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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메라 10

새련된 포르쉐의 더뉴 파나메라, 무엇이 달라졌나.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 브랜드는 포르쉐입니다. 지금은 잘 나가지만, 한 때 포르쉐 또한 힘든 시절이 있었습니다. (현대가 인수할 뻔 했다는 재미난 설도 있었죠?)그 어려운 시절 포르쉐를 살린 것은 바로 포르쉐 최초의 SUV 카이엔이었죠.순수 스포츠카만 만들던 포르쉐가 카이엔으로 재미를 보더니, 다음으로 내놓은 것은 4인승 그란투리스모 컨셉의 파나메라 입니다.카이엔 출시 때도 그랬지만, 파나메라 출시 때는 더욱 말이 많았습니다.특히, 포르쉐의 스포츠카를 앞뒤로, 양 옆으로 쭈욱 잡아당긴 것과 같은 외모 때문에 말이죠. 하지만, 데일리 스포츠카를 꿈꾸는, 혹은 포르쉐를 동경하지만 편한 세단을 타고 싶은 이들에게 파나메라는 좋은 차였습니다.외모는 좀 후지지만... 그런데,..

드림카의 현실화, 포르쉐 파나메라 이야기

평생에 걸쳐 꼭 타보고 싶은 그리고 소유하고 싶은 차를 우린 ‘드림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꿈꿔오던 드림카가 현실이 아닌 꿈으로 남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엇보다도 비싼 가격이 첫번째 이유일 것이고, 두번째는 대부분의 드림카들이 2인승을 기본으로 한 쿠페 혹은 컨버터블 형식의 차량이기 때문이죠. 가족들을 생각한다면, 특히 2+2시트의 좁은 2열시트에서 몸을 비비고 괴로워 할 아이들 모습에 눈물을 머금고 드림카를 포기해야만 합니다. 그런 이 시대의 가장을 위해 포르쉐는 또 하나의 역작을 탄생시켰습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탄생이 임박한 시점부터 포르쉐 최초의 SUV 카이엔이 그랬던 것처럼 전세계 호사가들과 키보드전사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습니다. 이도 저도 아닌 변태적 취향이라는 둥, 911을 길쭉하게 늘려..

자동차/컬럼 2010.11.11

독일축구영웅의 첫방한! 그가 선택한 차는?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독일 전차군단의 '사령관', '게르만의 혼'으로 불렸던 독일축구의 전설, 타어 헤르베르트 마테우스 Lothar Herbert Mattäus(49)가 4월 30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보통 해외 유명인사들이 오면, 수입차들의 의전차 마케팅이 치열해지는데요, 마테우스가 선택한 차는 무엇이었을까요? 마테우스가 의전차로 선택한 것은 BMW도 벤츠도 아우디도 아닌 포르쉐였습니다. 재밌는 건 포르쉐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마테우스 측의 요청에 따라, 파나메라 Turbo와 파나메라 4S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사실 의전차로 포르쉐에서 선택할만한 것이 카이엔이나 파나메라 밖에 없습니다. 설마 자가운전을 하진 않을테고, 조수석도 좀 그렇죠. 파나메라는 운전자의 다양한 ..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3초 차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세단 자리에

외국의 매체인 Sport Auto에 따르면 뉘른부르크링에서 포르쉐의 신차 파나메라 터보가 캐딜락 CTS-V가 기록한 랩타임 7분 56초를 '3초' 단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은 포르쉐가 기뻐할만한 뉴스라기 보다는, 역설적으로 캐딜락 CTS-V가 얼마나 '괜찮은 대안'인 것인지 증명하게 된 셈인데요, 미국가격으로 캐딜락 CTS-V는 59,995불 수준으로 파나메라 터보의 반도 안되는 가격에 시판되고 있습니다. 알다시피 이번 '3초 차'의 기록으로 파나메라 터보는 공식적으로 뉘른부르크링에서 가장 빠른 양산 세단이 되는 셈입니다. 이전에는 CTS-V였지만 말이죠. CTS팬들은 타이어상태라든지 날씨나 지면상태의 요인에서 이 '3초 차'가 벌어졌다고 자위할 수도 있겠죠. 어쨌든 포르쉐 입장에서는 이곳 저곳 ..

포르쉐 파나메라, 최초 내부 사진 공개!

