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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975

[시승 스케치] 재규어와 랜드로버, 그것을 알려주마!

재규어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1) 맹수 2) 잘빠진 영국제 고급 세단 랜드로버하면요? 1) 신발 2) 사막 위의 롤스로이스 1번을 택하신 분들에겐, 새로운 사실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지난달 재규어-랜드로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에 다녀왔다는 얘기했었죠? 재규어-랜드로버 모두 정말 영국스러운 차를 만들어내더군요.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씀드리면의 신세대 준말?) 재규어와 랜드로버 공히 처음 접해보는 차량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타보고 나니, '영국산 차 맛(홍차말고 자동차)은 이런거구나'하고 느낄 수 있었는데요. 몇시간정도 잠깐 타본 것으로 차를 파악하는 것은 무리고, 제 블로그의 라이프 시승에도 맞지 않는지라 대강의 느낌을 스케치만 해보겠습니다. 본격적인 시승기는 나중으로 미뤄보자구요. 먼..

도요타 진출에 현대차가 긴장했다는 증거!?

도요타 진출에 관한 수많은 기사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매체의 자동차 섹션 외에도 경제나 종합면까지 도요타의 진출과 그 파장에 대해 지면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도요타 입장에선 힘들여 TV,신문 광고를 편성하지 않아도 될만큼 손 안대고 코푸는 형국인 셈입니다. 지금쯤 도요타의 마케팅 담당들은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겠죠? 이러한 사태를 즐기기라도 하듯 도요타의 모델 출시는 9월부터 계속 늦춰져, 입소문만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긴장하는 업체들도 속속 생겨나는데요, 일전에 소개해 드렸듯이, 일본계 수입차 메이커들은 가격인하를 실시했습니다. 관련포스트) 일본계 수입차, 가격 할인 전쟁 시작되나 -2009/10/5 현대차 역시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겠죠?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재밌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영화 '백투더퓨처'의 차, 드로이언이 부활한다!

미국의 드로리언 모터 컴페니(DMC)는 6일 신형 스포츠카의 일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GM에서 폐지를 결정한 폰티악 브랜드의 소르스티스를 베이스로 해, 2010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알다시피 DMC는 1975 GM부사장이던 존 드로리언이 미래지향적인 차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창립한 회사입니다. 때문에 당시 잘 나가는 회사 GM의 부사장직을 그만두고 나오기까지 했죠. 1981년에 발표한 DMC-12은 당시 자동차 디자인의 세계적 거장 조지아로가 디자인한 바디로 걸윙도어(문을 위로 개폐하는 방식)라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엔지니어링은 영국의 로터스가 담당했는데, 후미에 장착된 2849cc 6기통 엔진에서 총130마력의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당시로썬 대단한 수치죠. DMC-12는 디자인적으로나..

폭스바겐 오너만 모이세요! 폭스바겐 패밀리데이 2009

자사 차량의 오너를 대상으로 한 드라이빙 스쿨 행사와 이벤트가 차츰 활성화되고 있죠? 폭스바겐에서는 재작년,작년에 이어 올해도 '폭스바겐 패밀리데이'를 개최한다고 하네요.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안전운전 교육 등 드라이빙 프로그램과, 어린이 이벤트, 무상점검 등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폭스바겐 오너간의 교류와 더불어, 프라이드를 느끼면서 가족과의 좋은 나들이 아이템이 되겠네요.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양 이틀간 강원도에 위치한 하이원 리조트와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폭스바겐 패밀리 데이 2009’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폭스바겐 패밀리 데이는 폭스바겐 차종을 소유하고 있는 모든 고객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폭스바겐은 이번 행사에서 ..

오토바이처럼 짜릿하게 달리는 전기차, 랜드 글라이더 데뷔

이번 동경모터쇼에 일본메이커 외 다수의 메이커가 참여를 안한다고 해서 말이 많죠?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히던 동경모터쇼가 어쩌다 이지경까지 왔는지.. 또, 그보다 인지도가 약한 서울 모터쇼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해 지네요. 이러한 가운데서도 일본 메이커들은 이번 동경모터쇼에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제가 관심이 가는건 일본이니만큼 역시 전기자동차인데요, 닛산에서 신감각의 차세대 전기자동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바로 닛산의 '랜드 글라이더'라는 모델인데요. 이 모델이 더욱 특이한 건, 차체를 기울여가며 오토바이와 같은 드라이빙 감성을 꿈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번 보시겠어요? 부오아아아아앙~ (전기차니까 소리가 안나겠군요.) 위이이잉~ 어때요? 차체가 기울여지는 것 보이세..

