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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이야기12

전세계 348대 남게 된 페라리 F50 이야기 오래 전 인터넷에 뜬 한 장의 자동차 사고 사진이 전 세계 자동차 매니아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박살난 페라리의 모습이 담겼다. 사고 모델은 페라리 F50. 페라리 F50은 모델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 페라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모델이다. 기념모델답게 349대만 한정 제작되었기에, 사고로 휴지조각이 된 F50이 더욱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페라리는 당시 최강의 슈퍼카 자리를 맥라렌F1에 빼앗기자, 그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신차 개발에 몰두했다. 디자인은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 피닌파리나가 맡았다. 자연스레 경주용차를 떠올리게 하는 그의 F50 디자인은 현재 페라리 모델들의 시초가 되었다. 피닌파리나는 F50에 재.. 2016. 4. 5.
수입차 메가 딜러의 등장, 소비자에게 도움될까? 얼마 전, 메르세데스 벤츠 SUV 시승회에 다녀 왔습니다. 강서구 염창동의 벤츠 전시장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양평 일대를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염창동의 벤츠 전시장은 KCC오토(주)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KCC오토(주)는 4개의 벤츠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작년 기준으로 3,172대 판매했다고 합니다. 판매량으로 따지면, 한성자동차와 효성더클래스에 이은 수치입니다.개인적으로 그 동안 KCC오토를 현대가의 누군가가 설립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KCC란 이름 때문인데, 정상영 명예회장이 설립한 도료,실리콘,건축자재 등을 생산하는 (주)KCC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 추측했기 때문입니다. 한동안 재벌가의 자제들이 수입차 딜러 사업에 뛰어 들었기 때문에, (주)KCC오토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2016. 3. 4.
'내사랑은 포르쉐에서 죽었다' 부활한 전설, 박스터 스파이더 이 시대의 반항아, 젊은 나이에 요절을 해야만 했던 할리우드의 영화배우 제임스 딘에게는 전설과도 같은 사랑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불우했던 유.소.청소년기를 보내다 영화‘에덴의 동쪽’ ,’이유없는 반항’등 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제임스딘은 이후180도로 달라지게 되는데요. 비단 스타로써의 화려한 삶 뿐 아니라, 사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피어 안젤리’라는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을 만나게 되었구요. 또한 그의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애마 포르쉐 550 스파이더와의 만남도 이루어졌던 것이죠. 포르쉐 550 스파이더는 포르쉐 최초로 DOHC엔진을 장착한 모델입니다. 뿐만 아니라,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 알미늄 바디 등 당시로써는 이름도 생소한 새로운 기술들로 경량화를 이룩해냈죠. 덕분에 550 .. 2010. 7. 29.
레이싱 우승팀의 숨은 주인공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자동차 레이싱 대회에서 타이틀을 석권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빠른 차, 탁월한 레이서. 그리고 또요? 그게 다 일까요? 한 레이싱팀이 우승타이틀을 거머쥐기까지 생각보다 많은 이들의 노력이 들어갑니다. 바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는 곳에서도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분들 덕분이죠. 오늘을 이분들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알다시피 저는 지난 주말, 일본 오이타현에서 열린 'CJ 슈퍼레이스'에 다녀왔습니다. 세계 TOP권의 국내 자동차메이커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우린 자동차문화와 레이싱에 대한 관심은 거의 바닥인데요. 이 기회에 관심 좀 가져봅시다. 이번 대회에서 'GM대우'팀은 '디젤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2000cc급에서 국내 처음으로 디젤 차량의 출전을.. 2010. 7. 8.
운전중 사고율이 높은 직업 베스트10 은?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재밌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한 인터넷사이트에서 '운전 중사고율이 높은 직업 BEST 10'을 발표했는데요, 미국의 보험비교사이트인 인슈어런스닷컴에서는 해당 사이트를 사용한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과거 보험금을 청구한 사람들의 직업을 조사해 직업별로 나눠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보험금 청구가 많을수록, 사고가 많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자동차 사고가 많은 직업? 뭐였을까요? '내가 곧 법이요' 총알 택시 운전사? 아니면 운전이 미숙한 김여사? 예상 외의 정말 의외의 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조사 결과, 베스트 1위는 '변호사,판사'로, '변호사,판사'가입자 중 44%가 보험금 청구를 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밀린 업무로 인해 운전중 전화를 한다던가, 잦은 도심 .. 2010. 2. 23.
이탈리아의 국민차 500, 드디어 국내 선보인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드디어 올해 새로운 이탈리안 자동차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게 되는군요. 물론 기존에 마세라티나 페라리가 들어와 있긴 하지만, 일반인들이 접하기엔 부담스러운 브랜드입니다. 그런데, 조만간 대중브랜드인 피아트와 알파로메오가 국내에 선보인다고 합니다. 피아트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알파로메오는 내년쯤 해서 말이죠. 올해 선보일 피아트의 대표적인 모델! 네, 뭐니뭐니해도 500(친퀘첸토)입니다! 500은 영국엔 미니가 있다면, 이탈리아엔 500이 있다고 할만큼 유명한 차입니다. 실제로 역사도 오래되어 1957년 첫출시 되어 70년대 단종되기까지 500만대 이상 팔려나갔습니다. [관련포스트] 이탈리아의 국민차, 500을 아십니까? 그러다 최근 피아트의 부활소식과 함께 500 역시 새.. 2010. 1. 26.