포르쉐 최초의 4도어 쿠페인 파나메라의 실내 사진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국내 출시를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는 모델이기도 한데요. 포르쉐 파나메라의 경우 공식 발표 전부터 포르쉐측에서 의도적으로 전세계를 돌며 스파이샷을 흘린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특히 스파이샷의 외관이 포르쉐 답지 않은 모습 때문에 포르쉐 골수팬들의 우려도 있었구요. 실제 외관사진이 공개가 되었을 때에는 '쭉 늘린 카이엔(포르쉐 SUV) 같다'며 비평이 쏟아지기 바빴습니다. 저 역시도 뭔가 포르쉐답지 않은 파나메라의 모습 때문에 실망 아닌 실망을 했습니다. 하지만 자꾸 보니, 조금씩 익숙해 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포르쉐 골수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던 파나메라의 외관 (클릭하시면 확대한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어..

포르쉐 최초의 4도어 쿠페 '파나메라' 데뷔

그동안 스파이샷으로 세계 자동차팬들의 마음을 설레게한 포르쉐 최초의 4도어 쿠페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2도어의 스포츠카만 생산하던 포르쉐가 SUV인 카이엔을 내놓더니, 급기야 4도어의 쿠페까지 선보인 것이죠. 스파이샷을 통해 디자인 논란이 많았던 파나메라의 실제 모습이 공개되자, '생각보다 괜찮다'라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사실 포르쉐 최초의 SUV인 카이엔이 처음 등장할 때도 논란이 훨씬 컸던 것을 감안한다면, 파나메라는 어쩌면 선방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패밀리카와 드림카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하던 이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는 '파나메라'는 전장/전폭/전고 사이즈가 각각 4.97m/1.9m/1.4m로 후륜과 4륜 모델이 출시됩니다. 4.8리터의 엔진을 가지고 4S와 S모델은 4..

포르쉐 파나메라, 이번엔 샌프란시스크에 출현하다.

포르쉐 최초의 4인승 세단인 포르쉐 파나메라가 이번엔 샌프란시스코의 거리에 출현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부산에 출현해 화제가 되기도 한 모델인데요, 아무래도 포르쉐 측에서 사람들의 기대심리를 한껏 부풀리기 위해 세계의 대도시들에서 일부러 노출시키는 전략을 쓰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부산과 샌프란시스코 외에도 이미 독일과 스위스 등 유럽의 여러도시에서도 목격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스파이샷에서는 보다 검정 테이프와 크롬 테이프 등으로 위장막을 치긴 했지만 약간 달라진 모습을 보였는데, 과연 2009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일 파나메라의 완성된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파나메라는 후륜구동으로, 385마력 혹은 500마력의 4.8리터 8기통 엔진이 장착될 예정입니다. 세단이긴 하지만 그야말로 포르..

꿈의차 포르쉐를 쭉~ 늘인다면?

내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포르쉐 최초의 4도어 세단 '파나메라'입니다. 출시 후 애스톤마틴,마세라티, 벤츠의 CLS, 아우디의 A7(예정) 등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파나메라의 스파이샷은 여기저기서 떠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통해 본 대다수의 반응은 포르쉐 골수 팬들에겐 '기존 포르쉐에 몹쓸짓을 한 것이 아닌가, 좀 안타깝다'라는 것으로 부정적인 인상입니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세단 + 포르쉐의 꿈" 의 두마리 토끼 조합이 어떤 결과를 나을 것인지는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2002년 포르쉐 최초의 SUV인 카이엔 출시 때에도 포르쉐의 팬들은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스포츠카 전문 브랜드의 이미지가 퇴색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카이엔이 꾸준히 베스트셀링카 ..

포르쉐 최초 4도어 세단! 파나메라 스파이샷&비디오

포르쉐 최초의 "4인승" 쿠페/세단인 코드명 파나메라(Panamera)의 스파이샷 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전통적인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에서 4도어로는 SUV 카이엔 생산 이후 처음인 것 같습니다. 카이엔 생산 때도 엄청난 관심을 끌었는데, 파나메라도 이에 뒤지지 않게 전세계 포르쉐팬들을 열광시키고 있으며, 마세라티 등 경쟁 브랜드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차원에서 유포된 것으로 보이는 이 비디오에서 포르쉐 파나메라의 일반 공도에서의 주행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과는 달리 전체적인 윤곽과 디자인 밸런스를 확인할 수 있는데,개인적으로는 글쎄, 좀 길쭉하게 늘린 느낌이랄까요? 컨셉 당시와 비교했을 때 실망스럽긴 하지만, 제품은 나와봐야 아는 것이므로 조금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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