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해외이야기

아우디 슈퍼카의 재치광고, 웃으면 지는거다

오토앤모터 2008. 12. 10. 15:48
반응형

아우디의 그동안의 광고를 살펴보면 아우디의 운동성능에 관한 광고들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스키점프대를 역주한다거나, 트랙을 도는 장면, 엔진음, 콰트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동물 연상 광고들이 대표적인 예이죠.

하지만 얼마전 공개된 아우디의 슈퍼카 R8에 대한 광고는 색달랐습니다. 씩~ 웃음이 나는 코믹광고인데요, R8의 성능은 두말할 여지 없으니, 재치있는 장면으로 광고하겠다는 의도 일까 싶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아우디 슈퍼카 R8이 유유히 한 주차장으로 들어섭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쫓는 듯한 경찰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그리고 범죄자인듯한 핸섬가이가 유유히 지하주차장으 지나갑니다.


그리고 마주친 세사람. R8의 여성오너, 경찰 그리고 범죄자.
경찰은 범죄자에게 총을 겨누며 총을 버리라고 외칩니다. 그러자 범죄자가 여성이 있는 쪽으로 총구를 겨누죠.


범죄자가 다시한번 '총을 버리라'고 외치고, 경찰은 망설입니다.
이 때 범죄자가 황당하게도 이렇게 얘기합니다. '총 버려! 안그럼 이 차를 쏘겠다!!'
여자가 아닌 차를 쏘겠다니. 여자도 황당해 하죠. 경찰은 엄청난 망설임 끝에 총을 거두고, 범죄자는 유유히 지하주차장을 빠져나갑니다.



물론 실제 상황에서는 이런 경우는 없겠지만(?), R8의 가치를 재치있게 표현한 광고가 아닐까 합니다.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동영상이 나오지 않으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