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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자동차 455

3천만원대 대형 수입세단, 포드 토러스 타보니

지난해 말, 국내 수입차 회사 중 포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모델이 있었습니다. 바로 포드 토러스죠. 3000~4000만원대의 수입차를 소개하다 보면 중소형차가 대부분인데, 토러스는 대형급의 크기임에도 3800만원과 4400만원이라는 수입차치고는 저렴한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아니!! 국산 중형 소나타도 3천만원대인데, 수입 대형차가 3천만원대인 게 있어?? 하고 놀란 분들 분명히 계실 거예요! 지난번 신차발표 행사 때, 젊은 오빠(?)들에게 인기를 끌 것 같다라는 평을 드렸었는데.. [관련포스트] 포드 토러스, 미국차에 대한 편견은 버려라! 실제 판매량은 어땠을까요? 예상 적중! 현재 토요타의 캠리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알게 모르게 선전하고 있었습니다. 지난달 판매대수 138대입니다. 포드 판..

눈 온 후 첫 자가용운전, 이것만은 꼭!!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그제였나요? 도로 위를 달리다 깜짝 놀랐습니다. 도로 위에 대형초밥이 달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대형초밥은 농담이고, 아마 운전자가 폭설기간 동안 차에 쌓인 눈을 치우다 만 모양입니다. 나름대로 운전에 필요한 부분만을 골라 -앞유리, 옆유리- 치운 모양인데, 전 참 위험해 보였습니다. 왜냐고요? 이 차가 다른 차보다 위험한 이유- 사고위험요인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해당 운전자가 룸미러를 보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 운전 잘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사이드 미러와 룸 미러를 틈틈이 봐두면 봐둘 수록 사고 위험 회피 등 운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운전하면서 계속해서 도로상황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돌발상황 발생시에, 미리 도로상황을 인지하고 있기에 미러..

자동차/컬럼 2010.01.11

스노우타이어 vs 일반타이어 성능비교해보니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눈이 내리다보니, 계속해서 '겨울철 주행'에 대한 글을 쓰게 됩니다. 안전과 관련된 이야기니 지겹다고 생각마시고, 이런 기회가 흔치 않으니 계속해서 열독 아시죠??!! 그럼 그 징표로 추천 한번씩??? ㅋㅋㅋ 이런 얘기가 들리더군요. 고급후륜차가 눈길이 버둥대는 거 보고 정 떨어졌다는 둥.. 후륜운전자는 눈길에 아예 나오지 말아야 된다는 둥.. 아반떼도 올라가는 길인데, 개고생을 하려고 5배나 주고 고급수입차 샀냐는 둥..(이건뭥미;;;;인신공격이잖아!!!) 그런데요... 독일의 대표적 후륜 메이커, 벤츠와 BMW가 적도지방에 있나요? 아님 동남아 출신인가??? 아니잖아요!! 아무생각 없이 후륜은 만들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보다 심했으면 심했지 덜한 곳이 아닙니다. 그곳은..

자동차/컬럼 2010.01.08

폭설 속에 빛났던 콰트로 드라이빙 체험기!

폭설의 영향이 아직 도로 위에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번 폭설에 유난히 미소를 짓거나, 뿌듯해 하는 오너들이 있었을 겁니다. 네, 바로 4륜구동 차들, 특히 아우디 콰트로 오너들이죠. 혹자들은 그래서 지난 며칠을 콰트로데이,4륜데이라 얘기하기도 하더군요. 저 역시 틈틈이 눈길 위의 콰트로 드라이빙을 즐겼습니다. 콰트로의 진가도 확인하고, 한계도 확인해봤는데요. 얘기 한번 시작해볼까요? 폭설 첫째날(월요일) 중간 정체가 가장 심했던 날입니다. 제가 중간 정체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차들이 정체를 이룬 구간은 오르막/내리막구간, 급한 커브구간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길이가 점점 길어져 마치 전구간 정체처럼 느껴진 것이죠. 하지만 일부 정체 구간을 빠져나가면 다시 길이 뻥뚫려있는(..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수입차 브랜드는?

(*수정: 09/12/30 PM1:00 , BMW모델가격이 특소세인하전 가격이라는 제보가 있어, 확인해보니 그렇네요. 가격이 수정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이제 곧 2010년이군요. 2009년 마무리는 잘들 하셨는지!! 올해, 하루 1포스팅을 목표로 세웠는데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요며칠은 연말이라 정신이 없네요. 본업을 소홀히 할 수 없는지라..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포스팅 많이 할께요!!! 그럼 오늘의 이야기로 넘어가서요. 얼마전,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자이퉁'의 수입차 이미지 조사에 자극을 받아, 여러분-오토앤모터 독자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었죠? [관련포스트] 독일이 뽑은 BEST 자동차 브랜드는? 질문은 함축적이면서 간단명료..

