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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975

크라이슬러, 재기할 수 있을까? 키 모델은?

한때 크라이슬러가 국내 판매 TOP5에 든 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베스트셀링카 부문에서도 걸출한 성적도 낸 적도 있었죠.하지만, 이젠 과거의 이야기일 뿐 현재 크라이슬러의 국내 입지는 많이 좁아졌습니다. 지난 금융위기의 여파로 미국 본사가 심한 타격도 입었거니와 국내에서도 300C 이후로 이렇다할 신모델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도 크라이슬러는 300C를 이리저리 옵션을 바꿔가며 내놓고 있지만, 이미 소비자들은 출시된 지 수년이 지나도록 큰변화가 없는 300C에 식상한지 오랩니다. 이미 크라이슬러 코리아조차도 이태리 수입차 브랜드인 피아트 런칭에 신경쓰고 있다는 루머도 들리기도 하구요. 크라이슬러는 이대로 무너지는 것일까요? 여기에 크라이슬러의 미래를 책임질 모델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신형 미드사이..

시속 431.072km! 최고속 기록세운 부가티의 새모델

자동차는 달리기 때문일까요? 최고속 타이틀에 대한 메이커들의 욕심도 끝이 없습니다. 시시각각 깨지고 다시 갱신되는 것이 자동차 최고속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2010년 7월 4일 부가티 "Veyron 16.4 슈퍼 스포츠"가 시판 차 중 세계 최고속인 431.072km/h을 기록했습니다. 공식적으로 기네스에도 기록되었구요.최고 속도 도전의 무대는 독일 볼프스부르크 근교에 있는 폭스바겐그룹의 프루빙그라운드였습니다. "Veyron 16.4 슈퍼 스포츠"는 2005 년에 선보였습니다. 기존 베이론에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8.0 리터 W 형 16 기통 엔진에 4 기의 터보차저를 장착하여 최고 출력은 무려1200마력!! 최대 토크는 153.0kg.m에 육박합니다. 가속 성능도 타의 추종을 허락하지 않고, 듀얼 클..

성형수술 성공? 볼보 뉴C70, 구형 모델과 비교기

쿠페와 컨버터블을 동시에! 볼보가 뉴C70을 내놓으면서 던진 캐치프레이즈입니다. 이번에 내놓은 신형C70은 외관은 물론이고 성능 면에서도 이전 C70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개인적으로 외관으로 보자만, 성형수술이 매우 흡족하게 된 케이스 같습니다. 여러분의 의견도 궁금하니, 런칭당일 찍었던 뉴C70 사진과 함께 구형C70사진을 함께 비교해볼까 합니다.참고로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더 큰 사이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전면부입니다. 가장 큰 변화를 이끌어낸 부분이죠. 기존의 고지식해 보였던 외모가 한층 세련되어졌습니다. 볼보를 상징하는 아이언마크도 훨신 커졌구요. 헤드라이트 부분이 날렵해주면서 훨씬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 쿠페나 컨버터블 모두 스포티한 느낌이 중요한데, 뉴C70에서는 이러한 ..

어떤 시승기를 먼저 보시겠습니까?

여러가지 이유로 제 하드디스크에 잠들어 있는 사진과 시승기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게으름 때문이겠죠?) 이러다 평생 제 하드드라이브에 잠들 것 같아, 배수진의 심정으로 빼도 박도 못하게 예고부터 하려고 합니다. 그럼 제가 심리적 압박때문에라도 부지런히 올릴 생각을 하겠죠. 수입 해치백의 숨은 보석, 볼보 C30 놀라운 주행안정성을 보여줬던 캐딜락 CTS 만능 맥가이버칼 같았던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곧 미국시장에 정식데뷔하는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정말 장난감같이 재밌었던 미니 캠든 넘치는 맛이 느껴지는 아우디 Q5 3.0(독자요청) 아무말 없으시면,가장 최근에 시승한 Q5 3.0부터 나갑니다. 먼저 봤으면 하는 시승기가 무엇인지 댓글을 통해 남겨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먼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승기] 레인지로버 슈퍼차저, 단점은?

많이 늦었습니다. 레인지로버 슈퍼차저 시승기를 마무리지어 보도록 하죠. 레인지로버 슈퍼차저의 단점을 굳이 꼽자면, 연비와 가격일 겁니다. 당연한 거죠. 5.0리터 엔진에 육중한 차체 덕분에 기름을 많이 먹습니다. 공식 연비는 시내에서 리터당 4.4km, 시외는 리터당 9.6km, 시내외 복합연비는 리터당 6.7km입니다. 제가 레인지로버 슈퍼차저를 첫날 시승하면서 트립등의 체크는 안해보고 같은 엔진의 XFR보다 주유게이지가 늦게 내려가서 기름을 덜 먹는 것 같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역시 현명한 독자 한분께서 바로 '기름통'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레인지로버의 기름통의 크기는 104.5리터. 일반 세단의 1.5배 내지 2배의 양이 레인지로버 슈퍼차저에 채워집니다. 후에 체크해 본 트립 연비는 리터당 4.7k..

