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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이와 함께 하와이여행] 씨라이프파크에서 해양생물 체험하기 얼마나 걸릴 지 모르겠지만 오늘부터 지난 하와이 여행을 아이들과 함께 했던 경험을 토대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씨라이프파크 주소: 41-202 Kalanianaole Highway Waimanalo Beach, HI 96795, United States 전화: +1 808-259-2500 홈페이지: http://www.sealifeparkhawaii.com‎ 씨라이프파크는 호놀룰루섬의 아름다운 남동부 해안을 따라 달리는 72번 국도를 타고 가다보면 마카푸 전망대를 지나서 바로 보인다. 72번 도로의 멋진 풍경이 탁 터지기 시작하는 곳에 씨라이프파크가 있기 때문에, 멋진 배경에 한눈을 팔다간 지나치기 쉽상이다. 자세한 지도는 포스팅 맨아래 첨부된 구글 지도를 참조하자. 씨라이프파크의 장점은 무엇보다 정말 좋.. 더보기
기분이 좋아지는 하와이 풍경들 며칠째 계속되는 장마에 쨍한 하늘이 보고싶어 올리는, 아니 정확히 표현하자면 하와이의 청량함이 그리워 올리는 하와이 사진들입니다. 여행기도 빨리 정리하고 싶은데 마음만 굴뚝 같네요. 총천연색 물감을 타놓은 듯한 바다와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카일루아 비치 파크 매일 새벽과 저녁 때쯤이면 강으로 나와 열심히 노를 젓던 사람들 @알라와이 운하 와이키키 번화가를 휘젓는 형형색색의 트롤리 @와이키키(칼라카우아 애비뉴) 푸른 바다와 잘 어울리는 요트 @와이키키 새벽공기를 마시며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어린이들. 다이아몬드 헤드에서 보는 바다는 아침10시~오후2시 사이가 가장 멋진 것 같다. @다이아몬드헤드 푸르고 흰 바다와 하늘 @와이키키 힐튼 라군 비치의 느즈막한 저녁 일몰중인 바다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수영.. 더보기
좋은 불꽃놀이 사진을 찍기 위한 시행착오들 올해 하와이에 오기 전, 잘 찍고 싶은 사진 소재 중 하나가 불꽃놀이 사진이었다. 매주 금요일마다 와이키키의 힐튼 리조트에서는 불꽃놀이가 펼쳐지기 때문이다.여의도에서 하는 세계불꽃축제가 규모도 있고 아름답긴 하지만, 인파가 몰리는 곳을 싫어하는 성격 탓에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으로 외출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힐튼 리조트에서 매주 하는 불꽃놀이의 경우, 어느 정도 규모도 있는데다가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기에 아이들도 데리고 봐도 크게 불안할 요소가 없다.그런데 첫번째 사진을 찍을 기회는 집에서 저녁을 먹고 쉬는 도중 난데없이 다가왔다. 월요일이던가 화요일이던가 느닷없이 쉐라톤과 로얄 하와이안 앞바다에서 불꽃놀이가 진행됐다.느닷없는 불꽃놀이라 그냥 셔터 누르기만 바빴다. 그래서 얻은 '자동모드로 불꽃.. 더보기
피지에서 느낀 점들(2) *5박을 '2박+3박'으로? 한곳에 머무르긴 지루할까?아이가 있다는 특수성 때문이긴 했지만, 처음엔 '한 리조트에서 5박은 너무 긴 게 아닐까'하고 생각했다. 그래서 '2박+3박'정도로 나누어 각각 다른 리조트에 묶어볼까도 생각했었다. 이왕 간건데 다양한 경험을 해야할 것만 같은 느낌. 결국 '아이들과 이동'문제로 한 리조트에 머물기로 했는데 지나고 보니 잘한 결정이라 생각한다. 한 리조트에서 5일이 결코 길지만은 않았다.기본적으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비싼 돈 주고 바다 건너 해외여행 왔는데 리조트에만 머물다 가면 손해보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좋은 호텔이나 리조트를 예약하고도, 리조트 안에만 머무르는 것을 꺼리곤 한다. 어디 리조트 뿐이랴. 일단 바다를 건너가면, 가장 짧은 시간에 .. 더보기
피지여행, 하와이와의 비교 등 몇가지 느낀점들 이번 피지여행에서 노트에 기록한 몇가지 느낀 점들을 중심으로 소개해 본다. *낮비행과 밤비행 피지를 가는 대한항공의 직항편은 갈 때와 올 때의 비행스케줄이 정반대다. 피지로 가는 KE137편은 저녁 7시반에 출발하여 다음날 아침8시반 경(시차제외 9시간)에 도착하고 , 돌아오는 KE138편은 아침 9시55분에 출발하여 다음날 저녁7시에 도착(시차제외10시간)한다.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다녀본 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영유아를 데리고 비행기를 탄다는 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다행스럽게도 첫째와 둘째 모두 가장 고통스럽다는 이착륙시에도 여태까지 비행기에서 자지러지게 울거나 칭얼댄 기억이 없다. 특히 첫째는 만3세가 되는 시간동안 국내나 일본 같은 단거리를 포함하여 유럽,하와이,피지 등 4번의 장거리노선을 .. 더보기