다가오는 콤팩트 수입차시장의 결투!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요새 디트로이트 모터쇼 기간이죠? 명색이 수입차 블로그인데, 모터쇼 기간에 '모터쇼'의 '쇼'자도 언급을 안했으니, 저는 반성 좀 해야 합니다. 네..반성하는 마음으로 오늘 모터쇼와 관련한 재밌는 얘기 하나 해드릴께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포크 오토모티브 로열티 어워드'시상식에서 미니쿠퍼가 컴팩트카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포크 오토모티브 로열티 어워드가 뭐냐고요? 모델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측정, 충성도가 높은 자동차 모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충성도의 측정은 해당 모델을 구입한 이후, 다시 같은 모델이나 같은 브랜드를 재구매한 것을 체크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웬만해선 같은 모델 타는 거 정말 힘든 거 아시죠? 인생은 짧고, 탈차는 많습니다. .. 2010. 1. 19.
영화 '백투더퓨처'의 차, 드로이언이 부활한다! 미국의 드로리언 모터 컴페니(DMC)는 6일 신형 스포츠카의 일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GM에서 폐지를 결정한 폰티악 브랜드의 소르스티스를 베이스로 해, 2010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알다시피 DMC는 1975 GM부사장이던 존 드로리언이 미래지향적인 차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창립한 회사입니다. 때문에 당시 잘 나가는 회사 GM의 부사장직을 그만두고 나오기까지 했죠. 1981년에 발표한 DMC-12은 당시 자동차 디자인의 세계적 거장 조지아로가 디자인한 바디로 걸윙도어(문을 위로 개폐하는 방식)라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엔지니어링은 영국의 로터스가 담당했는데, 후미에 장착된 2849cc 6기통 엔진에서 총130마력의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당시로썬 대단한 수치죠. DMC-12는 디자인적으로나.. 2009. 10. 12.
일본계 수입차, 가격 할인 전쟁 시작되나 어제 혼다가 가격을 10%나 인하한 사건(!)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관련포스트 - 혼다의 배수의 진, 대폭적인 가격인하 [09/10/1] 오늘은 인피니티, 닛산의 할인프로모션 소식을 전해 드려야 겠군요. 물론, 혼다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혼다의 경우, 아예 차량소매가를 내린 경우고, 인피니티와 닛산은 10월 한달간 한시적 할인 프로모션을 건 것입니다. 일단 닛산은 알티마와 로그가 그 대상인데, 역시 시장에 잘 안팔리는 모델 순으로 할인폭이 큽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SUV인 로그인데, 10% 의 가격할인이나 그에 상당하는 금융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국산 동급의 SUV보다 싼 가격에 살 수도 있겠습니다. (가존가: 4wd 디럭스 3460만원/ 4wd프리미엄 3620만원) 자세한 프로모션 조건은 아래.. 2009. 10. 5.
GM대우, 이제 수입차 되는 건가요? GM대우에서 GM대우 브랜드를 시보레 브랜드로 교체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제안된 안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일부 차종에 대해 시보레 브랜드를 달고 다른 하나는 콜벳,카마로 등 시보레의 대표차종을 들여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콜벳,카마로 등 시보레의 이미지를 업할 수 있는 차종을 들여오면서, 동시에 많이 팔리는 볼륨카부터 시보레 브랜드로 교체를 진행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즉 두가지 안을 동시 진행하는 것이죠. 그동안 GM대우의 오너들조차 '돼지코'라 부를 정도로 GM대우의 브랜드가치가 떨어진 상황에서 이러한 브랜드 전략은 내수확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검토해야할 부분이라 여겨집니다. 이미 영업사원들은 공공연히 출고차에 GM대우 엠블럼을 떼고 시보레 엠블럼을 달아주기도 하고,.. 2009. 10. 1.
목숨 구한 자동차 블랙박스 사용해 보니 며칠전 덤프트럭과 승용차간 충돌사망사고에서, 차량용 CCTV 일명 자동차 블랙박스를 통해 덤프트럭의 잘못이 밝혀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위반 안했다" 가해자의 거짓말, CCTV에 덜미 승용차에 탄 일가족 3명이 사망했음에도,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점을 이용하여 "신호위반을 안했다"고 진술한 덤프트럭 기사는 익명의 제보자의 블랙박스 동영상을 통해 뻔뻔함과 더불어 과실이 밝혀진 셈이었습니다. 이처럼 블랙박스는 도로 위의 모든 상황에서 목격자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상대방의 말바꾸기나 거짓말을 걱정할 필요없기 때문에 정신이 없는 사고상황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한번쯤 상대방의 우기기나 말바꾸기로 억울한 접촉사고를 겪어본 분들이라면 필요성에 대해 동감하실 겁니다. 이 때문에.. 2009. 4. 27.
미칠듯이 막고 싶었다, 문콕테러! 문콕테러가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당신께 드리는 오토앤모터의 조언 새 차를 사거나 차는 나의 분신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주차장에 가게 되면 늘 신경쓰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누가 내 차를 찍지는 않을까'하는 '문콕테러'에 대한 걱정입니다. '문빵'이라고도 불리우는 문콕테러는 도어를 열때 타차량의 옆구리를 찍으면서 생기는 흉터를 가르키는 말입니다. 살짝 긁힐 수도 있지만, 무개념의 상대방에게 걸리게 되면 심할 경우 움푹 들어가기까지 합니다. 한두번 속상해하다가 무덤덤해질 때쯤, 문득 곰보처럼 오돌도돌해진 차문짝을 보았을 때의 씁쓸함은 아마도 담뱃재를 혀에 묻히면 대충이나마 비슷한 느낌일까요? 문콕테러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정말 미치도록 막고 싶은 애절함이 드러난다. 모든 테러 상황에는 예방이 중요한.. 2009. 2. 17.