어제 눈길에서 아우디 망신시킨 사연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다들 크리스마스 연휴 잘 쉬셨나요? 전 지난 연휴동안 컴퓨터 근처에도 안갔습니다. 업무상 컴퓨터를 많이 쓰는데, 최근들어 안구건조증도 생기고 해서, 연휴기간동안 눈에 휴식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죠. (이거 인공눈물말고는 해결책이 없는건가요?) 그래서인지 블로그에 댓글들도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모처럼 어제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 하나 해볼까 합니다. 아우디(AUDI). 아우디하면 떠오르는 광고 아시죠? 그렇습니다. 눈길 위에서 유난히도 강한 차. 아우디의 차들이 도로에서 단연 두각을 보이거나, 오너에게 큰 만족을 주는 시간도 특히 어제와 같은 예기치 않은 눈길에서일 겁니다. 저도 지난해와 지지난해, 다른 차들은 갓길에 비상등을 켜고 정차하고선 오르지 못해 바라만 보던 ..

자동차/컬럼 2009.12.28

[시승기] 영국여왕의 차, 레인지로버 직접 타보니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저 며칠 전, 굉장한 녀석을 만났습니다. 그것도 국내에 런칭한 지도 얼마 안 된 아주 따끈따끈한 녀석을 말이죠. 바로 2010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입니다!! 짜~잔!!! 2010년 레인지로버 스포츠 모델은 지난 12월 8일, 신형 5.0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신형 3.0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국내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둘 다 1억을 훌쩍 넘기는 몸값을 자랑합니다. 이 중 제가 만난 모델은 3.0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최고 245마력에 무려 61.2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무시무시한 녀석입니다. 알다시피 랜드로버는 오직 '4륜구동 SUV'라는 한 우물만 파는 장인정신이 투철한 회사로 유명합니다. ' 사막 위의 롤스로이스 '라는 애칭 또한 유명하죠. [관련포스..

BMW다운, BMW의 새로운 전기차!

모 자동차 회사에서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전기차의 시대가 올 수 있을 지, 없을 지 장담할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린 전기차 연구.개발에 신경 안쓴다.) 그런데요, 아이러니컬하게도 '안 올 지도 모르는' 전기차 시대를 위해 열심히 연구개발하는 자동차 회사들도 있습니다. 모 자동차 회사의 시각으로 보자면, 삽질하는 바보 회사로 보이겠지만요. BMW도 굉장히 삽질(?)을 열심히 하는 회사 중 하나입니다. BMW에서는 얼마전 1시리즈 쿠페를 기반으로 한 BMW 컨셉 액티브 E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바로 이녀석이죠! 이번 액티브E 컨셉은 BMW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 '프로젝트 i'의 일환으로 개발된 것으로, 이미 MINI E가 개발되어, 극히 소량이지만 시장에 풀린 바 있습니다. 액티브 E는 , BMW답게..

가장 인상적인 자동차 엠블럼을 꼽으라면?

가장 인상적인 자동차 엠블럼을 꼽으라면? 네, 재규어의 그것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포효하며 뛰어오르는 맹수를 형상화한 재규어의 엠블럼은 재규어의 존재와 성격을 그대로 표현해주죠. 실제 정글의 맹수인 재규어처럼, 재규어의 대부분의 차종들은 우아하고 세련된 외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로에서는 무서울 정도로 폭발적인 주행성능 발휘합니다. 재규어는 1922년 윌리엄 라이온스에 의해 처음 설립되었는데요, 창립자 월리엄 라이온스가 자동차 산업에 뛰어든 계기가 재밌습니다. 오토바이 사이드카를 만들던 윌리엄 라이온스는 당시 영국에서 대중적인 오스틴 세븐이란 차를 구매했습니다. 외관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는 사이드카를 만들던 실력을 십분 발휘하여 본인 입맛에 맞는 새로운 바디를 제작했구요. 그리고 오스틴세븐의..

최근 유행하는 자동차 범죄, 조심들 하세요!

예전에 이런 사기 있었던 것 아세요? 고속도로 휴게소나 인적과 교통량이 뜸한 곳에서 정차하고 있으면, 정체불명의 냉동탑차가 접근합니다. 그리곤 이렇게 얘기하죠. '생선 팔다가 남았는데, 버리기 아까워 그럽니다. 싸게 드릴테니 가져가세요.' 혹은 '그냥 드릴테니 가져가세요. 기름값 정도만 챙겨주시면 고맙고요' 허름한 복장에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생산장수 아저씨의 말에 혹해서, 또는 도와줘야겠다는 마음에 생선을 박스채 구입을 합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냉동 박스를 열어보면, 먹지도 못하는 썩은 생선이 들어있다는... 저도 오래전 교통량이 드물지 않은 김포공항에서 이런 사기범을 만난 적이 있었죠. 물론 경계심이 강한 편이라, 다행히 사진 않았습니다. 사기를 넘어선 강력 범죄도 있습니다. 역시나 인적이..

자동차/컬럼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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