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컬럼

GM대우, 이제 수입차 되는 건가요?

패밀리맨 오토앤모터 2009. 10. 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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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에서 GM대우 브랜드를 시보레 브랜드로 교체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제안된 안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일부 차종에 대해 시보레 브랜드를 달고 다른 하나는 콜벳,카마로 등
시보레의 대표차종을 들여오는 것입니다.

트랜스포머에서도 활약했던 카마로

대표적 아메리칸 머슬카인 시보레 콜벳



아무래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콜벳,카마로 등 시보레의 이미지를 업할 수 있는 차종을 들여오면서,
동시에 많이 팔리는 볼륨카부터 시보레 브랜드로 교체를 진행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즉 두가지 안을 동시 진행하는 것이죠.

그동안 GM대우의 오너들조차 '돼지코'라 부를 정도로 GM대우의 브랜드가치가 떨어진 상황에서
이러한 브랜드 전략은 내수확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검토해야할 부분이라 여겨집니다.

이미 영업사원들은 공공연히 출고차에 GM대우 엠블럼을 떼고 시보레 엠블럼을 달아주기도 하고,
GM대우의 오너들조차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지 엠블럼 디자인이 더 멋있기 때문이라고 얘기하긴 하지만, '시보레'브랜드가 중국브랜드였어도 달고 다닐지는 의문입니다.

시보레가 중국산 브랜드였어도, 이 엠블럼이 멋져 보였을까요?



GM대우 를 한단계 낮춰보는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대규모 투자로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 수도 없는 노릇이고,
역시 기존의 '시보레'브랜드를 도입하면서, 국내소비자들의 수입차에 대한 동경심(?)을 활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겠습니다.

다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좀 안타깝긴 합니다.

대한민국 자동차 메이커 하나가 정말 사라지는 기분이 들어서 말입니다.
그동안 유지한 '대우'의 명맥은 정말 불필요하기만 했던 것일까요? <수입차 전문 블로그 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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