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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자동차 455

아우디 신형 S4, 드라마 통해 이색 데뷔?

오토앤모터를 자주 찾아주시는 방문자들 중에서도 S4 런칭날짜를 물어보는 분이 종종 계셨는데, 드디어 실물을 보실 수 있겠네요. 바로 어제 SBS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아우디 스포츠세단 S4의 데뷔무대가 있었습니다. 드라마 주인공 장근석의 애마로 말이죠. 짜~~~~잔~~ 알다시피 S4는 아우디의 소형세단 A4의 고성능 버전입니다. 3000cc 6기통 직분사 엔진을 달고,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 44.9kg.m의 토크를 뿜어냅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100km까지 가속시간은 5.5초면 충분하죠. 가장 인상적인 것은 구형 S4의 경우 1억을 훌쩍 넘었는데, 이번 신형 S4는 8600만원이라는 나름 착한 가격으로 들어온다는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달 1일에 '아우디 스포츠카 익스피리언스'에 참가해서..

벤츠에서 첫선을 보이는 3억대 슈퍼카!

벤츠의 삼각별 과 슈퍼카, 두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음...하나 있죠? SLR시리즈. 슈퍼카를 대표하는 그야말로 머신 중의 상머신(?)입니다. 보기만 해도 후덜덜한 이 차는 거의 소장용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실생활에서 타고타닐만한 만만한 양산 슈퍼카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포춘지에 실리거나 부자순위에 이름을 분들은 패스!! 일반인이 실제 꿈꾸기는 아주 먼 당신. 잡지에서나 가끔 보며 안구정화용으로 쓰일 법한 슈퍼카죠. 많은 사람들이 벽에 붙일 화보용말고, 손에 잡힐 듯 말듯 애태우는 벤츠의 슈퍼카를 찾는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인지 벤츠에서는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그나마 만만한(!) 슈퍼카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폼나는 걸윙 모델로요. 짜~~~~잔~~~~~~~~ 이름하여 ..

보행자 발견하면 스스로 멈추는 차? 볼보 올뉴S60

예전에 볼보 시티세이프티 얘기해드렸죠? 현재 국내에는 XC60 모델에 장착된 기술입니다. 시속 30km이하의 속도에서 전방에 장애물 출현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자동차 스스로 제동을 거는 기술입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실제 경험해보면, 입가에 미소가 자연스레 머금어지는 기술이죠. 관련포스트 - 내가 볼보 신차행사에 감동한 이유(시티세이프티 체험기) 관련포스트 - 볼보 XC60 시승기 그런데, 당시 시티 세이프티의 문제점(?)은 장애물이 일정크기 이상이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즉, 차가 출현하면 정지하지만, 오토바이나 사람에 대해서는 정지하지 않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죠. 작년 국내의 시티세이프티 체험행사에서 '사람'에 대한 정지기술 개발은 조만간 이루어질 것이다라는 볼보 측의 얘기를..

일본 1위 토요타, 한국에서도 수입차 1위 가능할까?

토요타가 어제부로 공식 판매에 나섰습니다.이미 예약판매는 일찌감치 시작된 상태구요. 보도자료나 업계의 분위기 상으로는 근시안적으로 당장 판매에 열을 올리지 않고, 대중차로써 서서히 소비자 마음 속에 자리매김하겠다는 의도가 보입니다. '수입차 시장이라기보다는 대중차 시장을 공략하겠다.' 라는 도요타의 심산이겠지요. 가격도 파격적입니다. 기존에 소문처럼 떠돌던 가격대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었습니다. 출시전부터 소문 상으로 3500~3700만원이 예상된 캠리는, 이를 비웃듯 3,490만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3,500만원(혹은 3,500만원 이상)과 3,490만원은 불과 10만원 차이일지 모르지만, 제품&세일즈 담당자들은 여러가지 뜻을 내포하고 설정한다 할 수 있습니다. 과연 토요타가 진..

좋은 수입차 메이커 고르는 방법

잡힌 물고기에겐 더이상 떡밥을 주지 않는다. 남녀관계에서 흔히들 쓰는 얘기죠? 일단 내 사람이 되면, 더이상의 열렬한 구애와 애정은 이전만큼 쏟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갑자기 찔리시는 분들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뭐..이런말하는 저도 자유롭진 않습니다...ㅎㅎ) 수입차 메이커 중에서도 신규고객들만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곳이 있습니다. 뭐 대부분이 그렇습니다만... 반면, 잡힌 물고기에서 과감하게 떡밥을 날려주는 곳도 있습니다. 기존 고객입장에서는 땡큐! 인 셈입니다. 이미 기존에 구매한 고객들을 계속해서 우대해서, 이른바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전략인데, 기존 고객들을 대형 콘서트,뮤지컬 혹은 신차 런칭 파티,운동경기에 초청하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인 케이스입니다. 유난히 큰 떡밥을 주는 곳도 있..

