 하네요. 감성에 호소하는 디자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 다목적성을 목표로 개발되어질 컨셉카에 대해 랜드로버는 쇼 개막까지 2 주 동안 Facebook과 Twitter를 통해 계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로의 안타까운 사고

내 차도 아닌데, 사고 장면을 보고 있자면 안타까운 것이 슈퍼카의 사고일텐데요.런던에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로의 사고가 있었습니다.특히 이번 사고는 사고 후의 장면이 아닌, 사고 당시의 장면이 생생하게 유튜브에 공개되어 화제가 된 케이스입니다.안타깝게도 차는 많이 부서졌지만, 다행히도 다친 사람은 없다고 하네요. (출처: supercarscene.com)

인피니티 Q50, 구세주가 될 것인가.

지난 2월, 인피니티의 야심작 Q50의 런칭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야심작이라고 불러야만 할 만 이유가 있었습니다. 지난 5년을 돌아보면,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인피니티에겐 줄곧 내리막이었으니까요. 위 표에서 보다시피, 지난 5년 간 인피니티의 판매량은 1/3가량 줄었습니다. 수입차 시장 내 점유율도 끊임없이 내려왔습니다. 몇 종의 신차도 내놓았지만, 말 그대로 무용지물이었습니다.애초 볼륨카가 될 수 없는, 그래서 많은 판매량은 기대할 수 없는 모델들이었거든요. 그런데 올해 초, 그동안 그로기 상태에 있던 인피니티 딜러들에게 구세주와 같은 모델이 등장한 겁니다. 새로운 얼굴에 새로운 모델명으로 말이죠. Q로의 명명 인피니티는 작년부터 네이밍 규칙 바뀌었습니다. Q+숫자2자리는 승용차, QX는 SUV 혹..

올바른 유아용 시트 착석을 위한 두가지 체크사항

요며칠 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t safety)사이트를 서핑하다 몇가지 좋은 정보를 찾았다. 그 중 하나는 올바른 어린이 부스터 시트의 착석에 관한 것인데, 사실 부스터 시트를 달고 아이만 타면 끝인 줄 아는 경우가 있다. 부스터 시트에 착석한 어린이가 올바로 벨트를 맸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신체 중 두 부위에서 체크가 필요하다. 어깨와 허리. 1. 어깨 정확하게 어깨에 걸쳐 있어야 한다. 벨트라인이 어깨보다 위(목쪽)에 가거나 아래로 갈 경우, 안전벨트가 외려 경추부의 부상을 야기하거나 혹은 충돌시 아이가 벨트가 빠져나가 안전벨트의 역할을 할 수 없을 수도 있다. 2. 허리 허리의 경우, 비단 아이뿐 아니라 어른 스스로 안전벨트를 할 때도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일 것..

자동차/컬럼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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