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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자동차 455

75년간 '아름다운 고성능 차'만을 만들어온 회사?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세계엔 자동차회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또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다른 회사에 흡수되기를 반복해 갑니다. 때문에 오래된 회사일수록 왠지 모를 신뢰감이 가기 바련이죠. 뭐..발렌타인 17년산보다 발렌타인 30년산이 더 낫다는 막연한 믿음과 비슷할까요? 놀라실지 모르겠지만 이미 100년이 넘은 자동차회사들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자동차 회사는 100년은 아니지만, 75년간 '한우물'만 파온 회사입니다. 핵심은 75년의 역사도 있지만, 한우물만 파왔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이회사는 지난 75년간 오직 아름다운 고성능 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뭐 많이 팔기 위해서, 일반 대중을 위한 평범한 양산차 생산... 이런 거 없었단 얘기죠. 네 이 회사..

올해 상반기부터 판매되는 핫해치! 폭스바겐 골프R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자동차의 배기량이 높아지면, 보다 강해진다? 당연할 것만 같은 기본적인 자동차 공식을 깨고,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차가 있습니다. 해치백의 교과서, 폭스바겐 골프의 고성능 버전인 골프R인데요. 기존의 골프R32 모델은 6기통 3.2리터 엔진에 250마력을 내던 녀석이었죠. 하지만,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신형 골프R에는 4기통 2.0리터 엔진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마력은 267마력으로 늘었고, 최대토크 역시 32.6kg.m에서 35.7kg.m으로 증가했습니다. 연비는 기존모델이 리터당 9.3km를 달렸는데, 신형 골프R은 리터당 11.9km로 20%나 좋아졌습니다. 연비와 퍼포먼스까지 두마리 토끼를 잡은 셈인데, 이정도면 정말 혹할만 하지 않나요? 정지상태에서 시속100km까..

이탈리아의 국민차 500, 드디어 국내 선보인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드디어 올해 새로운 이탈리안 자동차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게 되는군요. 물론 기존에 마세라티나 페라리가 들어와 있긴 하지만, 일반인들이 접하기엔 부담스러운 브랜드입니다. 그런데, 조만간 대중브랜드인 피아트와 알파로메오가 국내에 선보인다고 합니다. 피아트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알파로메오는 내년쯤 해서 말이죠. 올해 선보일 피아트의 대표적인 모델! 네, 뭐니뭐니해도 500(친퀘첸토)입니다! 500은 영국엔 미니가 있다면, 이탈리아엔 500이 있다고 할만큼 유명한 차입니다. 실제로 역사도 오래되어 1957년 첫출시 되어 70년대 단종되기까지 500만대 이상 팔려나갔습니다. [관련포스트] 이탈리아의 국민차, 500을 아십니까? 그러다 최근 피아트의 부활소식과 함께 500 역시 새..

'아이언맨2'에 등장할 새로운 애마, 아우디 R8 스파이더!!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아우디의 슈퍼카 R8의 오픈카버전인 R8 스파이더가 올해 첫선을 보입니다. 우선 영국에서 출시되면서 공식 판매 가격이 알려졌는데요. 소프트탑으로 경량화를 실현한 R8 스파이더의 영국내 가격은 수동 변속기의 경우 111,955파운드(한화 2억8백만원), 자동R트로닉의 경우 117,155파운드(한화 2억1800만원)로 책정되었습니다. 파워는 5.2리터 10기통 엔진에서 525마력, 정지상태서 시속 100km까지는 4.1초면 충분합니다. 특히 'R8 스파이더'는 올해 개봉하는 아이언맨2에서도 주인공의 애마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이언맨 1편에서는 R8이 애마로 등장했었죠.) 영화 촬영 중인 스파이샷도 유출이 되었는데요, 한편 R8 스파이더의 광고..

폭스바겐CC, 이제 5인승 시트로 만난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폭스바겐의 4인승 쿠페, CC 아시죠? CC는 실용성 뿐 아니라 폭스바겐답지 않은 세련된 스타일과 외관으로 큰 기대를 끈 모델이기도 합니다. [관련포스트] 1리터에 16.2km! 폭스바겐 CC 타보니(1) [관련포스트] 오리지널 저먼, 폭스바겐 CC 시승기(2) 그런데, 실제 판매량은 괄목할만한 수준은 아니었죠. 가격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4인승 시트였다는 것! 바로 뒷좌석 가운데에 시트 대신에 컵홀더와 대형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던 것이죠. 실제로 열어 보면 이렇습니다. 별다른 차이가 아닌 것 같지만, 패밀리카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무시 못할 요소입니다. 4인 가족이 타고 내릴 때도 그렇죠. 탑승자들은 보통 뒷좌석 좌측문을 잘 사용하..

