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해외이야기

로터스CEO로 간 페라리 부사장?

오토앤모터 2009. 10. 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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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의 차로 더욱 유명해진 브랜드죠?
로터스 말입니다.


약 2주 전, 로터스로 자리를 옮긴 신임CEO 대니 바하가 직원들 앞에서 로터스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로터스CEO 대니 바하

대니 바하는 페라리에서 부사장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입니다.

바로 얼마전 열렸던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페라리의 458이탈리아의 PR비디오에도 출연했었습니다.
때문에 그의 로터스CEO로의 변신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죠.

대니 바하는 이 자리에서 로터스가 "아름답고, 환경을 생각하고, 신뢰받는 스포츠카"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유행에 휘둘리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차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도 얘기했습니다.

페라리 출신이기 때문일까요?
모터스포츠 활동 강화도 선언했는데요,
인디, GT, 르망, F1까지 가능한 모든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F1의 경우, 16년만의 F1명문가 로터스의 부활은 더욱 화제거리를 낳고 있습니다.
현재 풍동실험용 머신이 완성단계에 있다고 하는데요.



신차 등 로터스의 모델과 관련해서는 올 12월, 향후 7년간의 구체적 상품계획 밝힐 것이라고 합니다.
로터스에서 어떠한 신모델을 선보일 수 있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로터스가 페라리만큼 유명한 스포츠카 메이커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도요.<수입차 전문 블로그 - 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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