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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덤프트럭과 승용차간 충돌사망사고에서, 차량용 CCTV 일명 자동차 블랙박스를 통해 덤프트럭의 잘못이 밝혀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위반 안했다" 가해자의 거짓말, CCTV에 덜미 <SBS 8시 뉴스>
승용차에 탄 일가족 3명이 사망했음에도,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점을 이용하여 "신호위반을 안했다"고 진술한 덤프트럭 기사는 익명의 제보자의 블랙박스 동영상을 통해 뻔뻔함과 더불어 과실이 밝혀진 셈이었습니다.
이처럼 블랙박스는 도로 위의 모든 상황에서 목격자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상대방의 말바꾸기나 거짓말을 걱정할 필요없기 때문에 정신이 없는 사고상황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한번쯤 상대방의 우기기나 말바꾸기로 억울한 접촉사고를 겪어본 분들이라면 필요성에 대해 동감하실 겁니다.
이 때문에 개인적으로 블랙박스를 구입하고자 여러가지 제품을 알아보았는데, 최근 들어 보다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어 블랙박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앞 뒤 좌우 동시촬영, 충격량과 GPS위치까지 기억하는 첨단 제품도 속속 출시
종류와 기능도 다양한데, 정면만 촬영가능한 기본형과 더불어 앞뒤좌우를 모두 촬영가능한 4채널 블랙박스도 있었습니다. 시거잭을 통해 전원공급이 가능한 제품과 24시간 상시전원이 들어가고 충격량이 있을 때만 촬영이 되는 블랙박스도 있었구요. 아마도 차량테러에 효과적인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사고 상황시 차에 전달되는 충격량이 기록될 뿐만 아니라, GPS를 통해 당시 속도나 위치까지 기록이 가능한 첨단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가격대도 5만원 대에서 백만원 이상의 제품이 존재하다 보니, 무엇을 선택해야 할 지 고민이 되더군요.
결국 정면 주시만으로도 웬만한 사고상황을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면 촬영과 동시에 시간과 소리을 연속적으로 기록 가능한 한제품을 선정하였습니다. 물론 야간에도 어느정도의 화질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도 중요한 조건이었습니다. 다만, 대다수의 블랙박스의 화질이 번호판을 분별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블랙박스의 장착은 마치 탈착가능한 네비게이션처럼 룸미러 쪽에 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설치는 어려운 점이 없습니다.
블랙박스 달고 나니, 심리적 안정감.. 안전띠만큼 챙기게 돼
블랙박스를 달고 나니 운전할 때 심리적이 안정감이 들게 됩니다. 누군가 촬영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안전운전과 방어운전을 하게 되고, 위험한 상황 연출되어도 좀 더 의연하게 대처를 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운전대를 잡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안전벨트를 꼭 매는 것처럼 블랙박스의 작동도 항상 챙겨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느껴진 가장 큰 장점은, 아내의 운전을 더이상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벌써 2년 차 드라이버에 들어가는 아내는 운전을 못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늘 혼자 출퇴근할 때는 마치 물가에 어린아이를 내놓은 심정이 되곤 하죠. 혹시 사고라도 났을 경우 제대로 대처는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입니다. 하지만 블랙박스를 달고 나니, 그러한 걱정 또한 덜게 되더군요.
엊그제의 사고가 날뻔 할 상황입니다. 올림픽대로에서 2차선을 주행중 1차선에서 아반테가 여유공간이 없는데도 브레이크를 밟으며 차선을 넘어오는 장면입니다.
만약 사고가 났다면, 게다가 상대방이 비양심적인 운전자였다면 시시비비를 가리느라 고생했을 수도 있었겠죠.
블랙박스를 구입하시려는 분들께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현재 블랙박스는 20만원대(전후)의 제품이 가장 많습니다. 너무 싼 것은 불만평도 많을 뿐더러 싼 게 비지떡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었고,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러한 20만원대의 제품들로도 충분히 블랙박스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각 제품 모두 장,단점과 자신을 상황을 고려하여 선택하시면 될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차량용 블랙박스는 현재 출시된 차량에 관한 어떠한 악세서리,용품들보다 가장 유용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운전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블랙박스 한대 추천드리고 싶네요. <수입차 전문 블로그 - 오토앤모터>
"위반 안했다" 가해자의 거짓말, CCTV에 덜미 <SBS 8시 뉴스>
승용차에 탄 일가족 3명이 사망했음에도,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점을 이용하여 "신호위반을 안했다"고 진술한 덤프트럭 기사는 익명의 제보자의 블랙박스 동영상을 통해 뻔뻔함과 더불어 과실이 밝혀진 셈이었습니다.
