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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컬럼 175

업그레이드된 올레네비 사용기

여러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스마트폰의 자동차 네비게이션을 자주 사용합니다. 제가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는 경우는 대표적으로 2가지인데, 첫번째는 가장 일반적인 경우로 목적지의 위치가 어딘지 잘 모르겠을 때이고, 두번째는 초행길에 과속 카메라 등 단속 정보를 미리 파악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 밖에 목적지까지 가는 길 중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안 밀리는 길을 알고 싶을 때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자동차의 네비게이션의 정보들은 업데이트가 좀 더뎌 있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새로 생긴 길이라든지, 혹은 새로 생긴 단속카메라, 구간 등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마트폰의 네비게이션의 경우 늘 작동시마다 업데이트가 되니까 이런 부분에서 거의 최신의 정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추가 사용요금이 없..

자동차/컬럼 2011.12.09 (4)

자동차 시승기에 대해서

여러 자동차를 타보고 그 느낌을 쓰는 쓰는 것이 시승기겠죠. 저 역시 많은 차종을 타보고 기록으로 남겨놓는데요. 제 블로그의 메뉴명을 보면 아시겠지만 '솔직담백한 시승기'입니다. 말그대로 제 나름대로의 느낀 점을 솔직하게 쓰는 겁니다. 그런데 제 감정이나 경험, 느낀점들을 재단하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게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뭐 돈 몇푼 쥐어주면 당연히 의뢰자 요구대로 써주는 것이라는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이 있더군요. 들리는 얘기로는 '구체적으로 이런 건 추가해서 넣고, 이런 건 빼'라고 빨간펜 첨삭지도까지 하는 업체도 있다고 합니다. 천편일률적인 거 솔직히 소비자 입장에서도 별로입니다. 제원표를 문장으로 늘여쓴 것이나, 보도자료를 각색한 글, 각종 미사여구를 통해 이..

자동차/컬럼 2011.11.28 (4)

일본차, 방사능 오염에 안전할까?

어제 뉴스에서 자동차와 관련하여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교통관리공단에서 테스트를 했는데, 현대 그랜저를 포함한 국내외 차종들이 고속주행을 할 경우 실내에 유해 배기가스가 유입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리포팅에 따르면 고속주행시 차량 뒷부분에 와류현상이 생기게 되고 이 때 트렁크 환기구를 통해서 배기가스가 역류 및 유입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배기가스가 아니더라도 주행 중에는 종종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묻히기는 했지만 사실 이보다 더 쇼킹한 뉴스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몽골에서 일본산 자동차를 잠정 수입중단했다는 것인데요, 이유인 즉슨 일본산 자동차에서 방사능 물질이 발견되었다는 겁니다. (관련기사 보기) 방사능 문제는 올해 초 후쿠시마 핵발전소가 폭발한 이후 ..

자동차/컬럼 2011.11.25

자동차 후방센서가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

어제 하와이에서 링컨 MKS 이야기 중에 주차센서가 반가웠다는 얘기를 했었죠? 연유는 이렇습니다. 한 때는 저도 차량에 후방센서 없이도 차간격 5cm 이내쯤은 눈감고도 붙일 수 있는 초감각 운전자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신기하기만 합니다. 센서 없이 어떻게 후방의 거리를 감으로 측정할 수 있었는지... 하지만, 주차(후방)센서가 보급되기 이전엔 후방에 대한 거리감은 모든 운전자가 가져야할 기본소양 같은 것이었습니다.그런데, 후방센서가 보급된 이후부터는 후방거리를 측정할 때 '감'보다는 '센서의 소리'나 '모니터의 화면'을 통해 확인을 하게 됩니다. 훨씬 편리하니까요. 심지어 이 후방 센서는 후진할 때 고개를 돌리지 않고 센서의 소리나 차량의 모니터화면에 사이드미러+룸미러만을 보고 하는 부작용까지 낳기도..

자동차/컬럼 2011.08.18 (13)

주간 전조등, 어떻게 생각하세요?

낮에 차량의 전조등을 켜는 것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반대하시는 분들을 봅니다. 그 분들의 '에너지 절약'이 주요한 이유인데요, 에너지 절약이 중요하긴 한데, 전 사실 이해가 안 갑니다. 우리가 비록 '기름 한방울 안나는 나라'지만, 전조등으로 그분들이 얘기하는 에너지 절약이 얼마만큼 이뤄질 것이며, 설사 절약이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전조등을 켬으로써 사고 방지의 이점이 더 크지 않냐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절약하신다고 엘리베이터도 안타고 걸어다니시고, 요새 에어컨이나 선풍기도 안 트시는 분들이면 좀 이해도 됩니다.저랑 사고방식 자체가 다른 분들이니까요. 그런데, 갑자기 궁금해지는 건, 건물의 '비상구'를 표시하는 등이 항상 켜져 있는 건 안 아까워하실라나...) 네, 자동차에 있어서는 안전이 먼저이기 때..

