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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975

성인남자들의 꿈의 놀이터, 페라리월드를 아십니까?

디즈니랜드처럼, 어른들이 짜릿해할만 어른들의 놀이동산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 가끔 해보신 적 있죠? 전 많이 합니다. 그리고 그건 꿈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죠. 그런데 페라리에서 만들었습니다. 두바이에!!! 이름하여, 롯데월드!!!!! 페라리월드!!!!!! 쿠!!쿵!!! 이런 건물은 스타워즈에서나 보는 건 줄 알았는데!! SF에나 나올 법한 건축설계입니다. 실제 건축하면, 이렇게 멋있진 않을 것 같지만...일단 쭉 읽어보시라니깐요. 오른쪽 남자가 페라리 사장 아저씨예요. 짧은 양말도 신고...(설마 양말 안신으건...?) 참 멋쟁이세요!!!! 으아....페라리 액세서리샵만 봐도 두근거리는 저에게, 페라리 월드라니!!!! 하와이에서 들른 페라리 액세서리샵!!! 사진에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

아우디 스포츠카로 배운 안전 드라이빙 테크닉

지난 주 일요일, 화성의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는 아우디 스포츠카 익스피리언스 행사가 열렸습니다. 5.2엔진을 얹은 R8 5.2를 비롯하여, S4, TTS등 아주 멋진 녀석들을 본다는 생각에 부푼 마음을 가득 안고, 아는 동생이 운전하는 R8을 타고 화성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무척 추워졌더군요. 차도 밀리지 않고 해서 일찍 도착했는데요. R8이 와서는 급하게 인사를 하고 사라지네요. 식사 후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행사 말미, 식사를 한 것을 매우 후회했으니, 그 이유는 ...끝까지 보시죠.) 1. 콰트로존 (고속 주행 중 급히 차선 변경하기) 우선 처음 체험한 것은 콰트로 존으로,TTS로 고속주행 중 급차선 변경을 체험했습니다. 고속 주행시, 장애물 출현 등으로 급차선 변경을 해야할 때..

자동차/컬럼 2009.11.03

폭스바겐, 파사트를 대신할 새로운 중형 세단 준비중?

폭스바겐USA에서는 미래 폭스바겐의 미국시장에서의 중흥을 이끌 신형 중형세단의 스케치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월에 공개한 일러스트보다 한 층 더 실차에 가깝게 표현되어 있는데요, 공개된 이미지의 스케치에서는 폭스바겐의 아이덴티티가 표현된 프런트 마스크나, 4도어 쿠페인 '파서트CC'와 같은 유려한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중형세단은 약20년만에 부활하는 폭스바겐 미국공장의 첫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스바겐은 지난 1988년 미국에서 품질문제로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한 차례 미국 공장을 철수한 바 있습니다. 2011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폭스바겐 미국공장에서는 2000여명의 인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폭스바겐의 신형 중형세단은 미국 내에서 '파사트'를 대체하여 팔릴 예정이라고 합니..

한겨울에도 오픈카가 춥지 않은 이유

속옷 2장씩 겹쳐 입고, 스웨터에 오리털 점퍼까지 걸쳐입어도 오만상 찌푸려지도록 추운 겨울날.. 국도변에서 탑을 열고 유유히 스쳐가는 컨버터블을 바라볼 때면.. "저것들..날씨도 추워죽겠는데...멋낸다고...고생들 한다...씨" 이런 질투 어린 시선.. 제가 전에도 말씀드린 적 있죠? 한겨울에 오픈카의 탑 열고 달리는 것이 꼴불견이라는 생각은 일종의 편견이라고요. 진정한 오픈카의 계절은 여름보다 겨울이다라는 말씀드렸습니다. 이유가 뭐냐고요? 여름엔 탑열면, 뜨거운 태양이 그대로 내리쬐고, 에어콘은 틀어도 나오는둥 마는둥. 겨울은요.. 탑열면 내리쬐는 햇살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 그래도 주행 중 들이치는 찬바람 맞고 뭐하는 짓이냐고요? 아...그게 편견이라니깐요. 백.문.이.불.여.일.견. 이번..

자동차/컬럼 2009.11.02

TG그랜저가 캠리보다 넓다고? 정말일까?

캠리에 관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소나타와 혹은 그랜저와 비교한 글들이 눈에 띄네요. 글의 대부분이 제원표 상으로 많이 비교들 하시던데, 제원과 실제는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제원표의 수치지만, 잘못된 데이터로 한 비교 사례도 있었구요. 또 실내 길이(너비)를 재려면 휠베이스(바퀴와 바퀴사이의 길이)를 바탕으로 해야하는데, 전장(차의 총길이)으로 잰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랜저는 캠리보다 전장(차의 총길이)는 8cm길지만, 실제 실내길이의 척도인 휠베이스는 0.5cm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때문에 차길이(8cm)로 그랜저가 실내가 확실히 넓을 것이라고 논리를 전개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휠베이스로 따져보면 0.5cm 차이니까, 넓다 좁다를 구분할 정도는 아닙니다. 적어도 제원상으로 말이죠. ..

