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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대 수입차 시장 공략할 폭스바겐 폴로 타보니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저는 지난 주말을 따끈따끈한 신차와 함께 보냈습니다.얼마 전, 서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폭스바겐 뉴 폴로 1.4 TDI R-Line 모델입니다..개인적으로 시승하는 차종 중에는 별 기대 없이 탔다가 감동을 받는 차종이 있습니다. 폭스바겐 뉴 폴로가 그 중 하나였죠.국내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미지근한 취급을 받아왔지만, 사실 폭스바겐 폴로는 전세계 시장에서 골프,제타와 함께 베스트셀링카 탑 10에 드는 주력 차종입니다. 그리고 이번 시승을 통해 골프가 3천만원대 수입차 시장을 확장해 나갔듯, 폴로 역시 2천만원대 수입차 시장을 확장시킬 수 있다는 충분한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폭스바겐 뉴 폴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외관과거 폴로와 비교하면, 큰 변화가..

지프 챌린지 코스,랭글러로 미리 다녀온 소감

지난 주 저는 JEEP의 초청으로 경기도 포천 일대의 오프로드 코스에 다녀왔습니다.5월말에 있을 지프 챌린지가 열리는 코스이기도 한데요. 우승 상품이 지프 랭글러일 정도로 국내 오프로드 중 큰 행사이기도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이 링크(http://www.jeepchallenge.co.kr/)를 클릭해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모처럼 오프로드 구간을 달린 소감을 남겨 봅니다.저는 랭글러 루비콘을 타고 챌린지 코스 중 몇 개를 맛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모처럼 신났습니다. 코스가 정말 다양했거든요. 산도 넘고, 물도 건너, 진흙밭도 굴렀습니다. 길이 없으면 만들어 가는 법. 랭글러는 그렇게 타는 차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도강이 그렇게 재밌더군요. 강을 넘다가 너무 욕심을..

르노삼성의 QM3 광고배틀, 이뤄질까.

최근 재밌게 본 자동차 광고가 있습니다.르노삼성의 QM3 광고인데요, 광고를 통해 배틀을 신청하는 도발적인 내용입니다. 특히 미니,골프,투싼 등을 경쟁차로 구체적으로 제시하는데요. 시리즈로 올라온 다른 광고에서는 세계의 모든 차에게 도전장을 던지기 까지 합니다.'아니, QM3가 무슨 자신감으로?'란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내용을 보고 있자니 '아..'하고 이해가 됩니다.이름하여, 1리터의 승부. 한번 보시죠. 아무래도 QM3가 공식연비가 리터당 18.5km에 이를만큼고효율의 연비가 장기이고, 덕분에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만큼 1리터의 승부'를 제안한 것 같은데요.개인적으로 투싼이나 미니는 좀 힘들다 쳐도, 골프는 코스 조건에 따라 해볼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경쟁차에 대한 광고..

2015 현대 제네시스, 솔직담백한 재평가

얼마 전, 현대자동차의 2015년형 제네시스 3.8 모델을 시승했다. 2세대 제네시스가 처음 나왔을 때 시승한 이후로 약 1년만에 이뤄진 두번째 시승인 셈. 개인적으로 이번 시승에서 마음에 들었던 것 중에 하나는 색상이었다. 시원한 파란색이었는데,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코스트 블루’라는 이름의 색상이다. 2세대 제네시스의 경우 디자인이 많이 세련되고 젊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30대가 타기엔 조금 미스매칭되는 감이 있다. 그런데, ‘코스트 블루’는 제네시스에 훨씬 젊은 감각을 불어넣는 느낌이다. 이번 시승을 지난 시승과 비교를 했을 때, 크게 특별히 다가온 것은 없다. 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차 중 확실히 좋은 차에 해당하고, 기본기도 크게 올라왔으며, 편의장비, 사양이나 옵션도 뛰어나..

크라이슬러 200 익스피리언스 후기

확연한 봄이네요. 서울 모터쇼를 시작으로 자동차 메이커들의 크고 작은 이벤트들이 연이어 시작되고 있습니다.지난 주말에는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초청을 받아 크라이슬러 200 익스피리언스 행사에 다녀 왔죠.크라이슬러 200는 출시된 지 좀 지났습니다만, 기대만큼 붐업이 되지 않은 듯한 인상입니다.익스피리언스 행사는 잠실 운동장 옆 탄천주차장에서 열렸는데요. 사실 탄천 주차장이 주차장치고는 넓은 곳이긴 하나, 자동차 시승 및 테스트를 위한 트랙으로 쓰기엔 부족한 곳입니다.당연히 행사 내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요. 그렇다고 주말에 먼 서킷이나 주행시험장을 가기 위해서는 시간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죠. 그런 면에서 본다면 탄천 주차장은 좋은 장소일 수도 있겠습니다. 크라이슬러 200은 피아트와 크라이슬러..

