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컬럼

패밀리룩의 대표주자 아우디의 새로운 시도

오토앤모터 2008. 10. 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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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자동차 모델을 보고 '아..어디 차다'라고 브랜드를 판단하실 때에, 판단 근거 혹은 판단 기준이 무엇인가요?

네..무엇보다도 차량의 앞 혹은 뒤에 부착된 엠블럼일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엠블럼 외에 차량 디자인 때부터 모델 별로 공통적인 디자인 요소를 넣어, 자동차 외관만 보고도 '아..어디 차다'하고 구분지을 수 있도록 바뀌어 가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디자인적인 요소를 '패밀리룩' 이라 부르고,  그 중심에 있는 자동차 회사 중 하나가 바로 아우디입니다.

아우디는 04년부터 새로운 자동차 모델을 출시할 때마다, 싱글프레임이라고 불리우는 패밀리룩을 선보였습니다.

싱글 프레임은 다른 자동차들과는 달리 자동차 전면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일체형으로 차 전면에 방패막처럼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량의 공기 흡입도 가능해졌지만, 이러한 싱글프레임만 보고서도 '아.. 아우디구나'하고 구분지을 수 있게 된 셈입니다.

잘 이해가 안되신다면, 아래의 아우디 차량 사진들을 한번 보시죠.


어떠신가요? 아우디의 '싱글프레임'이 어떤 것인지 느낌이 한번에 오시나요?

이 싱글프레임 패밀리룩을 성공적으로 실현시킨 아우디에서 올해부터 새로운 패밀리룩 소스를 가지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LED주간등인데요, 아시다시피 LED는 적은 에너지와 쎈 밝기로 차세대 조명원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지요.

아우디는 이러한 주간 전조등(낮에 안전운전을 위해 켜는 조명등. 유럽 일부의 나라에서는 법적으로 장착하게끔 되어있습니다.)을 LED램프로 바꿔 한눈에 아우디임을 각인시키게 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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