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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55

후륜의 대명사 BMW, 전륜구동도 만든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어제 독일에서 재밌는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후륜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BMW에서, 전륜구동의 엔트리급 소형모델을 개발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BMW는 그동안 전륜구동과는 거리를 멀리했죠. '왜 만들지 않느냐?' 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음의 광고를 통해 해결할 수도 있겠네요. 대충 짐작이 가시죠? 잘 달리는 것들은 모두 뒷발이 발달해 있다, 앞발이 발달하니 이상하지 않느냐? 라는 반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BMW에서 전륜구동 모델 출시를 공언했습니다. 그것도 독일 BMW본사 CEO의 이야기이니, 근거 없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새로운 전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될 첫번째 모델은 전륜 뿐 아니라 4륜 시스템이 모두 장착될 수 있으며, 아우디 A1과 경쟁할 소형자동차급..

'적은 배기량으로,보다 더 큰 힘을!' 수입차들의 무한도전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요새 잘나가는 자동차업체들의 화두 중 하나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보다 작은 배기량의 엔진으로 더 큰 출력을 내는 것이죠. 아니, 더 큰 배기량의 엔진을 만들면, 쉽게 더 큰 출력을 낼 수 있는데 왠 삽질?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으시길 바래요. 전 세계적으로 점차 강력하게 규제하는 환경적인 문제에 대해, 보다 자유롭기 위해서도 그렇구요. 치고 올라오는 여러 후발주자들과도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차별화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아직까지도 배기량만 높여서, 고성능이라고 뽐내는 멍충(!)한 브랜드들도 여전히 있습니다. 어쨌건 간에 일반 양산차 부문에서도 이와같은 실제 예를 찾을 수 있지만, 그 차이를 극명하게 느낄 수 있는 부문은 역시 하이퍼포먼스카들입니다. 예컨대, 일전에..

가장 작은 시티카, 스마트를 아십니까?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오늘은 초소형 시티카, 스마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도심 구간에서의 평균 시속은 30km에 불과하다는 재밌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효율성으로만 따져보자면, 대배기량의 엔진이나 빠르거나 강력한 퍼포먼스의 자동차는 도심에서 비효율 그 자체인 셈이죠. 이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이미 90년대부터 새로운 시도를 한 기업도 있습니다. 그것도 자동차 회사가 아닌 시계 회사에서 말입니다. 스위스의 시계전문 기업 스와치는 다른 스위스 시계와는 달리 저렴한 대신 취향과 개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젊은 층에 큰 인기를 끌었는데, 스와치에서는 이러한 발상을 자동차에 접목하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작지만 도심에서 기동성 높고, 연비도 좋..

자동차/컬럼 2010.03.10

SAV의 교과서, BMW의 X1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는 뉴스겠지만, 어제 BMW의 신모델 X1을 런칭했습니다. 저도 하루종일 BMW X1과 함께 할 수 있었죠. SUV가 아니라 SAV라고 불러달라고 할만큼 특별한 매력이 있는 차였습니다. SUV가 아닌 SAV라고 해서 코웃음치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아니 SUV면 SUV지... SAV는 뭐냐고.. 마케팅적 차별화를 위해 만들어낸 장르 아니냐고. 음..그럴 수도 있어요. 기존에 여타 자동차 업체들이 너무 많이 말장난을 쳤거든요. 크로스 오버 유틸리티 비히클(CUV)이니, 럭셔리 유틸리티 비히클(LUV)이니 하면서 말이죠. 사실 실제로는 SUV와 장르를 달리하기엔 큰 차이는 찾기 힘들었어요. 그런데, X1은 좀 다릅니다. 핵심 두 개만 짚을께..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일 이탈리아의 자존심, 콰트로포르테 특별에디션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다음 달이면(얼마 안남았어요) 세계5대 모터쇼 중 하나인 제네바 모터쇼가 열립니다. 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가봄직한 모터쇼 중 하나죠. 개인적으로는 제네바는 좀 무릴 거 같고, 하반기에 가능하면 파리모터쇼나 가보려 합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일 멋진 차들을 미리 보는 시간을 계속해서 가져볼까 하는데요. 이미 첫번째 시간으로 재규어에서 선보일 차들을 소개해 드린거 기억 하시죠? [관련포스트] 제네바 모터쇼에 재규어의 신무기 공개!!! 오늘은 이탈리아의 럭셔리 브랜드, 마세라티의 출품작 소개입니다. 마세라티가 궁금한 분들은 제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고요. [관련포스트] 페라리의 형제, 마세라티 이야기 마세라티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