무선청소기 배터리 교체하기

집에 있던 무선 청소기가 고장났습니다. 사실 오래 되었죠. 무선 청소기로 유명한 일렉트로눅스 제품인데, 거의 2010년쯤 산 것 같으니까, 이런 제품치고는 오래 쓴 것 같습니다. 무선 청소기는 유선 청소기에 비해 흡입력 약하긴 하지만(그래도 못쓸 정도는 아닙니다.) 빠르고 간단히 치울 때 요긴한 제품입니다. 쌩쌩하게 잘 돌아가다가, 언젠가부터 흡입력이 약해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거의 1년간 안 쓰다가, 얼마 전 작동시켰더니, 먹통이 되어 있더군요. 먹통이라기도 웃긴 것이, ON버튼을 켜 둔 채로 있으면, 한 30초 있다가 마치 맥박이 조금씩 살아나는 중환자처럼 '우...우우우....우우우웅'하고 약하게 작동되긴 했습니다.'바꿔야 하나'라고 잠깐 생각했는데, 배터리 문제라면 교체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

솔직담백한 현대 신형 투싼 시승기

지난 주 풀체인지한 신형 투싼 1.7 디젤 모델을 시승했다.현대 신형 투싼은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가졌던 모델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2013년말 이후로 현대가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들-신형 제네시스와 신형 소나타가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격의 상승'내지 '현대차의 변화'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번 투싼의 시승이 굉장히 기대가 큰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일까? 지난 일주일의 시승 기록을 남겨본다. 외관신형 투싼에 굉장한 기대감을 가지게 한 것은 외모도 한 몫을 했다고 본다. 혹자는 '베이비 싼타페'라고 부르는데, 최근 자동차 브랜드가 그러하듯 패밀리룩이란 대세를 따라가고 있다. 브랜드의 차들이 비슷비슷해지는 '패밀리룩'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도 있고, 부..

내 맘대로 정해본 서울모터쇼의 볼만한 차들

지난 주 서울 모터쇼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다른 일로 바빠 갈 생각이 없었는데, 인터뷰 등의 이유로 급작스럽게 프레스데이에 다녀오게 되었죠. 그래서일까요?뭔가 볼거리가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속빈 강정의 느낌이랄까. 어쩌면 내가 자동차에 대해 애정이 식었기 때문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찌되었건 다녀왔으니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차,부스들에 대한 기록을 몇가지 남겨볼까 합니다. 매우 개인적인 관점이므로, 일반적으로 꼽히는 서울모터쇼의 볼만한 차들과는 거리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 미니 슈퍼레제라미니의 로드스터 컨셉트카 '슈퍼 레제라 비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모터쇼에서는 전과 달리 양산차보다 이런 컨셉트카에 눈길이 많이 갔습니다. 클래식 오픈탑 2인승 스포츠카로 수작업을 통해 만들..

소방차 싸이렌 소리, 크게 키우면 어떨까?

소방차가 출동하거나 구급차로 환자 이송시,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소방관이 책임을 지게 된다는 뉴스기사를 보았습니다.구급환자 이송 중 사고, 소방관 탓? 벌금에 징계까지법의 취지는 이해가 되나, 긴급 구호 차량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거나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조치는 아닐까요.얼마 전엔 소방차의 진로를 막아 생기는 이런 어이없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는 소방차나 앰뷸런스가 나타났을 때 '모세의 기적'처럼 길을 터주는 장면이 그렇게 일상적이지는 못합니다. 과거에 비해 운전자의 긴급 구호차량에 대한 양보 의무는 많이 인식되긴 했습니다만, 교통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운전자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지만 운전자에 대한 계도만으로 그 속도가 미흡하다면, 제도 개선이나 시스템 개선을 적극적으로..

자동차/컬럼 2015.04.08

현대 제네시스 신기술 3종 체험 그리고 후기

얼마 전 현대자동차의 초청을 받아 제네시스 신기술 체험 시승회에 다녀왔습니다.이 행사에서 전면에 내보인 기술 3종은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입니다. 기능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하자면,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은 운전자가 스티어링휠을 조작하지 않아도 차가 스스로 주행차선에 맞춰 달릴 수 있는 기능입니다.어드밴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운전자가 차간격과 최고속도만 입력해 놓으면, 차가 최고속도 내에서 입력된 차 간격에 맞춰 달리고 섭니다.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은 운전자가 반응하지 못해도 차가 스스로 긴급제동을 하고 필요시 추가적 제동을 자동으로 수행합니다. 눈치채신 분들도 있지만 위의 기능들은 운전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차가 스스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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