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모델분석

1분기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오토앤모터 2010. 4. 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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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2010년 한해도 벌써 1/4을 지나고 있습니다. 시간 정말 빨리 흐르죠?

대부분의 기업들도 1/4분기 실적들을 정리하고 있을텐데요,
오토앤모터에서는 2010년 1분기의 베스트셀링카를 살펴봤습니다.

1분기의 베스트셀링카는 6개의 브랜드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베스트셀링카 10대 중 8대는 독일차입니다. 대단하죠?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폭스바겐에서 3대, 아우디와 벤츠에서 각각 2대, BMW 1대의 베스트셀링카를 내놨습니다. 
나머지 2대는 일본차인데요, 이 2대의 주인공은 토요타와 혼다가 차지했군요. 

베스트셀링카 10위권 내의 모델들의 평균가격은 5137만원입니다.
그럼, 2010년 1분기에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를 함께 살펴볼까요?
1분기 등록대수와 점유율도 알려드릴께요.

10위부터 들어갑니다.
10위 폭스바겐 CC 2.0TDI(5190만원) - 428대(2.15%)
예전에 시승기를 통해 한번 소개해 드렸죠? 놀라운 연비와 더불어 '오리지널 저먼'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폭스바겐 CC가 10위를 차지합니다.


9위 폭스바겐 파사트 2.0TDI(4530만원) - 430대(2.16%)
10위에 이어, 9위도 폭스바겐의 모델이 차지하는군요. 파사트가 430대가 팔리며, 9위를 차지했습니다.


8위 아우디 A6 3.0 TFSI 콰트로(7140만원) - 443대(2.22%)
8위는 아우디의 중형세단 A6 3.0 TFSI가 차지합니다.
300마력을 상회하는 출력 등 지난 모델보다 퍼포먼스는 훨씬 뛰어나졌지만, 가격은 되려 낮아진 착한 모델인데요.
덕분에 8위를 차지하네요. 


7위 메르세데스 벤츠 C200(4690만원) - 477대(2.39%)
벤츠의 소형세단 C클래스가 7위를 차지합니다. 경쟁차종에 비해 나름 저렴한 가격을 책정했는데요.
1분기동안 477대가 팔리며 7위를 차지했네요.


6위 혼다 어코드 3.5(4090만원) - 501대(2.52%)
혼다 어코드는 한 때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하던 모델이었습니다.
수입차 대중화를 표방하며 시장 혼다1위를 견인하던 독보적인 베스트셀링카였지만,
작년 경기불황 이후로 영 힘을 못 쓰는 모양새입니다. 네, 캠리 출시도 영향을 미쳤죠.


5위 아우디 A4 2.0 TFSI 콰트로(4990만원) - 557대(2.8%)
아우디의 소형세단 A4가 5위를 차지합니다. 항시4륜의 우수함과 경쟁차종 대비 넓은 실내라는 장점을 가진 모델로
출시 후부터 1년 넘게 베스트셀링카로 롱런하고 있네요.



4위 BMW 528(6890만원) - 813대(4.08%)
BMW의 중형세단 528이 4위를 차지합니다. 구형모델의 클리어런스 기간임에도 4위를 차지했네요.
4월부터는 신형모델이 출시되는데요, 개인적인 예상은 1위를 탈환하지 않을까 하네요.


3위 폭스바겐 골프2.0TDI(3390만원) - 849대(4.26%)
거의 독일의 국민차 수준으로 인기를 끄는 차종이죠?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이기도 한 골프가
3위를 차지합니다. 가격도 3390만원으로 굉장히 저렴해졌습니다.


2위 토요타 캠리(3490만원) - 1015대(5.1%)
아마 도요타의 리콜 사건만 없었어도, 캠리가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했을 겁니다.
어쨌든 그 난리법석에도 불구하고, 1분기 기간동안 천대가 넘게 팔린 캠리의 파워가 대단하네요.


1위 메르세데스 벤츠 E300(6970만원) - 1563대(7.85%)
대망의 1위는 벤츠의 중형세단 E클래스가 차지했습니다.
역시 지난해 후반에 출시한 신차효과와 더불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중형세단, 그리고 벤츠의 브랜드가 만들어낸 결과겠죠.
하지만, 2분기부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BMW의 새로운 신형세단 5시리즈가 출시되니까요. <수입차 전문 블로그-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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