아우디 슈퍼카 R8 런칭쇼 다녀왔습니다.

어제 아우디의 슈퍼카 R8의 신병기 5.2모델의 런칭행사가 있었습니다. 유명한 클럽이죠?^^ 남산 하얏트 JJ 안 쪽의 Poolside에 행사가 마련되었는데요. 수영장 한가운데에는 R8을 띄워놓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R8 5.2는 지난 4.2모델에 비해 배기량이 무려 1000cc나 늘어났구요. 덕분에 최고출력 520마력, 최대토크 54.1kg.m이라는 강력한 파워를 뿜어냅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태봉이 윤상현씨를 비롯해서 지진희씨, 장근석씨 등 셀레브리티도 많이 보였습니다. 르망24시 레이스에서 3승을 하는 등 최고의 드라이버로 꼽히는 '딘도 카펠로'씨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터뷰를 꼭 하고 싶었는데, 제가 참가하는 일요일 세션의 스포츠카 익스피리언스에는 스케줄 문제로 참석을 ..

로터스CEO로 간 페라리 부사장?

우리나라에서는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의 차로 더욱 유명해진 브랜드죠? 로터스 말입니다. 약 2주 전, 로터스로 자리를 옮긴 신임CEO 대니 바하가 직원들 앞에서 로터스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대니 바하는 페라리에서 부사장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입니다. 바로 얼마전 열렸던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페라리의 458이탈리아의 PR비디오에도 출연했었습니다. 때문에 그의 로터스CEO로의 변신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죠. 대니 바하는 이 자리에서 로터스가 "아름답고, 환경을 생각하고, 신뢰받는 스포츠카"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유행에 휘둘리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차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도 얘기했습니다. 페라리 출신이기 때문일까요? 모터스포츠 활동 강화도..

현대의 안방흔들기에 나선 토요타의 무서운 승부수

런칭 전 토요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런칭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요타에 관한 기사가 연일 매스컴을 장식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토요타의 속내도 서서히 드러나는 듯 합니다. 신임 토요타 사장은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많이 팔 생각 없다"라고 얘기했지만, 그말을 곧대로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이말이 정말 진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엥? 무슨 소리냐고요? 다른 속셈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죠. '많이 안 팔겠다?' 도요타의 속내, 그 진실은? 아시다시피 지난 금융위기를 계기로, 뜨고 지는 자동차회사들이 구분지어졌습니다. 다수의 미국산 브랜드는 무너지거나 판매량이 급속히 줄었고, 현대기아차는 그 빈자리를 메꾸며 이른바 '뜨는 브랜드' 반열에 올랐죠. 덕분..

자동차/컬럼 2009.10.29

걷기 싫다면?? 일단 타봐! 혼다 U3-X

지난달 혼다에서는 획기적인 발명품 하나를 소개했었죠? 퍼스널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한 U3-X !! 1인용 이동수단인 셈인데, 2001년에 발표한 세그웨이나 2008년 도요타가 개발한 윙렛과 같은 컨셉입니다. 개인적으로 세그웨이는 타보고 싶었는데, 사놓은 접이식 자전거도 사놓고 1년째 짱박혀 있는지라.. 특히 혼다의 이 발명품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휴대성 때문입니다. 중량은 10kg정도로 가볍고요. 한번 충전으로 1시간 정도를 달릴 수 있습니다. 체중 100kg의 성인까지 태울 수 있다니 대단한데요? 시속은 최대 6km/h로, 성인 남성이 약간 빠르게 걷는 정도인데요. 근데...이러고 거리를 활보하면............. 좀...많이 웃길거 같습니다. 세그웨이는 달리는 맛이라도 있죠. ㅋㅋㅋㅋ 타는 방법..

1억5천만원 SUV로 오프로드를 맛보다!

1억이 넘는 럭셔리 SUV(Sports Utility Vehicle)를 만드는 회사는 많이 있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다양한 차종 라인업을 위해 SUV모델 하나씩은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랜드로버는 다릅니다. 세계 2차 대전때 전장을 누비던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SUV 만들기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일요일, 영국 여왕의 의전차로, 전장 위의 지휘관으로, 사막 위의 롤스로이스로 군림하고 있는 랜드로버의 2010년 새모델들-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만나보고 왔습니다. 1억이 훌쩍 넘는 SUV로 오프로딩을 즐기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1억이 넘는 차를 세단이 아닌 SUV로 선택해야 하고, 구입하더라도 '과연 오프로드에서 무사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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