피지에서 리조트 선택하기 국내에서 피지 여행에 관한 정보를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특히나 어려운 건 역시 숙소에 대한 정보다. 국내 사이트에 피지와 관련한 정보를 100으로 봤을 때, 80%는 여행사의 팜플렛을 연상케하는 홍보용 자료들이고, 10%는 가보지 않고 쓴 것이 뻔히 보이는 글들이었다.(피지 관광청 스스로도 '서포터'란 명목으로 이런 류의 글들을 양산을 부추키고 있었는데, 과연 효과가 있는 일인지 생각해 볼 문제다.) 그리고 나머지 10% 정도가 리조트 선택에 영향을 미칠만한 경험자들의 정성이 담긴 글들로 관련 블로그를 5개 정도를 찾을 수 있었다. 해외 사이트의 경우 Tripadvisor등 여행 평가 사이트의 평을 참고하였다. 국내보다 각 리조트 별로 많은 정보가 축적되어 있으나, 이 또한 문제가 있었다. 피지는.. 더보기
남태평양 피지에서 보낸 휴가 이야기 지난 6월말 남태평양의 피지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경험상 여행을 다녀와서 한달을 넘기면 기억도 무뎌지고, 기록 남기기도 번거로운 작업처럼 느껴진다.(그런데 1,2년 뒤에 보면 이런부분이 굉장히 아쉽기도 하다.) 우선 기억에 남는 사진 몇장들로 피지에 대한 여행기를 시작해보고자 한다. 일단 피지는 여행기 같은 여행 자료를 찾기가 힘들어서, 여행준비도 수월치 않았다. 때문에 피지에 대한 개괄적인 파악에서부터 리조트 선정에 이르기까지 다른 여행지에 비해 준비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었다. 자세한 얘기는 추후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맛보기로 사진을 통해 이번 여행을 간단히 정리해본다. 우선 한국에서 피지로 대한항공 직항편이 준비되어 있다. 갈 때는 9시간 정도, 올 때는 10시간 정도 걸리고, 한국과의 시차는 .. 더보기
600년에 걸쳐 지은 쾰른대성당 사실 이번 독일 여행에서는 계획상 쾰른대성당을 갈 일이 없었다. 그런데 자동차 매니아들의 성지 뉘르부르크링을 방문하려던 그 날에 날씨가 심상치 않았다. 독일에 머물던 내내 기온은 영하10도~영하20도였지만 뉘르부르크링 주행의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그런데 출발하려던 날, 야속하게도 눈까지 온다. 해서 계획을 급변경, 쾰른으로 향했다. 쾰른으로 향했던 이유는 하나다. 97년 첫 배낭여행 때 쾰른대성당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 보수공사 등으로 인해 실내는 들어가보지도 못했고 가림막에 가려진 성당만을 보고 돌아와야 했던 아쉬운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쾰른 대성당이 어떤 건물인가! 독일 쾰른(Köln)의 고딕양식 교회 건축물로써 세계 세번째 규모이다. 1248년부터 약 600년에 걸쳐 건축 되었다. 동.. 더보기
가족여행을 위한 프랑크푸르트 추천 호텔 아이가 생기다 보니 가족 여행을 다닐 때 숙소를 구하는 기준이 조금 바뀌었는데, 호텔보다는 주방이 갖춰진 콘도미니엄 형식을 선호하게 된 것이죠. 예전 같으면 '뭔가 해먹을 시간에 나가서 사먹고 관광을 열심히 해야 한다'주의겠지만, 아이가 생기니까 하루에 많은 일정을 소화할 수 없음은 당연한 것이므로 현지에서 장도 보고, 해먹고, 좀 퍼져 있다가 하루에 하나 정도의 스케줄을 소화하는 게 딱 적당하더군요. 그런 숙소를 찾기가 호텔에 비해 힘들 때가 많은데, 오늘은 프랑크푸르트의 아파트먼트형 호텔을 소개해볼까 합니다.독일에 가족끼리 간 건 아니지만, 후일을 생각하여 어떤지 한번 머물러봤는데요. Tripadvisor 같은 해외여행리뷰 사이트에서도 평가가 괜찮더라고요. 일단 프랑크푸르트행 직항노선이 있으니 유럽 .. 더보기
장난감의 도시, 뉘른베르크 히틀러가 사랑한 도시, 전범재판이 열렸던 곳, 나치의 거점. 뉘른베르크에 도착하기 전까지만 해도, 뉘른베르크에 대해 아는 건 딱 이것뿐이었다. 뉘른베르크 중앙역에 도착해 문을 나서면 거대한 성곽이 보이고, 그 성곽들로 둘러쌓여진 구시가가 중세유럽을 그대로 품고 있다. 어떻게 몇백년된 건물들을 안 부수고, 건물 안에 살던 사람만 바뀌며 이렇게 잘 보존되고 있는지 난 그게 참 신기하다.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리는 중앙광장 앞 성모교회(?). 건물이라기보다는 거대한 조각같다. 이 중세유럽을 그대로 품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는 여행자들에게 더 큰 매력을 선사한다.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의 천국. 어른들조차 천진난만하고 호기심 많던 그 때의 감정, 없어진 줄로만 알았던 동심을 깨어나게 하는 곳인 셈이다. 백화점 1층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