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해외이야기

2009년형 포르쉐 911 타르가의 새로운 모습

오토앤모터 2008. 10. 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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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09년형 포르쉐 911 타르가 모델을 소개해드립니다.

911 타르가 모델은 세미 컨버터블(지붕개폐)형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완전하게 지붕이 개방되는 컨버터블과는 달리 천장이 대형 글래스루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덕분에 차체 강성이나 비틀림은 유지 및 최소화하면서  컨버터블과 같이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특히 글래스 루프에는 모두 자외선과 과도한 태양열을 막아줄 수 있는 코팅이 되어 있는데요,일반 컨버터블은 볕이 뜨거운 한낮에는 멋내기엔 좋을지 모르지만 실제 타기에는 매우 더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타르가는 이러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준다는 점에서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아무튼 2009년형 911 타르가는 전면의 LED안개등이나 날렵해진 후면램프 외에도 기술적으로도 큰 발전이 있었습니다.7단 기어까지 장착한 포르쉐만의 더블 클러치 기어박스(PDK)인데요, 기존 팁트로닉에 비해 보다 빠른 변속과 연료 경제성을 보여줍니다.

3.6리터 엔진으로 345마력, 정지상태에서 시속100km까지 5초가 채 안걸리는 포르쉐다운 성능 또한 빼놓을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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