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해외이야기

폭스바겐, 새로운 오픈 스포츠카를 선보인다.

오토앤모터 2009. 6. 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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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폭스바겐은 새로운 오픈 스포츠 컨셉카를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폭스바겐의 오픈카 '이오에스'보다 날렵해 보이는 이 컨셉카의 테마는 최대한의 다이나믹한 성능을, 최소한의 연료 소비로 실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연비와 고성능,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
스포츠카의 고성능과 고효율연비는 어쩌면 양립할 수 없는 목표로 보이기도 한데요.


디자인은 신형 골프나 시로코와 같이 폭스바겐 그룹의 디자인 디렉터, 발터·드·실바에 의해서 만들어진 최신의 디자인DNA(을)를 그대로 유지하였습니다. 끝이 올라간 헤드라이트나, 좌우의 헤드라이트를 묶는 그릴이 그 특징으로, 로&와이드인 프로포션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엔진은 역시 폭스바겐 아우디 그룹의 자랑인 2리터 직분 디젤 터보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최고 출력은180마력, 최대 토크35.7kg-m로 여기에 6단 DSG를 달고, 후륜 구동으로 작동한다고 하네요. 게다가 차량의 중량은 1150kg에 그칠 것이라고 하니 대단합니다.

경량 설계와 고효율 엔진 덕분에 연비는리터당 23.3km라는 경이적인 수치까지 기록한다고 하는데요, 그야말로 미래에 어울리는 에코 스포츠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빨리 양산화되어 국내에서도 선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수입차 전문 블로그 -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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