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해외이야기

쏘울 기다려라! 스즈키 웨건R이 간다!

오토앤모터 2008. 9. 2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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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인 경차 브랜드인 스즈키에서 베스트셀링카인 '웨건 R'의 신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웨건 R은 이전 모델부터 경자동차 중 가장 넓은 실내를 실현한 모델로 인기를 끌었는데, 더욱 길어진 휠베이스로 이번 모델에서는 경차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실내가 보다 넓어졌을 뿐 아니라, 새로 개발한 터보차저를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자랑하게 됩니다.

658cc에 불과한 초소형 엔진이지만, 일반 모델은 약 54마력에 6.4kg.m토크를 낼 수 있으며  연비는 1리터당 무려 23리터를 달릴 수 있으며, 터보 모델은 최대출력 64마력에 최고토크는 9.7kg.m로 1리터당 약 21.5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서스펜션 프레임의 형상을 최적화해, 조정 안정성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프런트 스테빌라이져의 설치 레이아웃을 개선하고 쇼크 옵져버 설치를 재검토 하는등의 방법으로 승차감도 훨씬 좋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경자동차이지만, 키없이 시동걸 수 있는 키리스 시스템이나 리어 브레이크 램프,사이드미러의 방향지시등까지 여러가지 편의옵션을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후방 시트를 접을 경우 소형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편의성까지 도모하였습니다.

SRS커튼 에어백이나 사이드 에어백은 기본적으로 채용이 되는 등 안전에도 충실한 이번 새 모델은 가장 싼 모델은 경우 약900만원에서부터 최고 1670만원(터보/4륜구동/CVT) 까지 라인업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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