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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356

올바른 운전 자세에 대해 알아보자.

올바른 운전을 위해서는 바른 운전 자세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기본적으로 면허 시험에서 점검을 하지도 않을 뿐더러 학원에서도 이를 제대로 알려 주는 이도 드뭅니다. 자동차 구입 시 주어지는 자동차 메뉴얼을 열어보면, 가장 먼저 강조되는 것이 바로 운전 자세입니다. 자동차 조작에 앞서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먼저라는 뜻일테죠.실제 안전 운전 교육이나 드라이빙 (레이싱) 스쿨 등에 참석해 봐도 '운전 자세'부터 체크하고 있습니다.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바른 운전 자세란 무엇일까요?운전자가 느긋하고 편안한 자세?혹은 도로 위에서 공격적인 드라이빙을 즐기기 좋은 자세?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바른 운전 자세를 살펴보면 2가지 목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첫번째는 위급 상황 발생 시에 정확하고..

자동차/컬럼 2014.11.26

아슬아슬 아슬란, 짧은 시승 소감은?

얼마 전 현대가 새로 내놓은 모델, 아슬란의 시승회에 다녀왔습니다. 말이 많은 아슬란.뭐 현대가 내놓은 차 중 말이 많지 않은 차가 어디있겠습니까마는, 아슬란 또한 말이 많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왜 아슬란을 내놓았을까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우선, 그랜저의 이미지가 예전에 비해 상당히 젊어졌습니다.40대 후반까지는 그렇다쳐도, 50~60대의 소비자들은 젊어진 그랜저를 선뜻 선택하기가 힘들 겁니다. 두번째, '그랜저'의 이미지,브랜드의 소비가 심합니다. 약빨이 다 떨어졌달까요.한 때 '그랜저'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급차였습니다.에쿠스나 체어맨 같이 한 클라스 위의 차가 나왔어도 이러한 고급차 이미지는 계속 되었죠. 심지어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친구의 말에 그랜저로 답한다"는 광고까지 나올 정도였..

패밀리 미니밴으로써 그랜드 보이저의 평가는?

외관평범하고 무난해 보이는 그랜드 보이저의 외관(전장5175*전폭2000*전고1750)은 국민 미니밴인 '기아 카니발(5115*1985*1755)'보다 높이 외에는 조금씩 큰 편이다.외관 디자인은 개인적인 호불호가 갈리므로 역시 말을 아끼고 저품질 사진으로 감상해 보자. 그랜드 보이저의 경쟁차 대비 특징,차별점을 꼽으라면, 그랜드 보이저에는 미니밴에 들어갈 수 있는 대부분의 옵션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출고 이후, 필요한 옵션을 위해 애프터 시장에서 손보는 일이 거의 없을 듯 할 정도의 편의 사양들이 들어가 있는데, 완벽할 수는 없는 법인가 보다.아쉽게도 전방주차센서가 장착되어 있지 않은데, 큰 차(미니밴)을 몰기 두려워 하는 이들에게 안타까운 부분일 수 있다. 이런 큰 차를 몰다 보면, 가장 불편한 ..

중요체크! 10월 강화되는 교통단속 내용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2개월간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를 위하여 몇가지 집중단속이 이뤄진다고 합니다.항목들을 훑어보니 대부분 알만한 것들이긴 한데, 너무 기본적인 것인지 무시하고 놓칠만한 정보가 있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 음주운전이건 당연히 안해야 하는 항목이죠? 2014년도 서서히 연말로 향해가면서 술자리가 많아지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본인과 가족을 위해서라도 음주운전은 어떠한 경우에라도 삼가야겠습니다. 두번째, 교차로 불법주정차 위반개인적으로 불법주정차 중에서도 가장 몰상식한 행위를 꼽으라면 횡단보도 불법주정차와 함께 교차로 불법주정차 위반을 꼽습니다.교차로 코너에 불법주정차를 하게 되면, 우회전하는 차량들이 피해를 보게되고, 자연스레 교통체증으로 이어지기 마련이죠. 세번째, 고..

수입차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비용, 얼마나 들까?

수입차 네비게이션은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수입차 브랜드 자체적인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과, 국내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인스톨하여 사용하는 것이죠. 일장일단이 있는데요.국내에서 일정 규모 이상 판매량을 보이는 브랜드의 차량은 대체로 자체 네비게이션을 씁니다. 판매량이 받쳐주지 않으면, 네비게이션의 현지화 비용보다 국산 네비게이션을 인스톨하는 것이 저렴하니까 그쪽으로 가는 것 같구요.자체 네비게이션의 장점은 차량의 시스템, 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호환되면서 헤드업디스플레이 등 여러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단점은 전문 네비게이션에 비해 UI,편의성,정보신뢰성, 활용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보통 차량의 네비게이션과 함께 스마트폰의 네비게이션을 혼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구입..

