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와이에서 꼭 타고 싶어하던 차종이 있었죠. 쉐보레 카마로. (아참, 카마로 사실 분들에게 한말씀 드리자면, 노란색만큼 초록색도 멋지답니다. 진짜 확 튀면서도 유치하지 않고 눈길을 확 끌더군요. 마치 만화책이나 영화에서 바로 튀어나온 차 같았습니다.) 국내엔 아직 미출시인 카마로 컨버터블도 굴러다녀서, 열심히 찾으러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참 구하기 힘들어요. 그럼 그럴수록 타보고 싶은 욕구가 강해졌습니다. 한편 쉐보레 카마로와 유명한 경쟁차종이 하나 있죠. 포드 머스탱.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은 정말 많습니다. 도로 위에 10대 중 1-2대는 머스탱 컨버터블입니다. (사실 하와이 뿐 아니라, 미국령 휴양지에는 머스탱 컨버터블이 눈에 많이 띕니다.)렌터카 업체를 찾아가도 마찬가지죠. 그래서인지 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