수입차 블로거가 타본 GM대우 알페온은..

지난 목요일 제주도에서 열린 GM대우 알페온 미디어 시승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전에도 소개했듯이 GM대우의 알페온은 해외에서 뷰익 브랜드의 라크로스란 이름으로 팔리고 있습니다.다만 알페온의 경우 국내 GM대우의 부평 공장에서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뷰익 라크로스와 무엇이 다른가에 대해 많이들 궁금하실 겁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궁금했구요.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현지화를 해서 생산을 했다고 기사는 읽은 적이 있는데요,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현지화를 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때문에 그점이 가장 궁금했고, 기자회견 때 제일 먼저 질문을 던졌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답변을 기대했는데, 질문이 좀 애매했던지 좀 부족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서스펜션의 세팅을 한국인들 입맛에 맞게 좀 더 부드럽게 바..

유럽에서 인기를 끄는 SUV 베스트5 공개!

프리미엄 SUV 시장이 뜨겁습니다. 특히 기존 모델 뿐 아니라 새로운 사이즈의 새로운 모델이 등장하면서 더욱 뜨거운데요. 다양한 자동차 메이커들이 공존하는 유럽에서 인기를 끄는 프리미엄SUV는 무엇일까요? 지난 상반기 판매 대수를 조사해보았습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이 차를 구매할 때도 굉장히 도움이 될만한 자료일겁니다. 많이 팔린다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그럼 지금부터 2010년 상반기 유럽내 인기 프리미엄SUV 순위를 공개합니다. 5위 BMW X5 BMW의 대표적 SUV인 X5가 상반기 기간 동안 1만6565대가 팔려나가며, 유럽지역 프리미엄SUV 판매 5위를 차지합니다. 아무래도 신형 모델을 선보인 효과도 있겠죠? 4위 랜드로버 프리랜더 프리미엄 SUV시장의 강자 랜드로버의 엔트리모델인 프..

뷰익 라크로스? GM대우 알페온?

모처럼 국내차종 이야기 하나 해보겠습니다. 뭐..어찌보면 수입차와도 관계있는 얘기죠. 힌트를 얻은 분들도 계실 수도 있는데, 바로 GM대우에서 선보일 알페온에 관한 얘깁니다. 알페온은 사실 해외에서는 '뷰익'이라는 브랜드에 '라크로스'라는 모델명으로 팔리는 차종입니다. 미국내에서 2010 올해의차 후보에 오를만큼 인기있는 차종이기도 하고요. 예전에도 비슷한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알페온을 수입차로 봐야할 지 국산차로 봐야할 지 애매모호해진다는 겁니다. 국내에 생산망을 갖추고 이제 막 생산을 시작하지만, 이미 해외에서 개발되어 뷰익 라크로스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차가 분명하니까요. 국내 소비자 입장에서는 '수입차 프리미엄'없이 뷰익 라크로스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반가울 겁니다. 다만, 예전처럼 현대...

아우디 A7 프리뷰 - 생소한 장르의 성공가능성은?

우선 오늘의 신차소식을 전해드리기 전에, 레인지로버 시승기 3편을 기다리실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사실 기존에 정리한 내용(주행느낌 남은 것+단점+스포츠와 실내비교)로 3편을 끝내려 했는데, 2편에 달린 댓글을 보니 준비한 내용으론 부족할 것 같아서 고민중에 있습니다. 가능하면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레인지로버를 동시시승해보면 보다 정확한 내용을 전달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요청해 주신 질문들은 일단 중간에 텀을 두고 두대를 시승한 것이라 정확한 비교는 힘든게 사실입니다. 일단 기존 정리한 내용을 토대로 말씀드리고, 가능하다면 추후에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보강해볼까 합니다.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 얼마전 발표한 아우디 A7의 이야기를 해볼까요? 정식공개 하루전에 간단히 사진 한두장을 통해 먼저 소식을..

[시승기] 레인지로버 5.0 슈퍼차저의 주행느낌은?

어제 레인지로버 5.0 시승기 1편을 올리고 깜짝 놀랐습니다. 댓글을 보니, '생각 외로 정말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죠. 송구스럽습니다. 분발해서 약속대로 오늘 2편을 시작해 봅니다. 레인지로버 5.0 슈퍼차저에는 S모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변속기를 D에서 S로 바꾸면 보다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단기어를 활용하여 차의 RPM을 일정수준 이상 계속해서 유지시켜주면서, 엑셀을 밟았을 때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스포츠트로닉이 장착된 모델을 몰고 있습니다만, S모드의 장점은 스포츠 드라이빙 시 외에도 추월 가속시나, 지체시(브레이크를 밟지않고, 엑셀로만 조작가능)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이전 시승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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