최악의 자동차 댓글 5가지

자동차 관련 기사,포스팅을 보다보면, 자연스레 댓글로도 눈길이 가는데요, 늘상 반복되는 패턴의 기사나 댓글들이 있습니다.제목만 봐도 대충 어떤 댓글이 달려 있겠구나 추측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이러한 기사나 댓글 중에서 잘못된 정보나 혹은 일방의 편견으로 작성되어 보기 불편한 경우가 있어 몇가지 뽑아봤습니다. 1.주어에 따라 달라지는 평가댓글기사내용: 현대가 50kg 감량한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 댓글반응:부품을 얼마나 빼먹고 원가절감을 얼마나 했기에 무게가 저렇게 빠지나. 불안하다 같은 내용이지만 주어가 다르면, 댓글 반응도 달라집니다.기사내용: BMW가 50kg 감량한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 댓글반응: 역시....독일차...소비자 불신은 현기차가 만들어 낸 것이긴 합니다만, 무작정 색안경을 끼고 보는 ..

자동차/컬럼 2014.09.18

국내 중형SUV의 강자, 싼타페의 판매량이 꺾인 이유는?

자동차 데이터를 보다가 재미난 점을 발견했습니다.지난 5개월 간의 국산 중형SUV 판매량 자료가 그것인데요, 우선 국산 메이커별 중형SUV를 꼽아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1. 현대의 싼타페2. 기아의 쏘렌토R3. 한국GM의 캡티바4. 르노삼성의 QM5 이 중 판매량 1위를 꼽으라면, 역시 현대 산타페입니다.온라인 상에서 물이 새는 수타페 등으로 논란이 일긴 했지만, 중형 SUV중 독보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표로 한번 볼까요? 경쟁차 3종의 판매량을 모두 합해도 싼타페보다 못하죠.2위는 표에서 보다시피 기아의 쏘렌토R입니다. 2위와 3,4위간의 격차도 상당한데요.위의 표를 챠트로 한번 만들어 볼까요? 챠트로 만들어 보니, 현대 싼타페의 판매량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집니다.표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는 또..

기대에 미치지 못한 LF소나타 충돌테스트 결과, 그 이유는?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LF소나타도 IIHS(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충돌테스트를 받았습니다.가장 높은 안전등급인 TOP SAFETY PICK+을 받긴 했지만, 신형 제네시스가 해낸 전항목 만점이라는 쾌거는 이루지 못했습니다. 역시 문제는 스몰오버랩테스트였는데요.현대차 내부 테스트 결과 Good을 받을 것이라 자신했지만, IIHS결과는 한단계 낮은 Acceptable이었습니다.자세한 평가 내역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표와 같이 LF소나타는 머리와 목의 상해 위험성과 충돌시 더미의 움직임이라는 2가지 항목에서 Acceptable을 받았는데요. 구체적인 평가내용을 살펴보면, (초고장력강판 덕인지 몰라도) 전반적으로 충돌시 차체의 승객석 구조는 잘 유지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정면 및 측면 에어백은 잘 ..

현대 제네시스 충돌 테스트 현장 직접 보니

현대의 신형 제네시스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대부분이 증량으로 인한 단점에만 집중했지 장점에는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경량화'라는 세계적인 자동차 산업의 추세를 현대차가 스스로도 모를 리가 없을텐데, 증량을 했다는 건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뜻입니다. 아무래도 '흉기차'로 불리는 현실 때문이었을까요? 현대가 '연비와 효율성'보다 우선시 여겼던 것은 안전과 기본기인 셈입니다.초고장력강판을 통해 자동차의 뼈대인 차체를 강화함으로써, 우선 충돌안전성과 더불어 불어 안정감 있는 승차감과 정교한 핸들링도 핸들링도 가능하겠죠. 여기에 정숙성까지 더해집니다.결론적으로, 나빠진 연비 때문에 국내에서 언론과 호사가들로부터 뭇매를 맞는 동안, 해외로부터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IIHS)의 충돌테스트..

말리부디젤 vs 수입디젤 비교시승회 후기

지난 주말 말리부 디젤 대 수입디젤의 비교시승회에 다녀왔습니다. 말리부 디젤 대 수입차디젤. 수입차 디젤 리스트에 오른 것은 BMW 320d와 폭스바겐 파사트 디젤입니다. 파사트 디젤은 동급(2000cc 디젤)의 수입중형세단이니까 그렇다 치고, BMW 320d가 오른 것은 의외였습니다.체급상 BMW 520d가 맞지 않나 싶지만, 실수요자들이 고려하는 가격적인 측면을 생각해서 320d를 리스트에 올린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520d가 아닌 320d도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은요. 행사의 시작은 탄천 주차장에서 시작했고, 탄천주차장에서 화성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성능 시험연구소까지 연비테스트로 시작했습니다. 연비운전에 신경쓰신 분들 대부분이 리터당 21~23km을 기록했고, 연비에 신경쓰지 않고 일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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