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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975

아우디 vs 볼보 소형 해치백 간의 승자는?

신나는 한주 보내고 계신가요? 또 모처럼 만의 포스팅이죠? 새로운 글을 기다리고 계실 분들을 위해 밀린 숙제를 마저해야 겠습니다. 늘 마음에 짐이었던 아우디 A3와 볼보 C30의 비교시승기입니다. 이전엔 두차종간 간단한 시승느낌을 여러분과 공유했고요. [관련 포스트] 아우디 A3 와 볼보 C30 비교시승해보니 오늘은 사진 비주얼을 중심으로 두 차종 간 비교를 해볼까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우선 볼보 C30과 A3의 전면 사진부터 보시죠. 두 차종 모두 평범하지 않는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우디 A3의 경우, 헤드라이트 상단의 '눈썹LED'를 통해 보다 터프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독일차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LED조명은 미적 디자인 뿐 아니라 주간전조등 역할도..

2010년형 랜드로버로 오프로드를 맛볼 수 있는 기회!

제가 지난 번에 2010년 레인지로버를 극찬했던 거 기억하시죠? 관련포스트 - 재규어와 랜드로버 시승스케치 이번에 랜드로버에서 2010년형 뉴 레인지로버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오프로드 체험행사를 연다고 합니다. 정통 오프로드는 아니고, 인위적인 구조물로 만든 가상의 오프로드이긴 하지만 랜드로버의 우수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1억을 훌쩍 넘기는 SUV로 오프로드를 테스트드라이브할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해 보세요. 저는 26일에 참가합니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모델인 '2010년형 뉴 레인지로버'의 출시를 기념하여 도심 속에서 오프로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2009 랜드로버 익스피어리언스(2009 Land Rover ..

닛산, 전기차 시대 먼저 열까

일본차업체들이 두각을 보이는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닛산은 별다른 이슈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요타의 '하이브리드의 교과서' 프리우스나 혼다의 인사이트 등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닛산은 두 회사에 비해 기술적으로도 많이 뒤쳐진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도 받고 있습니다. GT-R을 부활시킨 르노닛산의 승부사 카를로스 곤 회장이 이를 가만히 두고 볼 리는 없겠죠. 닛산은 이번 동경모터쇼에서 배출가스 제로시대를 천명하며, 전기차 양산버전 3개 모델과 1개의 컨셉카를 공개합니다. [관련 포스트] 오토바이처럼 짜릿하게 달리는 전기차, 랜드 글라이더 데뷔 '하이브리드는 전기차로 가기 전의 과도기적 제품이므로 여기서 경쟁하며 힘을 빼느니, 우린 곧바로 전기차 시장으로 가겠다' 라는 전략인 셈입니다. 이..

아우디 신형 S4, 드라마 통해 이색 데뷔?

오토앤모터를 자주 찾아주시는 방문자들 중에서도 S4 런칭날짜를 물어보는 분이 종종 계셨는데, 드디어 실물을 보실 수 있겠네요. 바로 어제 SBS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아우디 스포츠세단 S4의 데뷔무대가 있었습니다. 드라마 주인공 장근석의 애마로 말이죠. 짜~~~~잔~~ 알다시피 S4는 아우디의 소형세단 A4의 고성능 버전입니다. 3000cc 6기통 직분사 엔진을 달고,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 44.9kg.m의 토크를 뿜어냅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100km까지 가속시간은 5.5초면 충분하죠. 가장 인상적인 것은 구형 S4의 경우 1억을 훌쩍 넘었는데, 이번 신형 S4는 8600만원이라는 나름 착한 가격으로 들어온다는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달 1일에 '아우디 스포츠카 익스피리언스'에 참가해서..

벤츠에서 첫선을 보이는 3억대 슈퍼카!

벤츠의 삼각별 과 슈퍼카, 두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음...하나 있죠? SLR시리즈. 슈퍼카를 대표하는 그야말로 머신 중의 상머신(?)입니다. 보기만 해도 후덜덜한 이 차는 거의 소장용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실생활에서 타고타닐만한 만만한 양산 슈퍼카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포춘지에 실리거나 부자순위에 이름을 분들은 패스!! 일반인이 실제 꿈꾸기는 아주 먼 당신. 잡지에서나 가끔 보며 안구정화용으로 쓰일 법한 슈퍼카죠. 많은 사람들이 벽에 붙일 화보용말고, 손에 잡힐 듯 말듯 애태우는 벤츠의 슈퍼카를 찾는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인지 벤츠에서는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그나마 만만한(!) 슈퍼카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폼나는 걸윙 모델로요. 짜~~~~잔~~~~~~~~ 이름하여 ..

