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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피오라노가 더욱 강력해졌다

지난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HGTE(Handling Gran Trusimo Evoluzione) 패키지가 장착된 599 GTB 피오라노가 선보였습니다. HGTE패키지를 장착한 피아라노는 더욱 단단해지고 역동적인 핸들링을 가지게 되었을 뿐 아니라, 코너링이나 반응 역시 더욱 스포티하고 다이나믹해지면서, 스포츠카로써 더욱 진가를 발휘하게 되었죠. F1변속기는 고성능 모드에서 변속속도가 더욱 빨라졌으며, 새로운 엔진 소프트웨어를 적용해서 가속 페달의 반응 또한 높아졌습니다. 배기 시스템 역시 변화를 주어 가혹하게 밟을 경우 더욱 자극적인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꼭 한번 들어보고 싶어지는 걸요? ㅋㅋㅋ 특히 디자인이 역시 더욱 페라리스러워졌는데요. 외관상으로는 특수 다이아몬드컷과 무광 은색 마감처리된 신형 20..

[시승기] 의외의 차, 볼보 XC60 타보니

지난주 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볼보의 신차 XC60을 타보았습니다. 외형적으로도 기존 볼보의 이미지와는 다른 날렵하고 날카로운 곡선을 활용한 디자인이 유난히 눈에 띄었는데요, 주변인들에게 보여주면 백이면 백, '이게 볼보야?'라고 반문을 하더군요. 그만큼 볼보의 디자인이 바뀌어 가고 있다는 얘깁니다. XC60에서는 과거의 볼보에서는 상상할 수 없던 라인과 곡선을 발견할 수 있다. 볼보 XC60에 있어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감성품질입니다. 메이커간 자동차 기술에 대한 격차가 점차 좁혀지는 상황 속에서도 프리미엄 / 일반 브랜드의 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것이 바로 감성품질 부분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투톤 처리된 XC60의 고급스런 실내 실내의 마감 품질은 벤츠,BMW아우디에 못지않게 고급스럽습니다. ..

아우디 슈퍼카 오너가 말하는 란에보의 시승 느낌은?

아우디에서 내놓은 슈퍼카, R8의 오너와 함께 란에보를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두 차의 성격은 다르긴 하지만, 일정 부분-예컨대, 4륜기반의 스포츠카라든지- 비슷한 면도 존재합니다. 함께한 오너(이하 J군)는 스피드 레이싱 대회에 나갈 정도로 자동차를 좋아하고 열정을 가진 드라이버로 자동차에 대한 상식 또한 풍부합니다. 1시간 남짓 짧은 시승 시간이지만, 그가 느낄 수 있었던 란에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특집시리즈 - 공도의 제왕, 란에보 시승기 First Impression - 공도의 제왕, 란에보를 만나다! 슈퍼카 R8 오너가 본 란에보 (부제: R8 vs EVO ) 분석 시승기 마치며 아우디 R8 VS 미쯔비시 랜서에볼루션 먼저 이야기를 먼저 시작하기 전에, 두 차량..

미래 자동차를 미리 엿볼 수 있다면?

미래의 자동차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목적지만 입력하면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고 자동주차까지.. 영화 속에서 볼 법한 상황들이 이미 현실에서도 많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차중 이에 가장 근접한 모델을 꼽으라고 한다면, 볼보 XC60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지난 월요일부터 볼보 XC60을 테스트드라이브하고 있는데요, 몰면 몰수록 운전이 참 편리한 보조장치들이 많이 내장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XC60에서 발견한 편리하면서, 미래의 모든 차에 필수 아이템이 될 기능들을 몇가지 살펴볼까요? 키를 소지만 하면, 굳이 꽂지 않아도 OK인 스마트키 시스템 - 자동차 열쇠로 열지 않아도, 운전자가 손잡이에 손대면 자동으로 열리고 잠긴다.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사이드미러도 펼쳐지고, 잠그면 ..

[시승기] 하와이에서 함께한 도요타 캠리

캠리, 베스트셀링카일 수 밖에 없는 이유 지난 5월말 하와이 오하우섬에서 3박4일 동안 캠리를 시승했습니다. 캠리는 강한 성능 등 특출난 무엇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보다는, 이동수단으로써 소비자가 '자동차'가 요구하는 모든 요소들을 충실하게 채운 차였습니다. 또한 그런 모든 요소의 능력치가 평균 이상이었죠. 캠리를 타보니, 왜 미국에서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올랐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대다수의 일반인이 원하는 베스트셀링카의 요소 - 저렴한 가격, 크고 넓은 실내와 트렁크, 정숙성, 고효율의 연비, 세련된 디자인, 도요타 품질.서비스에 대한 신뢰- 를 모두 갖추고 있었으니까요. 한마디로 많이 팔릴 수 밖에 없는 차였습니다. 아름다웠던 하와이 오아후섬에서 만나본 캠리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요? 와이키키의 ..