자동차/컬럼 2011.07.19 (12)

프랑스 파리에서 확인한 시티카의 본질

지금부터 보여드릴 사진들은 단 하루동안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기획하고 찍은 것도 아니었고, 한컷 한컷을 담기 위해 찾아다닌 것도 아닙니다. 그저 개선문에서 센강의 바통무슈를 타러가는 길에 잠깐 잠깐 카메라를 들었을 뿐입니다. 제가 언젠가 벤츠 스마트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을 때, 독일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어떤 분께서 이런 논지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스마트는 벤츠에서도 망한 상품이고' '그저 CO2배출총량 규제를 이기기 위해 라인업한 상품이며' '본고장 독일에서도 잘 볼 수 없는, 피자배달용으로나 쓰이는 차다' 네...그 분께 이글을 바칩니다.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미래의 대도시에 맞는 씨티카의 개념은 우리가 많이 찾는 중형 세단이 아닙니다. 시내에서도 운전과 주차가 용이한 작은 ..

자동차/컬럼 2011.07.06 (7)

닛산 큐브, 국내 성공이 점쳐지는 이유

수입차 블로그에서 오랜만에 수입차 얘기 하나 할께요. 몇년 전부터 '설'로만 난무하던 것이 드디어 현실로 이뤄집니다. 네, 닛산 큐브가 드디어 국내에 시판되는 거죠. 중요한 가격은 2190만원부터 2490만원까지!! 많이 팔릴 것 같냐고 물으시는 분이 많은데, 많이 팔릴 것 같습니다. 요근래에 내놓은 차와 비교하자면 제타만큼은 아니지만, 토요타 코롤라나 포드 퓨전보다는 많이 팔릴 것 같습니다. (물론 수입 물량은 기본적으로 받쳐 줘야겠죠?) 이유로는 일단 가격 설정을 참 잘했습니다. 2천만원대 초반에서부터 중반을 넘지 않는 가격! 일단 닛산에서 욕심을 버렸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수입차 프리미엄 같은 거품에 묻어가지 않겠다는 의미죠.사실 몇년새 이렇게 욕심을 버리고 출시했으면 정상적으로 궤도..

자동차/컬럼 2011.07.04 (4)

도로 위도 사람 사는 공간이다.

하와이의 부러웠던 교통문화 얘기를 이어가 볼께요. 도로는 나와 내 차만의 공간이 아닙니다. 도로는 나와 다른 운전자가 공유하는 공간이죠. 그런데, 우린 마치 '나만의 것' 혹은 유아독존격으로' 도로를 사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지난번 뉴스를 보니 과시욕 때문인지 도산대로에서 신나게 드리프트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이런 거 보면 이런 액션은 꿈도 못 꿀 정도로 도로 위의 공권력도 좀 더 강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얘기 나중에 하죠.) 도로가 자신만의 공간이라고 착각하는 분들, 예를 좀 더 들어볼까요?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출구 지나쳤다고 후진(역주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의외로 많습니다.) 또 현재 위치가 4차선인데 좌회전을 위해서 1차선까지 거의 직각으로 끼어들기하는 사람도 있구요...

자동차/컬럼 2011.06.29

솔직한 표현, 도로에서도 필요하다

어제는 보행자 중심의 하와이 자동차 문화에 대해 얘기했었죠? 오늘은 이어서 표현에 관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를 '동방예의지국이다.'라고 얘기한다고 뿌듯해들 하는데, 전 솔직히 이거 옛날 얘기 같습니다. 요새 살펴 보세요. 뭐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도 이웃끼리 인사를 하길 하나, 옆집에 누가 사는 지 알기를 하나..(여기까지는 양반이죠. 괴한으로 오인하고 피하는 경우도 있을만큼 삭막해졌습니다.)대표적으로 많이 들었던 얘기가 버스에서 노약자에게 자리 양보하는 장면을 외국인이 보고 감동했다는 스토리인데, 이거 솔직히 옛날 얘기잖아요. 옛날만큼 어디 그렇던가요? 전 외려 외국에서 노약자를 배려하는 시스템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노약자가 따로 불편을 겪지 않을 수 있는 사회인프라(사회 시스템 뿐 아..

자동차/컬럼 2011.06.23 (3)

보행자를 배려하는 자동차 문화는 어떨까?

하와이에 머무르다 보니 느낀 것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동차 블로그니까 자동차 얘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하와이에서의 운전은 서울에 너무나도 쉽습니다. 하와이에서의 운전을 핵심단어로 표현하자면, '여유'와 '양보' 그리고 '배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 정신 아래 운전이 정말 편해지는 것이죠. 이곳에서 운전을 처음 해 본 것이 2008년이었는데요, 당시에도 문화적 충격이었습니다. 솔직히 이곳에서 자동차 사고의 여지가 있나 싶을 정도로 정말로 편안했거든요. 편안했다는데 의문을 가지실 분들이 있을텐데, 우리의 운전을 생각해 보세요. 일단 시동 걸고 운전대를 잡으면, 일단 눈과 어깨에 힘이 빡 들어가잖아요?(나만 그런거 아니잖아!흥!) 예를 들어 봅시다. 여긴요, 예를 들면 일단 깜빡이를 넣으면..

자동차/컬럼 2011.06.2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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