스바루 출시에 열광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어제 스바루가 한국에 진출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그에 관한 기사들도 봇물처럼 쏟아져나왔죠. 하지만, 일반인들이라면 '스바루'라는 생소한 이름의 자동차 메이커에 다들 왜 그리 열광하는 지 이해할 수 없었을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디자인도 세련되지도 않아 눈길을 잡아 끌지도 못할 뿐더더, 일본 자국에서도 현재 진출한 토요타,혼다,닛산,미쯔비시보다도 못한 판매량을 보이는 회사니까요. 도대체 왜 열광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딱 세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수평대향엔진과 대칭형 상시4륜구동(4*4)시스템, 그리고 유명한 어떤차(!)때문이죠. 수평대향엔진은 박서(BOXER)엔진이라고도 불립니다. 기술적인 얘기라 어렵고 따분할 지 몰라 최대한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SUV로도 선보이는 깜찍한 MINI !!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깜짝하고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유명한 MINI의 첫 4륜구동버전인 '컨트리맨'의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컨트리맨은 기존 미니의 귀여운 디자인에 SUV의 실용성을 더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 미니와 주요한 다른 점은, 4도어로 기존 미니쿠퍼에 비해 성인 4명이 보다 쉽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보다 커진 차체 사이즈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구요.(기존 미니보다 약 39cm정도 김) 상시4륜구동으로 비포장도로 등에서 탁월한 주행능력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미니는 일반 쿠퍼 뿐 아니라, 클럽맨, 컨버터블에 이어 SUV모델까지 갖추게 되는 셈입니다. 올해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는, MINI 컨트리맨을 먼저 만나보시죠. 즐거우셨나요? 아래 추천 버..

'다시 구매하고 싶은' 충성도 높은 자동차BEST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어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미니쿠퍼가 충성도 높은 차로 뽑혔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재구매율을 추적한 '포크 오토모티브 로열티 어워드' 수상 소식이었죠. 미니쿠퍼S가 컴팩트카 부문에서 뽑혔다고 하니, 다른 사이즈의 수상결과는 어떠냐는 질문이 들어와 있더군요. 네.. 궁금할만 합니다. 저도 무척 궁금했으니까요. 재구매율이 높다는 의미는 그만큼 오너가 차에 만족도가 상당히 크다는 얘깁니다. 품질,감성,성능,서비스 등 전부문에서 고루고루 소비자가 만족하지 않으면 힘든 거죠.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이 지금 타고 다니시는 차, 새로 사도 그모델로 사실건가요? 네! 물론!! .......이라고 대답하기 쉽지 않으실거예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선정된 '사도 또사고..

다가오는 콤팩트 수입차시장의 결투!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요새 디트로이트 모터쇼 기간이죠? 명색이 수입차 블로그인데, 모터쇼 기간에 '모터쇼'의 '쇼'자도 언급을 안했으니, 저는 반성 좀 해야 합니다. 네..반성하는 마음으로 오늘 모터쇼와 관련한 재밌는 얘기 하나 해드릴께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포크 오토모티브 로열티 어워드'시상식에서 미니쿠퍼가 컴팩트카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포크 오토모티브 로열티 어워드가 뭐냐고요? 모델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측정, 충성도가 높은 자동차 모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충성도의 측정은 해당 모델을 구입한 이후, 다시 같은 모델이나 같은 브랜드를 재구매한 것을 체크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웬만해선 같은 모델 타는 거 정말 힘든 거 아시죠? 인생은 짧고, 탈차는 많습니다. ..

[시승기] 3000만원대 대형수입차 토러스, 주행느낌은?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주말들 잘 보내셨죠? 사설은 뒤로 하고, 지난 금요일 미뤄뒀던 토러스 시승기 2편 바로 시작합니다! 정보의 간결한 전달을 위해 모처럼 반말(?)로 쓸께요! 가끔 그러고 싶을 때가 있잖아! 흥!! 그럼 시작합니다. 토러스에 탑승하면 안정감이 대단하다. 이는 주행 안정감이라기보다 거대한 차체,몸집 그리고 두꺼운 도어 등을 통해 전해지는 '안전'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이다. 마시 철갑옷을 두른 느낌이다.차의 높이도 있는 편이어서, 같은 세단임에도 다른 세단들을 내려다 보게 된다. 시동을 걸고, 주차장을 나선다. 회전반경도 크고 해서, 역시 좁은 도로와 골목길에서 좀 부담스런 크기의 차체다. 이만한 사이즈의 차라면, 전방센서도 달려있을 법한데, 토러스엔 후방센서만 장착되어 있다.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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