내가 볼보 신차행사에 감동한 이유

개인적으로 일이 일이다 보니 수입차 신차 발표회에 종종 갑니다. 특히 신차 발표회 형식에 있어서 수입차 업계에서는 늘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곤 하는데요, 이러한 새로운 시도들이 여타 수입차 업체나 국내차 업계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단순히 기자들을 모아 놓고 말그대로 신차발표를 하던 기존 형식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공연이나 이벤트, 시승에 식사까지 겸한 문화행사로까지 발전하게 되었죠. 수많은 수입차 런칭쇼 속에서도 볼보만이 줄 수 있었던 감동은.. 지난 주 토요일에 다녀온 곳은 볼보의 신차 XC60의 신차 행사였습니다. 그리고 이날의 신차 행사는 저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 감동이 뭐냐고요? 우선 고백하자면, 개인적으로 '볼보'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았습니다. 안좋..

자동차/컬럼 2009.06.25

[시승기] 혼다CR-V 잡을 아웃랜더 타보니

First Impression - 미쯔비시 아웃랜더 오토앤모터에서는 시승기를 2종류로 나누어 제공합니다. 첫번째는 시승 첫느낌을 담은 First Impression이고, 두번째는 분석 시승기입니다. 보통 차량을 처음 접하게 되면, 첫날에 해당 모델의 가장 큰 특징들이 몇가지 눈에 들어 오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을 기록한 것이 First Impression이구요. 여기서는 기술적이고 자세한 분석보다는, 감성을 위주로 가볍게 내용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분석 시승기에서는, 오토앤모터가 보통 3박4일 이상의 장기시승을 추구하는 만큼 외관/인테리어/성능/안전/편의장비에 이르기까지 실제 오너로써 차량을 겪고 고려할 부분까지 가능한 많은 부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혼다 CR-V 잡을 아웃랜더 타보니 2..

영원한 본드의 차, 애스톤마틴 DBS

할리우드 액션 시리즈물의 대표작인 007에는 주인공 제임스 본드만큼이나 유명한 ‘본드카’가 등장해왔다. 1957년의 첫 번째 작품인 살인번호에서부터 2008년 퀀텀 오브 솔러스에 이르기까지 본드카는 첨단무기와 기능을 장착하고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를 제공했다. 22번의 시리즈물에서 본드카로 가장 많이 등장한 모델을 꼽으라면 단연코 애스톤마틴 DBS다. 애스톤마틴 브랜드 전체로 따지자면 22번의 시리즈물 중 총9번이나 본드카로 등장하는 영광을 가졌다. 오너의 이름, 데이빗 브라운에서 유래한 모델명 DBS 애스톤 마틴은 영국 스포츠카의 자존심이라 불릴만큼 영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다. 애스톤 마틴의 모델명은 보통 DB7,DB9등과 같이 'DB'로 시작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유래가 재미있다. 19..

자동차/컬럼 2009.06.12

[시승기] 허머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은

허머 H3 하와이 현지 시승기 마우이섬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3박4일동안 즐긴 허머H3 관련포스트> 허머H3 First Impression 관련포스트> 세계 최강의 마초SUV, 허머의 역사 허머 형제 중 가장 미니 사이즈의, 괴력 역시 약해질대로 약해진 H3를 만났을 때 첫 느낌은 '그래도 이게 허머야'였다. 그 딱 부러지는 남성적인 외관은 영화 속 마초SUV 이미지 그대로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운전대를 잡고 난 후 얼마 안되어 느낀 두가지 감정은 정확히 두가지로 정리되었다. "와! 정말 조용한걸!" "이거 생각외로 힘이 별론데.." 알고보니 필자가 탄 H3는 3.7리터 가솔린 모델로 최고 242마력, 최대 34.1kg토크를 가진 모델이었다. 허머라면 -혹은 마초SUV라면 혹은 오프로드용 SUV라면..

폭스바겐, 새로운 오픈 스포츠카를 선보인다.

독일의 폭스바겐은 새로운 오픈 스포츠 컨셉카를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폭스바겐의 오픈카 '이오에스'보다 날렵해 보이는 이 컨셉카의 테마는 최대한의 다이나믹한 성능을, 최소한의 연료 소비로 실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연비와 고성능,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 스포츠카의 고성능과 고효율연비는 어쩌면 양립할 수 없는 목표로 보이기도 한데요. 디자인은 신형 골프나 시로코와 같이 폭스바겐 그룹의 디자인 디렉터, 발터·드·실바에 의해서 만들어진 최신의 디자인DNA(을)를 그대로 유지하였습니다. 끝이 올라간 헤드라이트나, 좌우의 헤드라이트를 묶는 그릴이 그 특징으로, 로&와이드인 프로포션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엔진은 역시 폭스바겐 아우디 그룹의 자랑인 2리터 직분 디젤 터보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최고 출력은180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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