자동차/컬럼 2009.10.21

신형 포드 토러스, 미국차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오랜만의 포스팅이죠? 볼보 C30 vs 아우디 A3의 비교시승기를 마무리 짓기도 전에 새로운운 소식을 전해야 겠네요. 지난 일요일, 포드의 신차 '토러스'의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미국차하면 어떤 생각나세요? 크기만 크고, 기름은 엄청 먹고, 세련된 맛이라고는 없는 투박한 어메리칸 스타일 그대로의 차 전 위와 같은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인지 행사 초대를 받았을 때,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사전 조사도 안 했기 때문에, 신형 토러스가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도 못했습니다. 그저 구형 토러스를 떠올리며, '대충 선만 바꾸고, 엔진 사양 좀 올리고, 옵션 좀 넣고 그랬겠지'하고 생각했죠. 말 그대로 별기대 안했습니다. 그런데 행사가 마련된 2층에 들어서자, 아주 섹시한(!) 녀석이 전 반기더군요...

'연비 최악의 차 BEST 10'!! 슈퍼카 BEST 10??

미국 환경보호국에서 지난 15일 '2010년 연비 가이드'를 발표했습니다.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가 4년 연속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는데요. 시내는 리터당 3.4km, 고속도로는 리터당 5.53km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재밌는 점은 연비 최악의 차의 대부분이 '유럽산 슈퍼카'라는 점인데, 아메리칸 머슬카가 순위에 들지 않은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이번 연비 가이드는 미국 환경보호국과 미 에너지성이 매년 공표하는 것으로, 2010년에 미국내에 시판되는 모델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 연비 최악의 차를 순위별로 살펴볼까요? 워스트 10위 는 공동 수상입니다. 애스턴 마틴 DB9/DBS BMW M5/M6, 벤츠 S600/S65AMG/CL600/CL65AMG 포르쉐 카이엔GTS 마세라티 콰트로 포르테 헉..

[시승 스케치] 재규어와 랜드로버, 그것을 알려주마!

재규어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1) 맹수 2) 잘빠진 영국제 고급 세단 랜드로버하면요? 1) 신발 2) 사막 위의 롤스로이스 1번을 택하신 분들에겐, 새로운 사실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지난달 재규어-랜드로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에 다녀왔다는 얘기했었죠? 재규어-랜드로버 모두 정말 영국스러운 차를 만들어내더군요.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씀드리면의 신세대 준말?) 재규어와 랜드로버 공히 처음 접해보는 차량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타보고 나니, '영국산 차 맛(홍차말고 자동차)은 이런거구나'하고 느낄 수 있었는데요. 몇시간정도 잠깐 타본 것으로 차를 파악하는 것은 무리고, 제 블로그의 라이프 시승에도 맞지 않는지라 대강의 느낌을 스케치만 해보겠습니다. 본격적인 시승기는 나중으로 미뤄보자구요. 먼..

도요타 진출에 현대차가 긴장했다는 증거!?

도요타 진출에 관한 수많은 기사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매체의 자동차 섹션 외에도 경제나 종합면까지 도요타의 진출과 그 파장에 대해 지면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도요타 입장에선 힘들여 TV,신문 광고를 편성하지 않아도 될만큼 손 안대고 코푸는 형국인 셈입니다. 지금쯤 도요타의 마케팅 담당들은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겠죠? 이러한 사태를 즐기기라도 하듯 도요타의 모델 출시는 9월부터 계속 늦춰져, 입소문만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긴장하는 업체들도 속속 생겨나는데요, 일전에 소개해 드렸듯이, 일본계 수입차 메이커들은 가격인하를 실시했습니다. 관련포스트) 일본계 수입차, 가격 할인 전쟁 시작되나 -2009/10/5 현대차 역시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겠죠?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재밌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전세계 139대 밖에 없던 부가티, 1대 줄게 된 사연

해외 자동차사이트인 월드카팬즈에 흥미로운 소식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모스크바에서 벌어진 2009 바바리아 시티 레이싱 대회에서, 비디오 속 사고로 인해 부가티 EB110이 한 대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바바리아 시티레이싱 대회는 부가티를 포함한 각종 슈퍼카들이 참가해 레이싱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139대만 만들어진 이 부가티는 시멘트 수로와 도로옆 둑에 충돌 후, 25초동안 질질 끌리면서 뒷바퀴는 하늘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뒷범퍼는 충격 때문에 떨어져나갔고, 그 충격으로 문이 하나 열렸네요. EB110은 Ettore부가티의 110번째 생일을 축하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Veyron의 선조이기도 하죠. 이 차는 542마력을 내는 3.5-liter quad-turbo V12 미드엔진을 갖고 있습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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