4대강 대운하 시대에 어울리는 수륙양용차?

미국의 '워터카'라는 회사에서 신형 수륙 양용차 「PHTHON」(파이 손)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GM의 스포츠카 시보레 '콜벳'의 6.2리터V8(640마력)엔진을 탑재하고 하고선, 최고속이 수상에서97km/h, 육상에서160km/h를 낼 수 있다고요. 회사 측의 얘기론 '세계 최고 속도의 수륙 양용차'라고 하는데요. 수륙의 변환은, 기어를 뉴트럴로 하고 버튼 조작에 의해 타이어를 격납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맨 하단의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트로써의 성능도 대단한 것 같네요. 파이손의 가격은 20만달러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환율로 2억3천만원 정도인데, 요새 요트 및 보트 가격과 기타 제반비용(운반비,보관비 등)을 감안한다면 괜찮은 대안이 될 수도 있겠네요. 나도 한강에서 파이손 한번 타보고 싶다..

아우디 A3 vs 볼보 C30 비교 시승해보니

아우디 A3, 볼보 C30. 두 차종 모두 대표적 수입 해치백 모델입니다. 닮은 듯 비슷한 두가지 모델을 비교 시승해보았습니다. 두근두근하시죠? 일단 인증샷? 가격은 볼보 C30 T5가 4200만원, 아우디 A3는 라인업에 따라 3960만원,4300만원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수입차 중에서는 저렴한 엔트리급 가격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대 30대 모두 신나게 타면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아우디 A3와 C30은 컴팩트한 외모만으로 판단하기엔 이릅니다. 두 차종 모두 웬만한 차로는 따라잡지 못할 짱짱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제원표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두차종 공히 200마력,230마력의 엔진성능, 6.9초와 7.1초의 놀라운 제로백..

BMW가 제안하는 안전한 신개념오토바이

오토바이! 재밌죠? 재미만큼은 인정하면서도, 다들 타지 않는 건... 그래요. 오토바이를 탈 때 최고의 문제는 뭐니뭐니해도 안전이 문제겠죠. 안전의 문제를 해결한 BMW의 신개념 컨셉트 오토바이 를 선보였습니다. 오토바이임에도 안전띠도 있고 승객을 보호하는 세이프티존의 개념까지 도입되었습니다.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타보고 싶지 않나요? 타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손가락 버튼을 쿡! 눌러주세요!

패션쇼에 벤츠트럭? 은근 어울리네~

국내 패션쇼에서 자동차가 등장한답니다. 네, 여기까지는 정말 평범합니다. 패션화보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만큼, 누구나 생각해볼직한 발상이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평범한(?) 녀석들이 등장하진 않아요. 그렇다면 제가 소개를 했겠습니까? 그렇다고 보기만해도 마음이 호화로와지는 럭셔리한 녀석들도!! 또 볼 때마다 심장이 쿵쾅거리며, 아드레날린이 쭉쭉 뻗게 해주는 이런 녀석들도!! 아닙니다. 아니예요. 다 상상해볼만한 것들이라니까요! 이번 서울콜렉션에 등장할 자동차는요... 바로, 8톤짜리 벤.츠.트.럭!!!! 부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 중량만 7960kg!!! 길이만 6.4미터, 너비는 2.5미터 높이가 3.7미터에 달하는 이 대형트럭을 위해 이번 패션쇼는 가로 25m, 세로 50m의 초초초초..

GM대우의 기함이 미국 경찰차로 쓰인다?

예전에 미래형 경찰차에 대한 소식 전해드린 적 있었죠? 카본모터스의 E7 말이예요. [관련포스트] 이젠 경찰차도 디자인 시대? 신생 업체에 경찰차 시장을 뺏길 수 없었나 봅니다. GM에서는 신형 경찰차인 시보레 카프리스 PPV를 발표했습니다. PPV가 뭐냐고요? 폴리스 패트롤 비히클 ..어얼~발음 좀 충분히 굴려주세요. 그럴듯 하죠? 경찰서에는 2011년부터 배치될 예정으로, 미국에서는 1996년 이래,15년만에 카프리스의 이름이 부활하는 셈입니다. 카프리스는 원래 북미와 멕시코 시장에 있어서의 시보레 브랜드의 최상급 세단이었습니다. 초대 모델은 1965년에 데뷔, 시보레 브랜드의 주력 대형 세단으로서 인기를 얻었죠. 5번의 모델 체인지를 실시했으며 경찰차나 택시로서의 수요도 많았습니다. 이후 호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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