보행자 발견하면 스스로 멈추는 차? 볼보 올뉴S60

예전에 볼보 시티세이프티 얘기해드렸죠? 현재 국내에는 XC60 모델에 장착된 기술입니다. 시속 30km이하의 속도에서 전방에 장애물 출현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자동차 스스로 제동을 거는 기술입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실제 경험해보면, 입가에 미소가 자연스레 머금어지는 기술이죠. 관련포스트 - 내가 볼보 신차행사에 감동한 이유(시티세이프티 체험기) 관련포스트 - 볼보 XC60 시승기 그런데, 당시 시티 세이프티의 문제점(?)은 장애물이 일정크기 이상이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즉, 차가 출현하면 정지하지만, 오토바이나 사람에 대해서는 정지하지 않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죠. 작년 국내의 시티세이프티 체험행사에서 '사람'에 대한 정지기술 개발은 조만간 이루어질 것이다라는 볼보 측의 얘기를..

일본 1위 토요타, 한국에서도 수입차 1위 가능할까?

토요타가 어제부로 공식 판매에 나섰습니다.이미 예약판매는 일찌감치 시작된 상태구요. 보도자료나 업계의 분위기 상으로는 근시안적으로 당장 판매에 열을 올리지 않고, 대중차로써 서서히 소비자 마음 속에 자리매김하겠다는 의도가 보입니다. '수입차 시장이라기보다는 대중차 시장을 공략하겠다.' 라는 도요타의 심산이겠지요. 가격도 파격적입니다. 기존에 소문처럼 떠돌던 가격대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었습니다. 출시전부터 소문 상으로 3500~3700만원이 예상된 캠리는, 이를 비웃듯 3,490만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3,500만원(혹은 3,500만원 이상)과 3,490만원은 불과 10만원 차이일지 모르지만, 제품&세일즈 담당자들은 여러가지 뜻을 내포하고 설정한다 할 수 있습니다. 과연 토요타가 진..

좋은 수입차 메이커 고르는 방법

잡힌 물고기에겐 더이상 떡밥을 주지 않는다. 남녀관계에서 흔히들 쓰는 얘기죠? 일단 내 사람이 되면, 더이상의 열렬한 구애와 애정은 이전만큼 쏟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갑자기 찔리시는 분들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뭐..이런말하는 저도 자유롭진 않습니다...ㅎㅎ) 수입차 메이커 중에서도 신규고객들만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곳이 있습니다. 뭐 대부분이 그렇습니다만... 반면, 잡힌 물고기에서 과감하게 떡밥을 날려주는 곳도 있습니다. 기존 고객입장에서는 땡큐! 인 셈입니다. 이미 기존에 구매한 고객들을 계속해서 우대해서, 이른바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전략인데, 기존 고객들을 대형 콘서트,뮤지컬 혹은 신차 런칭 파티,운동경기에 초청하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인 케이스입니다. 유난히 큰 떡밥을 주는 곳도 있..

자동차/컬럼 2009.10.21

신형 포드 토러스, 미국차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오랜만의 포스팅이죠? 볼보 C30 vs 아우디 A3의 비교시승기를 마무리 짓기도 전에 새로운운 소식을 전해야 겠네요. 지난 일요일, 포드의 신차 '토러스'의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미국차하면 어떤 생각나세요? 크기만 크고, 기름은 엄청 먹고, 세련된 맛이라고는 없는 투박한 어메리칸 스타일 그대로의 차 전 위와 같은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인지 행사 초대를 받았을 때,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사전 조사도 안 했기 때문에, 신형 토러스가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도 못했습니다. 그저 구형 토러스를 떠올리며, '대충 선만 바꾸고, 엔진 사양 좀 올리고, 옵션 좀 넣고 그랬겠지'하고 생각했죠. 말 그대로 별기대 안했습니다. 그런데 행사가 마련된 2층에 들어서자, 아주 섹시한(!) 녀석이 전 반기더군요...

'연비 최악의 차 BEST 10'!! 슈퍼카 BEST 10??

미국 환경보호국에서 지난 15일 '2010년 연비 가이드'를 발표했습니다.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가 4년 연속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는데요. 시내는 리터당 3.4km, 고속도로는 리터당 5.53km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재밌는 점은 연비 최악의 차의 대부분이 '유럽산 슈퍼카'라는 점인데, 아메리칸 머슬카가 순위에 들지 않은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이번 연비 가이드는 미국 환경보호국과 미 에너지성이 매년 공표하는 것으로, 2010년에 미국내에 시판되는 모델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 연비 최악의 차를 순위별로 살펴볼까요? 워스트 10위 는 공동 수상입니다. 애스턴 마틴 DB9/DBS BMW M5/M6, 벤츠 S600/S65AMG/CL600/CL65AMG 포르쉐 카이엔GTS 마세라티 콰트로 포르테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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