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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앤모터 644

벤츠 GLK 국내 출시 + 푸조 308CC HDi 출시 + 폭스바겐 페이톤 보안성 1위 평가

이번 주 수입차 시장의 이슈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수입차에 관심 있는 여러분께 핵심체크를 요약하여 매주 금요일마다 수입차 전문 블로그 오토앤모터가 정리해 드립니다. 매주 방문할 필요없이 메일로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는 사실도 아시죠? ( 필요하시면 를 클릭하세요.) 이번 주 수입차 소식을 정리해 볼까요? 1. 메르세데스 벤츠, 소형SUV GLK 클래스 출시 BMW X3, 아우디 Q5에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에서도 소형SUV를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바로 GLK가 그 주인공이죠. 특히 이번 출시 모델에서는 벤츠의 친환경 기술인 BlueEFFICIENCY를 적용한 CDI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엔트리 모델과 스포츠 패키지가 장착된 프리미엄 모델 두 종류로 선보이게 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GLK에는 BlueEFF..

전세계 139대 밖에 없던 부가티, 1대 줄게 된 사연

해외 자동차사이트인 월드카팬즈에 흥미로운 소식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모스크바에서 벌어진 2009 바바리아 시티 레이싱 대회에서, 비디오 속 사고로 인해 부가티 EB110이 한 대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바바리아 시티레이싱 대회는 부가티를 포함한 각종 슈퍼카들이 참가해 레이싱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139대만 만들어진 이 부가티는 시멘트 수로와 도로옆 둑에 충돌 후, 25초동안 질질 끌리면서 뒷바퀴는 하늘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뒷범퍼는 충격 때문에 떨어져나갔고, 그 충격으로 문이 하나 열렸네요. EB110은 Ettore부가티의 110번째 생일을 축하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Veyron의 선조이기도 하죠. 이 차는 542마력을 내는 3.5-liter quad-turbo V12 미드엔진을 갖고 있습니다. 제..

서울시 불법주정차 즉시 견인, 잘하는 짓이다

서울시가 다음달부터 서울시내에서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스티커 부착과 동시에 견인을 해간다고 합니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 하나 쯤이야' 혹은 '잠깐인데 뭐 어때'라는 생각을 가지고, 교차로 100m이내, 좌.우 회전 모서리, 버스전용차로, 어린이보호구역, 사람이 다니는 보도에 불법 주.정차 한 차량이 그 대상이라고 하네요. '나 하나 쯤이야'가 불러오는 도로 위의 나비효과 = 정체와 병목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케이스가 바로 교차로든 좌/우합류도로든 골목이든 간에 코너 가까이에 주.정차를 해놓고선 비상깜빡이를 켠 채 나몰라라 하거나 먼산을 바라보고 있는 운전자들입니다. 본인들 차 때문에, 다른 차들이 회전을 못하거나 본 도로에 합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자동차/컬럼 2009.07.22

아우디 Q5 와 볼보 XC60 간의 간단비교기

2주전 볼보의 XC60과 아우디의 Q5를 번갈아 타보며 느낀 점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두 차량은 모두 수입차 소형SUV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모델들입니다. 가격도 6000만원대 초반 가격으로 비슷하고요. 시승한 모델은 볼보 XC60의 D5모델과 아우디 Q5의 다이나믹 모델이었습니다. 우선 두차종을 시승한 후 비교를 한마디로 하자면, '창과 방패의 대결'을 보는 것 같다고 할까요? 무슨 말이냐고요? 일단 한번 읽어보시죠. 외관부터 살펴봅시다. 우선 앞모습입니다. 앞모습에선 아우디의 패밀리룩인 거대한 그릴의 싱글프레임이 역시 인상적입니다. 헤드라이트부의 LED등도 굉장히 인상적이죠. 이 LED등은 주간에도 켜져서 타차량들에 시인성이 확보되어 안전운전에 크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날카로운 눈썹과 같은..

