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해외이야기

신형 뉴비틀 자세히 살펴보니

오토앤모터 2011. 4. 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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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상해 모터쇼에 다녀오기 전 꼭 봐야겠다는 세가지 차종이 있었습니다.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쉐보레 말리부와 아우디 Q3, 그리고 폭스바겐 뉴비틀이었죠.

세 차종 중 실망스러웠던 차종 하나 있었는데, 그게 오늘 소개할 폭스바겐 뉴비틀입니다.
외관이 뭔가 달라지긴 했는데, 좋아진 것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디자인은 개인적인 부분이니까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해서, 외관 이야기는 뒤로하고요, 그 외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이야기하자면, 실내가 많이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아래 사진을 통해 확인해 보시구요. 
1열의 경우 넉넉합니다만, 2열의 경우 여전히 웬만해선 앉기가 꺼려지는 사이즈였습니다. 전작과 크게 다른지 모르겠더군요.

일단 사진을 함께 보시죠.
전면의 경우, 하단에 폭스바겐 임을 확인할 수 있는 패밀리룩 요소가 보입니다.


LED가 들어간 것도 달라진 점이네요.



실내를 살펴볼까요?



이전 모델에 비해 훨씬 낫죠? 




2열의 모습인데요, 별로 앉고 싶지 않은 사이즈라 착석은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의외로 승차감이 좋을 수도 있으니, 이에 대한 평가는 미루죠.


선루프는 필수일 듯 합니다.
개방감이 탁월하네요. 여느 독일차처럼 운전자 중심이라 그런지 1열의 경우 공간이 넉넉할 뿐 아니라, 답답하지도 않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이전 비틀의 트렁크를 열어보지 않아 비교할 수가 없겠네요.


보통 실내를 들여다 보는 것이 일반적인 모터쇼 풍경인데, 뉴비틀만큼은 다들 거리를 두고 디자인을 평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그림 찾기라도 하나봐요.


옆 모습은 구형과 확실히 구분되죠?


여러분은 뉴비틀 어떠셨나요? <쉽고 재밌는 수입차 이야기&라이프-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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