[시승기] 레인지로버 스포츠 타보니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지난달인가 레인지로버 스포츠 얘기했었죠? 금방 시승기를 올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미뤄지게 되었네요. 메일로 압박까지 넣으시며 기다리신 분들께는 정말 다시 한번 죄송스런 말씀 전해드리면서, 너무 늦었지만, 그때 못다한 이야기 솔직담백한 시승기-레인지로버 스포츠편 시작합니다!! [관련포스트] 영국 여왕의 차, 직접 타보니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외관은 직선을 잘 살리면서도 투박하지않고 세련된 모습을 잘 살려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45도각도로 떨어지는 뒷태는 경쟁차종에 비해 독창적이면서도 남성다운 매력을 잘 표현했다고 할 수 밖에요. 강인하면서도 럭셔리한 SUV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제격인 차종입니다. 인테리어의 경우에도, 멋내지 않은 고급스러움이 묻어납니..

운전중 사고율이 높은 직업 베스트10 은?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재밌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한 인터넷사이트에서 '운전 중사고율이 높은 직업 BEST 10'을 발표했는데요, 미국의 보험비교사이트인 인슈어런스닷컴에서는 해당 사이트를 사용한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과거 보험금을 청구한 사람들의 직업을 조사해 직업별로 나눠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보험금 청구가 많을수록, 사고가 많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자동차 사고가 많은 직업? 뭐였을까요? '내가 곧 법이요' 총알 택시 운전사? 아니면 운전이 미숙한 김여사? 예상 외의 정말 의외의 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조사 결과, 베스트 1위는 '변호사,판사'로, '변호사,판사'가입자 중 44%가 보험금 청구를 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밀린 업무로 인해 운전중 전화를 한다던가, 잦은 도심 ..

수입차 브랜드 간의 재치있는 광고 배틀!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외국에서는요, 경쟁브랜드를 직접 노출시키면서, '우린 그보다 낫다'며 은근히 광고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예전에 아주 유명했던 광고 배틀도 있었죠.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시던 분들이면, 한번쯤 봤을 아우디,BMW,스바루,벤틀리 간의 광고 배틀입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신 분들을 위해 다시한번 소개를 하자면요. 광고배틀의 포문은 먼저 BMW가 열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2006년 올해의 차에 선정된 아우디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2006년 전세계 최우수 자동차에 선정된 BMW로부터 그러자 아우디의 반격, "2006년 전세계 최우수 자동차에 선정된 BMW에 축하드립니다." -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2000-2006년 6연패한 아우디로부터 그런데, 난데없이 배틀에 끼어든 ..

아우디 RS5 이미지 유출되다!

안녕하세요,오토앤모터입니다. 2주 뒤 열릴 제네바 모터쇼에 데뷔할 것으로 알려진 아우디의 쿠페 A5의 막강 스포츠 버전인 RS5의 이미지가 유출되었습니다. 성능상으로는 듀얼클러치를 적용한 7단 S트로닉 기어를 채용할 것 외에는 크게 알려진 내용은 없는데요, 3.0리터 슈퍼차저 엔진, 5.0리터 10기통 엔진,5.2리터의 엔진 등 다양한 가능성이 있지만, 모델의 특성상 444마력의 RS4와 571마력의 RS6 사이에서 450~550마력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인 추측입니다만, Low&Wide한 날렵한 차체덕분에 RS시리즈 중 가장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네요! [관련포스트] 진정한 스포츠쿠페 - 아우디 A5 타보니 [관련포스트] 아우디 A5 스포츠쿠페를 만나다 ..

올해 가장 기대되는 수입차를 꼽으라면?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올 한해 가장 기대되는 수입차를 꼽아보라면, 저는 폭스바겐 골프 GTD를 빼놓지 않고 이야기 합니다. 골프 GTD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고성능'과 더불어 '연비'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기 때문이죠. 물론 세계적 베스트셀링카 '골프'라는 타이틀을 안고 말입니다. [관련 포스트] 세계적 베스트셀링카, 폭스바겐 골프 6세대 발표! [관련 포스트] 여섯번 허물벗은 폭스바겐'골프'... 진화는 계속된다. (한국경제신문 기고) GTD는 사실 지난 80년대 디젤엔진에 터보차저를 결합하여 첫선을 보인 이후, 5세대에 다시 선보이게 된 모델이기도 합니다. 스포티한 17인치 휠, 15mm낮아진 차체, 크롬 듀얼 머플러팁, GTD만의 배기음 등 기존의 골프와는 외관이나 성능상으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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