독일 아우토반 사상최악의 260중 추돌사고 현장

지난 19일 독일에서는 260중 추돌사고라는 독일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그것도 속도 무제한으로 유명한 독일의 아우토반에서 말이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야확보 불량으로 일어난 이 사고에서 사상자만 66명이 나왔습니다. 이중 10명은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구요. 사고후 현장에는 300여대의 구급차와 소방차,경찰차 등이 출동해 밤새 구조작업을 펼쳤다고 합니다. 영국 BBC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 http://news.bbc.co.uk/1/hi/world/europe/8159096.stm

당신의 페라리를 더욱 멋지게 만들 아이템들

우선 백마디 말보다 동영상 먼저 보시죠. 페라리 599 GTB Fiorano의 비디오입니다. 소리가 정말 깔끔하죠? 바로 당신이 꿈꾸고 기대했던 페라리의 엔진음, 그대로 아닌가요?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는 동영상에서처럼 턴할 때 완벽한 라인을 유지하는 것을 느껴본다는 엔진소리보다도 훨씬 매력적인 차라는 것을 알 수 있죠. 비디오 속의 이 차는 핸들링 GTE 패키지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훌륭한 무브먼트를 얻게 된 셈이죠. 패키지 장착시, 2008년 모델은 세금을 포함해 17,217유로(한화 약 3000만원)이고, 2700유로를 더하면 2009년도 모델용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10mm 낮아진 서스펜션, 딱딱한 스프링과 안티롤바, 밝은 테두리의 림, 크롬 그릴, 소음장치가 된 투톤 배기관, 더..

아우디 A5 스포츠백 출시- A5에 날개를 달았다!

며칠 전 독일 아우디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A5 스포츠백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사실 지난 주 내내 아우디 Q5와 A5를 시승했는데요, A5의 경우 2도어 쿠페임에도 굉장히 실용적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외관으로 따지만 쿠페다 보니 당연히 스포츠카 느낌이 나고요, 실제 A5가 일반 세단에 비해 폭이 넓고, 높이가 낮은 슈퍼카의 Low&Wide디자인 컨셉이다 보니 일명 '뽀대'도 납니다. 보이시죠? 낮으면서도, 사이드미러 위치까지 폭이 넓게 디자인된 A5의 차체! 직접 보면 포스가 예술입니다. 폭넓고 낮은 차체 덕분에 물리적으로 보다 안정적인 코너링능력도 얻을 수 있습니다. 두꺼운 타이어 너비도 인상적이죠? 프레임 없는 창문은 확실히 차를 깨끗하게 보이게 합니다. 잘빠진 각도의 크롬라인 사이드창문과 흐르는..

내차가 만약 급발진한다면? 반드시 알아두어야할 대처법

지난 토요일 저녁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얼마전 일어난 한티역 택시 역주행 사건을 재조명했습니다. 일국의 경찰력이 한달 넘게 수사하여 '택시기사의 심장마비'로 인한 사건으로 종결지은 사건에 대해서,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한 방송사의 일개 프로그램은 추적을 통해 '허술한 수사'내용을 하나하나씩 밝혀냅니다. 사실 수사발표 당시 인터넷상의 자동차동호회 등에서는 이미 운전자가 적극적으로 조향하는 영상이 담긴 자동차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수사결과가 말이 안된다는 의견이 많았었죠. 18일 밤, 한티역 택시 역주행 미스터리를 밝힌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에서 모자이크 처리된 경관이 '목격자 진술이 왜 중요하냐?', '사고차의 브레이크등이 들어왔는지 안들어왔는지 그게 중요하냐'고 취재진에게..

자동차/컬럼 2009.07.20

포르쉐, 폭스바겐 합병안을 수락할 듯

16일 여러 독일의 매체에 의하면, 독일의 스포츠카 메이커 포르쉐는 폭스바겐그룹이 제시한 합병안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대략 합의했다고 합니다. 독일어판 파이낸셜 타임즈와 웨르트지는 폭스바겐은 우선 포르쉐의 자산중 약50%이하를 취득하고, 차차 전자산을 취득해 나가는 안에 사실상 양측이 합의했다고 합니다. 물론 각 회사의 홍보담당자는 현재 이 합의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요. 생전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의 모습. 포르쉐 박사의 혈족들이 사실상 폭스바겐과 포르쉐를 포함하여 독일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르쉐박사의 친가쪽과 외가쪽이 각각 운영하는 포르쉐와 폭스바겐은, 폭스바겐이 포르쉐의 일부 지분을 가지고 있는 형태였습니다, 작년부터 포르쉐가 폭스바겐을 역인수한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

세계서 가장 싼 차, 충돌테스트 해보니

300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세계에서 가장 싼 차로 알려진 인도의 타타 나노의 충돌테스트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영국 MIRA테스트 센터에서 가진 이번 테스트에서, 옵셋충돌을 포함한 56km 정면 충돌 시험에서 합격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글쎄요. 사진만으로 보기엔, 개인적으로 더미상태가 불안해 보이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어쨌든 타타 자동차 내부 관계자들은 당연한 결과라면서, 앞으로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에 나노가 팔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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