이처럼 블랙박스는 도로 위의 모든 상황에서 목격자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상대방의 말바꾸기나 거짓말을 걱정할 필요없기 때문에 정신이 없는 사고상황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한번쯤 상대방의 우기기나 말바꾸기로 억울한 접촉사고를 겪어본 분들이라면 필요성에 대해 동감하실 겁니다.
이 때문에 개인적으로 블랙박스를 구입하고자 여러가지 제품을 알아보았는데, 최근 들어 보다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어 블랙박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앞 뒤 좌우 동시촬영, 충격량과 GPS위치까지 기억하는 첨단 제품도 속속 출시
종류와 기능도 다양한데, 정면만 촬영가능한 기본형과 더불어 앞뒤좌우를 모두 촬영가능한 4채널 블랙박스도 있었습니다. 시거잭을 통해 전원공급이 가능한 제품과 24시간 상시전원이 들어가고 충격량이 있을 때만 촬영이 되는 블랙박스도 있었구요. 아마도 차량테러에 효과적인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사고 상황시 차에 전달되는 충격량이 기록될 뿐만 아니라, GPS를 통해 당시 속도나 위치까지 기록이 가능한 첨단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가격대도 5만원 대에서 백만원 이상의 제품이 존재하다 보니, 무엇을 선택해야 할 지 고민이 되더군요.
결국 정면 주시만으로도 웬만한 사고상황을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면 촬영과 동시에 시간과 소리을 연속적으로 기록 가능한 한제품을 선정하였습니다. 물론 야간에도 어느정도의 화질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도 중요한 조건이었습니다. 다만, 대다수의 블랙박스의 화질이 번호판을 분별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블랙박스의 장착은 마치 탈착가능한 네비게이션처럼 룸미러 쪽에 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설치는 어려운 점이 없습니다.
블랙박스 달고 나니, 심리적 안정감.. 안전띠만큼 챙기게 돼
블랙박스를 달고 나니 운전할 때 심리적이 안정감이 들게 됩니다. 누군가 촬영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안전운전과 방어운전을 하게 되고, 위험한 상황 연출되어도 좀 더 의연하게 대처를 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운전대를 잡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안전벨트를 꼭 매는 것처럼 블랙박스의 작동도 항상 챙겨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느껴진 가장 큰 장점은, 아내의 운전을 더이상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벌써 2년 차 드라이버에 들어가는 아내는 운전을 못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늘 혼자 출퇴근할 때는 마치 물가에 어린아이를 내놓은 심정이 되곤 하죠. 혹시 사고라도 났을 경우 제대로 대처는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입니다. 하지만 블랙박스를 달고 나니, 그러한 걱정 또한 덜게 되더군요.
엊그제의 사고가 날뻔 할 상황입니다. 올림픽대로에서 2차선을 주행중 1차선에서 아반테가 여유공간이 없는데도 브레이크를 밟으며 차선을 넘어오는 장면입니다.
만약 사고가 났다면, 게다가 상대방이 비양심적인 운전자였다면 시시비비를 가리느라 고생했을 수도 있었겠죠.
블랙박스를 구입하시려는 분들께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현재 블랙박스는 20만원대(전후)의 제품이 가장 많습니다. 너무 싼 것은 불만평도 많을 뿐더러 싼 게 비지떡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었고,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러한 20만원대의 제품들로도 충분히 블랙박스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각 제품 모두 장,단점과 자신을 상황을 고려하여 선택하시면 될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차량용 블랙박스는 현재 출시된 차량에 관한 어떠한 악세서리,용품들보다 가장 유용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운전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블랙박스 한대 추천드리고 싶네요. <수입차 전문 블로그 - 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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